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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喪遞】벼슬아치가 부모상(父母喪)을 당해 관직에서 갈리는 일. 상체【常棣】상체는 아가위로서 시경(詩經)의 편명인데 주공(周公)이 지은 형제들과 연회에서 즐기는 악가(樂歌)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에 “아가위꽃 활짝 피니 꼭지까지 광채 있네. 요새 보통 사람 중에 형제보다 친함 없어[常棣之華 鄂不韡韡 凡今之人 莫如兄弟]" 라고 하였다. 이는 곧 형제간에 우애 있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상체화【常棣華】아가위꽃.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의 “아가위꽃 그 꽃송이 울긋불긋 아름답네 오늘의 모든 사람 중에 형제보다 좋은 건 없네[常棣之華 卾不韡韡 凡今之人 莫如兄弟]" 에서 나온 것으로, 우애 있는 형제를 가리킨다. 그것은 그 꽃이 한데 다닥다닥 붙어 있는 까닭이다. 상치【尙齒】백거이가 만든 것으로, 즉 노인(老人)들을 모아 나이 차례로 앉히고 연회를 베풀어 즐겁게 놀도록 하던 모임이다.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깨끗하지 못함. 곧 윗사람이 바르지 않으면 아랫사람도 이를 본받아 행실이 바르지 않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상태【上台】삼정승(三政丞)을 하늘의 삼태성(三台星)에 비유하여 삼태라고 하는데 상태는 영상(領相)을 가리킨 말이다. 《晉書 天文志》 상토선음우【桑土先陰雨】위험스런 사태를 미연에 방비한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치효(鴟鴞)에, “하늘이 비 내리지 않을 적에, 저 뽕나무 뿌리를 주워다가, 틈과 구멍 튼튼히 얽어매라.[迨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牖戶]”하였다 상파【上坡】당(唐) 나라 때 간의대부(諫議大夫)로 옮겨지는 것을 ‘비탈길을 오른다.[上坡]’고 표현했던 고사가 있다. 《石林燕語 卷5》 상평【尙平】후한(後漢) 때의 고사(高士)였던 상장(尙長)의 자. 그의 자는 원래 자평(子平)이었는데, 줄여서 평(平)으로 한 것이며, 성의 상(尙) 자는 상(向)으로 쓰기도 한다. 그는 벼슬하지 않고 은둔하였으며 손괘(損卦)와 익괘(益卦)를 읽고는 “나는, 이미 부가 가난만 못하고 천한 것이 귀한 것만 못한 것을 알았지만 다만 죽는 것이 사는 것과 어떤지를 모른다.” 하였다. 자녀들을 모두 결혼시키고는 중국의 명산들을 유람하였는데 죽은 곳을 모른다. 《後漢書 卷八十三 向長傳》 상평법【常平法】조선조 초기에 상평청(常平廳)ㆍ상평창(常平倉) 등을 두고 물가 조절을 관장하게 하던 법. 뒤에 대동법(大同法)이 시행됨에 따라 선혜청(宣惠廳)이 창설되고 상평청은 진휼청(賑恤廳)과 함께 선혜청으로 통합되었음. 상평염법【常平鹽法】상평염법은 당(唐) 나라 때 유안이 염철사(鹽鐵使)로 있으면서 백성들을 위하여 제정한 염법으로, 소금이 적은 지방에 한하여 일정한 소금을 관고(官庫)에 저장해 두었다가 소금이 귀할 때에 이를 싼 값으로 백성들에게 매출(賣出)하도록 했던 것이다. 《唐書 卷一百四十九》 상평혼가【尙平婚嫁】상평은 후한(後漢) 때의 은사로 자가 자평(子平)인 상장(尙長)을 말하는데, 상장은 벼슬하지 않고 은거하면서 노자(老子)와 주역(周易)에 정통하였고, 늙어서 자녀들의 남혼 여가를 마치고 나서는 집안 일을 전혀 관여하지 않고 오악(五嶽)의 명산들을 두루 유람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四》 상포【觴蒲】단오에 창포(菖蒲)를 자르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술에 띄워 마신다는 말이 있다. 《歲時記》 상포【湘浦】상포는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조정에서 쫓겨나 거닐다가 뛰어들어 자결했다는 소상강(瀟湘江)을 말한다. 상포객【湘浦客】상포(湘浦) 즉 상수(湘水)에 몸을 던져 죽은 초(楚)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상풍【商風】궁(宮)ㆍ상(商)ㆍ각(角)ㆍ치(徵)ㆍ우(羽) 오성(五聲) 중에 상성(商聲)은 금성(金聲)에 해당하며, 금(金)은 또한 서방(西方)으로서 가을에 해당하므로 가을의 서풍을 가리킨다. 상풍고절【霜風高節】고된 서리와 바람을 맞아도 꺾이지 않는 높은 절개. 고난에 처하여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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