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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洗耳】요 임금 때에 허유(許由)의 고사. 요 임금이 천하를 허유에게 맡기려 하니, 받지 않고 영수(潁水)의 양지쪽 기산(箕山) 아래에 숨었다. 또 불러 구주(九州)의 장관(長官)으로 삼으려 하니 허유가 듣지 않고 귀를 더럽혔다 하여 영수에서 씻었다 한다. 《史記 燕世家》 세이불문진세사【洗耳不聞塵世事】요(堯)가 허유(許由)에게 천하를 사양하였으나 받지 않고 영수(穎水)에 가서 더러운 말을 들은 귀[耳]를 씻었다. 세전【細氈】좋은 자리 세정【世情】세태와 인정. 세존【世尊】석가세존(釋迦世尊). 세진영【洗塵纓】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창랑(滄浪)의 물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 흐리면 나의 발을 씻으리라.”는 말이 있다. 세진환하석【勢盡還下石】무정한 인심을 비유한 말. 한유(韓愈)의 유자후묘지명(柳子厚墓誌銘)에 의하면 항간의 주식(酒食) 친구들은 조그마한 이해 관계로 하루아침에 갑자기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되어버리고, 게다가 하나가 함정에 빠지면 구해주기는커녕 도리어 함정으로 밀어넣고 또 돌을 떨어뜨리기까지 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창려집(昌黎集) 卷三十二》 세초【洗草】세초는 실록의 편찬이 완료된 뒤에 그 초고(草稿)를 없애 버리는 일로, 자하문(紫霞門) 밖에 있던 조지서(造紙署)에서 사초(史草)를 물에 씻어 흐려버리고 그 종이는 다시 제지(製紙)하여 썼다. 세한【歲寒】추운 계절, 즉 역경(逆境)을 뜻한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뒤늦게 시듦을 안다.[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하여, 난세를 당하여야 군자의 절의(節義)를 볼 수 있음을 비유하였다. 세한고절【歲寒孤節】세월이 추워진 후에도 홀로 지키는 절개. 세한맹【歲寒盟】절조(節操)를 변치 않겠다는 굳은 맹세를 말한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의 “날씨가 추워진 다음에야 송백이 그 푸른빛을 끝까지 잃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歲寒然後知松柏之後彫也]”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세한(歲寒)은 어지러운 세상에 비유한 것이요, 송백은 절조를 상실하지 않은 군자에 비유한 것이다. 즉 어지러운 세상에도 절개를 잃지 말자는 맹서를 말한 것임. 세한삼우【歲寒三友】겨울철 관상용인 세 가지 나무. 곧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를 일컬음. 송죽매(松竹梅) 세한송백【歲寒松柏】날씨가 추워진 후의 송백. 소나무와 측백나무는 한겨울에도 변색되지 않기에 날이 추워져야 그 지조(志操)와 절개(節槪)가 굳음을 보여주는 진가(眞價)가 드러난다. 군자는 역경에 처하여도 지조와 절의를 굳게 지켜 변치 않음 세한심【歲寒心】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음. 차가운 눈보라 속에서도 푸른 빛을 잃지 않고 꿋꿋이 서 있는 송백(松柏) 같은 마음.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계절이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조락하는 것을 안다.[歲寒然後知松柏之後彫也]”하였는데, 이는 어려운 시기를 만나야 군자의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변치 않는 절조를 의미함. 세한연후지송백【歲寒然後知松栢】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송백의 진가를 알게 된다. 즉, 지조와 절개가 굳은 사람은 어려운 상황이 되어야 구별된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질풍지(疾風知勁草) 세한의【歲寒意】역경에 굴하지 않고 절조를 지켜 나가는 것을 말한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추운 계절이 돌아온 뒤에야 송백(松柏)이 끝까지 푸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라고 하였다. 세한정【歲寒情】어떠한 역경을 만나더라도 절개를 꿋꿋하게 지키는 마음을 말함.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추운 겨울이 닥친 뒤에야 솔과 잣나무가 나중에 시드는 것을 안다.” 하였음. 세한조【歲寒操】세한은 세한송백(歲寒松柏)의 준말이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추운 겨울철을 지내보아야 송백이 나중에 시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였는데, 후세 시문(詩文) 가운데 이 말로 역경(逆境) 속에서 지조를 변치 않은 사람을 비유하였다. 세한후조【歲寒後凋】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나는 해가 저물어 날씨가 추워진 다음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마른다는 것을 알았다.[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 하여, 군자의 굳은 지조는 환난(患難)을 당해야 알 수 있음에 비유한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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