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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남을녀【甲男乙女】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곧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 장삼이사(張三李四)와 같은 말. (善男善女ㆍ匹夫匹婦ㆍ張三李四ㆍ愚夫愚婦ㆍ樵童汲婦) 갑론을박【甲論乙駁】갑이 주장을 펴고 을이 이를 반박함. 여러 사람이 자기 의견을 내세워 남의 의견을 반박함 갑을첨【甲乙籤】많은 책에다 갑(甲)ㆍ을(乙)을 분류하여 첨(籤)으로 표시한다. 갑자니도【甲子泥途】평생토록 험한 일만 하며 대우를 받지 못한 채 늙어 온 나이 많은 노인을 뜻한다. 춘추 시대 진(晉) 나라 강현(絳縣) 출신의 73세 된 노인이 성을 쌓는 공사에 동원되자 조맹(趙孟)이 불쌍하게 여기면서 사죄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春秋左傳 襄公 30年》 갑자우【甲子雨】갑자일에 내리는 비로, 세속에서는 이를 보고 천시(天時)와 인사(人事)를 점친다고 한다. 조야첨재(朝野僉載) 제1권에, “봄철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붉은 땅이 천 리이고, 여름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배를 타고 시장에 들어가고, 가을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곡식 이삭에 귀가 생기고, 겨울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까치가 땅으로 내려와서 집을 짓고 그 해에는 큰 홍수가 진다.” 하였다. 갑중룡【匣中龍】갑중룡은 칼집 속에 든 명검(名劍)을 말하는데, 진(晉) 나라 때 충신 장화(張華)가 두성(斗星)ㆍ우성(牛星) 사이에 항상 자기(紫氣)가 있음을 보고 그 자기가 나오는 곳을 발견하여 용천(龍泉)ㆍ태아(太阿) 두 명검을 얻었었고, 송(宋) 나라 때의 충신 악비(岳飛)의 시에는 “당당한 웅기가 두성우성을 관통하노니, 맹세코 충절로써 임금의 원수 갚으리라[雄氣堂堂貫斗牛 誓將眞節報君讐].” 하였다. 갑중용음【匣中龍吟】왕자교(王子喬)의 묘혈(墓穴) 속에서 칼 한 자루를 얻어 방 안에 놔두었더니 용과 호랑이처럼 울어대다가 이윽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太平御覽 引世說》 참고로 이백(李白)의 시에 “雄劍挂壁 時時龍鳴 不斷犀象 繡澀苔生”이라는 구절이 있다.《李太白詩集 卷3 獨漉篇》 갑중후【匣中吼】전욱(顓頊)의 영검(靈劍)인 예영(曳影)의 고사이다. 사방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 검이 날아가 한 방향을 가리키면 곧 이기곤 하였는데, 쓰여지지 않을 때는 궤 속에서 늘 용호(龍虎)의 신음소리를 냈다고 한다. 《拾遺記 1 顓頊》 갑지조【甲之鼂】갑일의 아침 강【綱】벼리. 그물을 하나로 꿰는 굵은 밧줄인데, 사물의 가장 중요한 것(근본)을 비유 강【羌】탄식하는 소리. 강강【彊彊】암수가 서로 따르는 모양, 다투고 미워하는 모양 강개【忼慨】실속없이 큰 소리치는 것. 강개【慷慨】실속없이 큰소리치는 것. 강거【康居】고대의 나라 이름인데, 대월지(大月氏)와 동족이며, 지금의 신강(新疆) 북쪽 경계로부터 아령(俄領)ㆍ중아(中亞)의 지역까지 영유하였음. 강거국【康居國】아랄해 동쪽 시르강 하류의 키르기스 초원에 있었던 터키계(系) 유목 민족의 작은 나라. 강경순【姜景醇】강희맹(姜希孟)의 자(字). 강경우【姜景愚】경우는 강희안(姜希顔)의 자(字). 강계【江鷄】강가 마을의 닭. 강계【薑桂】생강과 계피는 오래 둘수록 매워지므로, 늙어서 더욱 강강해짐을 비유한 말이다. 강고어【羌古魚】강고도어(羌古道魚)ㆍ간고어(乾古魚). 일본어인 ‘가쓰오’의 음역어(音譯語)로 가다랭이, 또 ‘가쓰오부시’ 곧 가다랭이 의 살만을 발라내어 끓는 물에 쪘다가 불에 쬐어 말려 조미하여 다시 햇볕에 말려서 굳힌 것을 뜻하기도 한다. 간고어라 할 때에는 ‘가쓰오부시’의 뜻으로만 쓴다. 강곤륜【康昆侖】당(唐) 나라 때 비파를 잘 탔던 자이다. 강공헌【姜公獻】공헌(公獻)은 강유(姜瑜)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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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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