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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석【象席】불법(佛法)의 거물(巨物)을 용상(龍象)이라 하는데, 그것은 물에서는 용이 가장 큰 동물이요, 육지에서는 코끼리가 가장 큰 동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비유하였다. 상선【象先】당(唐) 나라 때 여러 지방관을 지내면서 선정으로 대단히 명성이 높았던 육상선(陸象先)을 말한다. 그는 초명(初名)이 경초(景初)였는데, 예종(睿宗)이 특별히 그에게 상현(象賢)의 뜻을 부여하여 이 이름을 하사했다고 한다. 《唐書 一百十六》 상선【象先】상(象)이 생기기 이전의 상태로, 선천(先天)과 같은 말임. 상설【象設】무덤 앞에 사람이나 짐승의 형상을 본따 만든 석물(石物). 상설만【霜雪滿】눈이나 서리를 맞은 듯이 하얗게 백발(白髮)이 되었다는 뜻이다. 상성【商聲】상성(商聲)은 오음(五音)의 하나로 금석성(金石聲)을 가리킨다. 옛날 공자의 제자였던 증자(曾子)는 시골에 있으면서 며칠 동안 끼니를 굶었는데도 글 읽는 소리가 쩌렁쩌렁하였다 한다. 상성【商聲】오음(五音) 가운데 하나인 상(商) 음을 위주로 하는 소리로, 슬프고 처량하며 애원하는 듯한 소리를 말한다. 사시(四時)로는 가을에 속하고 방위(方位)로는 서방에 속하는 소리이다. 상성안【尙成安】성안은 상진(尙震)의 시호(諡號)이다. 상소【緗素】서권(書卷)을 말함. 옛사람의 사본(寫本)은 겸소(縑素)를 많이 쓰는데 물들여 천황색(淺黃色)을 이룬 것을 상소라 칭함. 상송금석향【商頌金石響】상송은 시경(詩經)의 편명. 공자 제자인 원헌(原憲)은 가난하여 3일 동안 굶었는데도 상송을 읽는 소리가 금석처럼 울렸다 한다. 상수【象數】좌전(左傳) 희공(僖公) 15년의 “귀(龜)는 상(象)이요, 서(筮)는 수(數)이다. 물(物) 이후에 상(象)이 있고, 상 이후에 자(滋)가 있고, 자 이후에 수(數)가 있게 된다.”라는 말에서 기인한 것으로, 즉 역(易)에 나타나는 상과 수를 말한다. 상(象)은 천(天), 일(日), 산(山), 택(澤)과 같은 종류를 말하고, 수(數)는 초(初), 상(上), 구(九), 육(六)과 같은 것을 말하는데, 송(宋) 나라 소옹(邵雍)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에서 상수학이 집대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수【上首】상수(上首)는 우두머리. 상수【湘水】중국 호남성(湖南省)의 가장 큰 강. 하류에서 소수(瀟水)와 합류하여 동정호(洞庭湖)로 들어가는 강으로 소상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초(楚)의 굴원(屈原)이 이를 건너며 원망하였고, 한(漢)의 가의(賈誼)도 이를 건너며 굴원을 조상했다. 상수【向戍】상수는 춘추(春秋) 시대 송(宋)의 대부(大夫)로 일찍이 진(晉)ㆍ초(楚)가 패(霸)를 다툴 때에 그가 전쟁을 중지할 것을 제후(諸侯)들에게 통고하여 제후들이 그의 말을 따름으로써 천하를 안정시켰던 사람이다. 상수역【湘水驛】경기도 적성현에 있던 객관. 상수지주해옥충【桑樹之籌海屋充】세 사람의 노인들이 서로 만났는데, 나이를 물으니 한 노인이, “나는 바다가 뽕나무밭으로 변할 때마다 산가지 한 개씩을 내려놓았는데, 그 사이에 벌써 이 산가지가 열 칸짜리 집을 가득 채웠답니다.” 하였다 한다. 상숙【桑宿】어떤 것에 대해 연연해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한다. 수행하는 중이 뽕나무 아래에서 쉬되 한 나무 아래에서는 세 번 이상을 쉬지 않고 자리를 옮기는데, 이는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 연연해하는 마음이 생길까 염려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後漢書 卷30下 襄楷列傳》 상숙미증【桑宿未曾】불자(佛者)는 은애(恩愛)의 정이 생길까 두려워하여 뽕나무 밑에서 사흘 밤을 계속 자지 않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襄楷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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