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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賈誼】가의는 한(漢) 나라 때의 낙양 사람. 전한(前漢) 문제(文帝) 때의 현신(賢臣). 불과 스무 살의 어린 나이로 태중대부(太中大夫)로 발탁되어 복색(服色), 제도(制度), 관명(官名) 등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다가 당시 대신들의 미움을 받아 장사왕(長沙王)의 태부(太傅)로 좌천되어 서른셋의 젊은 나이로 죽었다. 장사(長沙)는 풍토(風土)가 비습(卑濕)하므로, 거기서는 수명이 다하지 못할 것을 염려하여 붕부(鵬賦)를 지어 탄식하였다. 문장에 능했으며 특히 의논문(議論文)에 뛰어났음. 저서에는 가장사집(賈長沙集)이 있다. 《史記ㆍ漢書 賈誼傳》 가의류체이【賈誼流涕二】가의는 한(漢) 나라 양태부(梁太傅)로 있을 때 상소(上疏)하기를 “통곡할 만한 일이 한 가지 있고, 눈물 흘릴 만한 일이 한 가지 있다.” 한 데서 온 말로, 시정(時政)이 걱정스러운 것을 뜻한다. 가의문복【賈誼問鵩】올빼미에 물었다는 것은 한(漢) 나라 가의가 장사(長沙)로 좌천되었을 때 스스로 불우함을 탄식하며 복조부(鵩鳥賦)를 지은 것을 말한다. 가의복조【賈誼鵩鳥】몸이 쇠해져서 죽음까지도 걱정해야 하는 불길한 사태를 뜻하는 말이다. 한(漢) 나라 가의(賈誼)가 장사(長沙)로 귀양가 있을 때 불길한 새로 여겨지는 올빼미[鵩鳥] 한 마리가 집으로 날아 든 것을 보고는 자신의 수명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을 느끼면서 ‘복조부(鵩鳥賦)’를 지은 고사가 있다. 《文選 卷13 鵩鳥賦序》 가의장태식【賈誼長太息】한(漢)의 가의(賈誼)가 문제(文帝)에게 상소하면서, “신이 지금의 사세(事勢)를 볼 때 통곡을 해야 할 일이 하나이고 눈물을 흘려야 할 일이 둘이며, 장태식을 해야 할 일이 여섯이나 있습니다…….” 하였음. 《漢書 賈誼傳》 가의재봉선실소【賈誼再逢宣室召】왕의 부름을 다시 받음. 한(漢)의 가의(賈誼)가 나이 20 전에 문제(文帝)의 부름을 받고 박사(博士)를 거쳐 태중대부(太中大夫)까지 되었다가 주발(周勃)ㆍ관영(灌嬰)등의 모략에 의하여 장사왕 태부(長沙王太傅)로 밀려났는데 그 후 문제는 가의가 잊혀지지 않아 다시 불러들였다. 그리하여 가의가 다시 들어와 문제를 뵈올 때 문제는 막 미앙궁(未央宮)앞의 정실(正室)인 선실(宣室)에서 제육[釐]을 받고 있었다. 《漢書 賈誼傳》 가의적장사【賈誼謫長沙】한 문제(漢文帝) 때 가의가 약관에 태중태부(太中太夫)가 되었다가 군신(群臣)들의 시기를 받아 장사왕 태부(長沙王太傅)로 좌천된 것을 말한다. 《漢書 卷四十八 賈誼傳》 가의치안책【賈誼治安策】한(漢) 나라 문제(文帝) 때에 가의(賈誼)가 신진소년(新進少年)으로 치안책(治安策)을 올렸다. 대신들이 그를 서생(書生)이 시대에 맞지 않는 의논만 하는 사람이라고 헐뜯었다. 가이【駕輀】상여차 가이동가이서【可而東可而西】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함이니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는 뜻. 가인【佳人】미인. 신사, 백성이 임금을 지칭 가인【可人】쓸 만한 사람이란 뜻. 촉한(蜀漢) 때 비위(費褘)가 위병(魏兵)과 대치해 있을 때 내민(來敏)이 일부러 바둑을 두자고 했다. 그러나 그가 어엿한 자세로 바둑에 응하자 “이는 그대를 한번 시험해 보기 위함이다. 그대는 참으로 쓸 만한 사람이다. 반드시 적을 요리할 수 있을 것이다.” 했다. 가인【家人】주역(周易) 64괘(六十四卦)의 한 괘명(卦名). 이 괘상(卦象)은 한 집안의 안과 밖이 모두 바름을 얻는 상이라 한다. 주역(周易) 가인(家人)에 “아버지와 아들, 형과 아우, 남편과 아내가 각기 자기 도리를 다하면 한 집안이 바르게 되고, 한 집안이 바르면 천하가 안정된다.” 하였다. 가인금슬방【佳人錦瑟傍】가야금을 연주하는 기녀(妓女)를 말한다. 금슬은 비단의 문양처럼 칠한 현악기를 말한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어느 때나 돈 뿌렸던 군신(君臣)의 주연(酒宴) 다시 열려, 금슬 타는 가인 옆에서 잠깐 취해 볼거나.[何時詔此金錢會 暫醉佳人錦瑟傍]”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6 曲江對雨》 가인박명【佳人薄命】아름다운 여인은 운명이 박하다. 재주가 많은 사람은 팔자가 기구하다. 가일【暇逸】일하지 않고 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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