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상복【象服】법도의 복(服). 옛날 후비(后妃)와 귀부인(貴夫人) 등이 입던 예복과 의물(儀物)을 말한다. 시경(詩經) 용풍(鄘風) 군자해로(君子偕老)에 “상복이 이에 알맞다.[象服是宜]" 하였는데, 그 주에 “상복은 존자(尊者)가 꾸미는 것이다.” 하였다.

상복【桑濮】상복은 지명(地名)으로 상간(桑間)ㆍ복상(濮上)을 가리키는데, 예기(禮記) 악기(樂記)에 “상간ㆍ복상의 음악은 망국(亡國)의 음악이다.” 하였다.

상봉【桑蓬】뽕나무 활과 쑥대 화살이라는 상호봉시(桑弧蓬矢)의 약칭으로, 천하를 경략하고자 하는 큰 뜻을 말한다. 고대에 아들이 태어나면 뽕나무로 활을 만들고 쑥대로 화살을 만들어서 천지 사방에 활을 쏘아, 남아로 태어났으면 응당 사방을 돌아다닐 뜻을 품어야 함을 표상하였다. 예기(禮記) 사의(射義)에 “남자가 태어나면 뽕나무 활여섯 개와 쑥대 화살 여섯 개로 천지 사방에 쏘았으니 이는 남자가 큰 뜻을 갖는 의미라 한다.” 하였음.

상봉지【桑蓬志】상봉은 상호봉시(桑弧蓬矢)로, 뽕나무로 만든 활과 쑥대줄기로 만든 화살이다. 상고 때 사내아이가 출생하면 뽕나무 활로 쑥대 화살 여섯 개를 천지와 사방에 각각 쏘아날려 사나이의 뜻이 사방에 있다는 의미를 붙였다. 곧 사나이의 원대한 포부를 뜻한다. 《禮記 內則》

상부【翔鳧】동한(東漢)의 왕교(王喬)가 섭현(葉縣)의 현령으로 임명된 뒤에 자신의 신발을 물오리로 변하게 하여 그 등 위에 타고 서울을 왕래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後漢書 卷82上 方術傳上 王喬傳》

상부【商婦】상부는 장사하는 아낙을 말한다.

상부【祥符】송 진종(宋眞宗)의 연호(1008-1016)

상부시【孀婦詩】청상 과부(靑孀寡婦)라는 제목으로 읊은 시. 전문은 다음과 같다. “七十老孀婦單居守空壺 慣讀女史詩 頗知姙姒訓 旁人勸之嫁 善男顔如槿 白首作春容 寧不愧脂粉”

상분【祥氛】상분은 상서와 요기를 이르는 것이다.

상분【嘗糞】지극한 효성이나,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남에게 아첨하는 뜻의 고사성어.

상비【湘妃】순(舜)의 이비(二妃)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이 순(舜)이 남순(南巡)하다가 창오산(蒼梧山)에서 죽자, 소상강(瀟湘江)을 건너지 못하고 슬피 울다가 마침내 이 물에 빠져 죽어 상수(湘水)의 신(神)이 되었다는 전설에 의한 것으로 상군(湘君)이라고도 한다.

상비만【象鼻彎】술병의 주둥이가 ‘s’(에스) 자로 구부러진 것을 표현한 말이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 “碧筩時作象鼻彎 白酒微帶荷心苦”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19 泛舟城南 會者五人 分韻賦詩 得人皆苦炎字》

상비배【象鼻杯】줄기가 붙은 연잎을 이용한 술잔. 위(魏)의 정시(正始) 연간에 정각(鄭慤)이 삼복 더위에 빈료(賓僚)들을 데리고 사군림(使君林)으로 피서를 가서 큰 연잎을 연격(硯格) 위에 올려놓고 술을 따른 다음 잎 가운데를 비녀로 찔러서 줄기로 술이 흘러내리게 하고는, 그 줄기를 마치 코끼리의 코 모양과 같이 굽혀서 이를 빨아먹었는데, 그 이름을 벽통배(碧筩杯)라고 하였다 한다. 《西陽雜俎 酒食》

상비한루흔【湘妃恨淚痕】순(舜) 임금이 남쪽 지방을 순수하다가 죽었으므로 창오(蒼梧)에다 장사지냈다. 순 임금의 비(妃)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이 상강(湘江)에 이르러 둘이 부둥켜안고 울다가 상강에 빠져 죽었는데, 그들이 흘린 피눈물이 대나무에 떨어졌으므로 반죽(斑竹)이 생겼다 한다. 《述異記》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