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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성명【姓名】성씨와 이름

성명【誠明】성은 성심이고 명은 도리에 밝다는 뜻으로, 하늘과 인간의 이치가 하나라는 것을 말할 때 쓰는 용어이다. 중용(中庸) 제21장의 “성심 상으로부터 이 도리에 밝아지는 것을 자연적인 천성이라 말하고, 이 도리에 밝아진 다음에 다시 성심을 함양하는 것을 인위적인 교화라 말한다.”에서 나온 말로, 학문이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경지에 오른 것을 말한다.

성명옥여【聖明玉女】고생을 경험시켜 옥처럼 만든다는 말이다.

성무【星騖】유성(流星)이나 강물처럼 신속히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남조(南朝) 양(梁)의 유준(劉峻)의 광절교론(廣絶交論)에 “권세가의 그림자만 비치면 너 나 할 것 없이 유성처럼 치달리고, 그의 말소리만 들리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 그쪽으로 휩쓸려 들어가곤 한다.[靡不望影星奔 籍響川騖]”라는 표현이 있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문【聲聞】불교(佛敎)의 성문각(聲聞覺)을 말함. 두보(杜甫)의 숙봉선사시(宿奉先寺詩)에 “欲覺聞晨鐘 令人發深省" 이 있음.

성문【星門】진소(陣所)의 문, 즉 군문(軍門)을 가리킨다.

성문벽지불【聲聞辟支佛】성문과 벽지불은 대승(大乘) 측에서 소승(小乘)의 수행 경지를 폄하하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으로서 문자적으로는 각각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듣고 깨우치거나 외연(外緣)을 통해 스승 없이 혼자 깨닫는 이를 말한다.

성문승비자【聖門乘肥者】공자(孔子)의 문인(門人) 공서적(公西赤)이 공자의 심부름으로 제(齊) 나라에 가면서 살찐 말을 타고 좋은 옷을 입고 갔다.

성문필관란【聖門必觀瀾】맹자(孟子)에, “바닷물을 본 사람의 눈에는 다른 물은 물 같지도 않다.” 하였고, 또, “물을 보려면, 반드시 그 파란(波瀾)을 보라.” 하였다. 여기서는 바닷물과 같은 성인(聖人)의 문하(門下)란 뜻이다.

성백【星魄】태백성(太白星)의 정기를 말한다. 철언(摭言)에 “하지장(賀知章)이 이태백(李太白)에게 ‘공(公)은 인세(人世)의 사람이 아니니, 아마 태백성의 정기로 태어난 것이 아닌가?’했다.” 하였다.

성번중【成蕃仲】번중은 대제학을 지낸 허백당(虛白堂) 성현(成俔)의 아들 성세창(成世昌)의 자(字)이다.

성복【盛服】엄숙하게 차린 의복.

성부난색【腥腐難色】성부난색이란 말은 신선전(神仙傳)의, “호공(壺公)이 비장방(費長房)을 시험하기 위하여, 이제부터는 오물(汚物)을 마시라고 했는데, 비장방은 그 냄새가 너무나 궂어서 난색을 표했다.” 한 데서 온 것임.

성불영운후【成佛靈運後】남조 송(南朝宋) 때 회계 태수(會稽太守) 맹의(孟顗)가 부처[佛]를 지성으로 섬겼는데, 사령운(謝靈運)이 맹의를 업신여기어 일찍이 말하기를, “그가 죽어서 극락 세계에 태어나는 것은 나보다 먼저 할지언정, 성불(成佛)하는 일은 반드시 나보다 늦게 할 것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宋書 卷六十七》

성사【星使】사신을 말한다. 천문가(天文家)에서 하늘에 사신을 맡은 별이 있다 하여 세상에서 천자의 사신을 성사라 한다. 《後漢書 李郃傳》

성사【聖姒】성사는 현숙한 후비(后妃)를 가리킨다. 주 문왕(周文王)의 모친 태임(太任)과 주 무왕(周武王)의 모친 태사(太姒)를 임사(任姒)로 병칭하여 현비(賢妃)의 대명사로 쓰게 된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사【城社】성호 사서(城狐社鼠)의 준말로, 즉 성중(城中)의 여우나 사중(社中)의 쥐가 안전한 곳에서 나쁜 짓을 하듯이, 소인(小人)이 임금의 측근에 있으면서 간사한 짓을 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성사【星槎】은하수를 오간다고 하는 뗏목으로, 사신이 타고 가는 배를 말한다.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무제(武帝)가 장건(張騫)으로 하여금 대하(大夏)에 사신으로 가서 황하(黃河)의 근원을 찾게 하였는데, 장건이 뗏목[槎]을 타고 가다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를 만났다.” 하였다. 또, 송지문집(宋之問集) 연안악공주댁래(宴安樂公主宅來)에 “손 이르자 성사가 떨어지고, 선인 오자 달이 텅 비었네[賓至星槎落 仙來月宇空]”하였음.

성사유허한신통【星槎猶許漢臣通】한(漢) 나라 장건(張騫)이 황하(黃河)의 근원(根源)을 탐사(探査)하려고 뗏목을 탔다가 자기도 모르게 하늘로 올라가 견우(牽牛)ㆍ직녀(織女)의 두 별을 보았다는 고사이다.

성사호리【城社狐狸】성벽과 사당의 틈에 굴을 뚫고 서식하는 여우와 살쾡이처럼, 임금의 곁에서 보호를 받으며 온갖 못된 짓을 자행하는 간신(奸臣)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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