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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십가【十駕】둔한 말이 열흘 동안 달리는 것을 이른 말로, 순자(荀子) 권학(勸學)에 “준마는 하루에 천 리를 가지만, 둔마도 열흘 동안 부지런히 가면 역시 천 리를 갈 수 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십가유추【十駕猶追】둔한 말로도 열흘을 달리면 하루 천리를 닫는 준마(駿馬)를 따를 수 있다는 뜻.

십건【十愆】십건은 임금의 정사를 그르치는 열 가지 허물이니, 즉 ①춤[舞] ②노래[歌] ③재화[貨] ④여색[色] ⑤놀이[游] ⑥사냥[畎] ⑦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김[侮聖言] ⑧충직을 거스림[逆忠直] ⑨덕 있는 노성한 이를 멀리함[遠耆德] ⑩못된 자를 가까이 함[比頑童]을 말함이요, 삼풍(三風)은 십건(十愆)을 묶어 말한 정사를 그르치는 세 가지 풍인데, 곧 무풍(巫風)ㆍ음풍(淫風)ㆍ난풍(亂風)으로 위의 십건(十愆)의 ①ㆍ②가 무풍, ③~⑥이 음풍, ⑦~⑩이 난풍이다. 서경(書經)

십경【十頃】약 3만 평의 면적을 말한다. 참고로 1묘(畝)는 30평(坪), 1경(頃)은 백 묘이다.

십고십상【十考十上】수령 임기 5년 동안의 최고의 성적이라는 말이다. 매년 2회에 걸쳐 근무 성적을 평가하는 것을 고(考)라 하고, 그 성적을 상ㆍ중ㆍ하로 표시하였는데, 10회 평가에 모두 상의 성적을 얻는 것을 십고 십상이라 하였다.

십곡【十谷】곡산의 고호인데 고구려 때의 이름임.

십난【十亂】난(亂)은 치(治)의 뜻으로, 주 무왕(周武王)에게 난신(亂臣) 10인이 있었는데, 그중에 무왕의 처 읍강(邑姜)이 들어 있다. 《書經 泰誓》

십년좌박산령초【十年坐博山靈誚】산골에 칩거하며 은자(隱者)인 척 행세한 속인의 작태를 산신령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남조 제(齊) 공치규(孔稚珪)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이란 글에 상세한 내용이 묘사되어 있다.

십년지계【十年之計】십년의 큰 계획(나무를 심는 일).

십년지기【十年知己】여러 해 친하게 사귀어 온 친구.

십년호해신은중【十年湖海新恩重】박동량이 광해군 5년(1613)에 일어난 계축옥사(癸丑獄事) 때, 인목대비(仁穆大妃)의 사주로 궁녀들이 유릉(裕陵)에 저주했다는 무고를 시인하여 폐모(廢母)의 구실을 삼게 했다는 혐의로, 인조반정 직후에 부안(扶安)으로 유배되고 다시 충원(忠原)에 양이(量移)되었다가, 10년만인 인조 10년(1632)에 풀려나 전리(田里)로 돌아간 것을 말한다.

십년훈유【十年薰蕕】향취와 악취는 군자와 소인을 비유한 것으로, 좌전(左傳) 희공(僖公) 4년에 “하나의 향내 나는 풀과 하나의 악취 나는 풀을 같이 놓아두었을 경우, 십년이 가도 악취만 남게 된다.[一薰一蕕 十年尙猶有臭]” 한 데서 온 말인데, 이는 곧 군자의 도는 사라지기가 쉽고, 소인의 도는 득세하기가 쉬움을 뜻한 말이다.

십동【十桐】청 나라 고밀(高密) 사람 이희민(李懷民)의 호인데, 그는 장위(張爲) 주객도의 예에 따라 원화(元和) 이후 제가(諸家)의 오율(五律)을 수집하여 장적(張籍)ㆍ가도(賈島)를 받들어 주인으로 삼고 중만당(中晩唐)의 주객도를 증정(增訂)한 일이 있음. 저술로는 십동초당집(十桐草堂集)이 있음. 《淸史列傳》

십란【十亂】주 무왕(周武王)이 말하기를 “나에게 난신 열 사람이 있다.[予有亂臣十人]” 한 데서 온 말인데, 난(亂)은 곧 치(治)와 같은 뜻이고, 열 사람이란 바로 주공 단(周公旦)ㆍ소공석(召公奭)ㆍ태공망(太公望)ㆍ필공(畢公)ㆍ영공(榮公)ㆍ태전(太顚)ㆍ굉요(閎夭)ㆍ산의생(散宜生)ㆍ남궁괄(南宮适)과 그 나머지 한 사람은 바로 무왕의 후비인 읍강(邑姜)이었다고 한다. 《論語 泰伯》

십력【十力】부처가 갖추어 간직하고 있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열 가지 지혜의 힘을 이른다.

십맹일장【十盲一杖】열 소경에 한 막대기. 어떠한 사물이 여러 곳에 다같이 긴요하게 쓰임을 가리키는 말.

십목소시【十目所視】모든 사람이 다 보고 있어 세상 사람을 속일 수 없음.

십묘지【十畝地】벼슬을 버리고 전원에 돌아가 은거하는 생활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장자(莊子) 양왕(讓王)에 “성곽 안에 밭 10묘만 있으면, 농사를 지어 옷 해 입기에 충분하다.[郭內之田十畝 足以爲絲麻]”는 안회(顔回)의 말이 나오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십무【十畝】십묘(十畝)는 시경(詩經) 위풍(魏風)의 편명인데, 이 시는 곧 나라의 정사(政事)가 어지럽고 위태로워지자 현인(賢人)이 벼슬을 버리고 전원(田園)으로 돌아가고자 하여 부른 노래이다.

십벌지목【十伐之木】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라는 뜻

십붕【十朋】한 자 두 치의 큰 거북은 값이 십붕(十朋)이나 간다. 붕(朋)은 옛날 화폐(貨幣)의 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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