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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철당랑【拒轍螳蜋】힘을 헤아리지 않고 덤벼드는 것을 말한다. 당랑은 버마재비. 거백옥(蘧伯玉)은 “너는 당랑을 모르느냐? 팔을 들어 수레바퀴를 항거하는 것은 이기지 못할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였다. 《莊子 人間世》 거철부【居轍鮒】미천한 처지에 있는 것을 비유한 말. 거철최당랑【巨轍嶊螗螂】작은 벌레인 버마재비가 제 힘을 헤아리지 않고 큰 수레 바퀴를 막으려다가 깔려서 죽는 데 비유한 것이다. 거칠부【居漆夫】6세기경의 신라 사람으로, 진흥왕(眞興王) 6년(545)에 처음 국사(國史)를 편찬하였다. 거협탐낭【胠篋探囊】상자를 열고 주머니를 더듬는 도둑을 말함. 《莊子 胠篋》 거황【居肓】난치의 고질병을 말한다. 좌전(左傳) 성공(成公) 10년에 “두 병귀신[二豎]이 명치 부분에 있어 침과 약으로 치료할 수 없다.” 하였다. 고황(膏肓). 건거【巾車】휘장을 친 작은 수레로,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혹은 건거를 준비하라 명하고, 혹은 외로운 배를 노질한다.” 하였다. 건건【件件】가지가지 건건【謇謇】곧은 말을 하는 모양. 고생이 심한 모양. 충성되고 곧은 모양 건건【乾乾】놀지 않고 부지런한 모양,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모양 건건【乾乾】두려워하고 수성(修省)하는 뜻임. 주역(周易) 건괘(乾卦)에, “군자는 종일 건건한다[君子終日乾乾].”라 하였다. 건계【建溪】중국 복건성(福建省)에 있는 차의 명산지로 뒤에 차의 이명(異名)으로 불렸다. 건곤감리【乾坤坎离】보통 도사(道士)들은 건ㆍ곤ㆍ감ㆍ리를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수화(水火)라 하여, 수련(修煉)의 방법을 말하였다. 건곤교태【乾坤交泰】이것은 주역(周易)의 태괘(泰卦)에서 나온 말인데, 음양이 조화되고 천하가 태평한 기상을 말한 것이다. 건곤귀서약【乾坤歸黍籥】십이율(十二律)의 하나인 황종(黃鐘)이 만사(萬事)의 근본이 됨을 말한 것이다. 황종의 관(管)은 검은 기장알 1천 2백개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양(量)의 1약(龠)에 해당하는 바 지금의 작(勺)이 된다. 황종의 관은 도량형(度量衡)의 기본이므로 천지만물을 측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건곤일색【乾坤一色】하늘과 땅이 온통 한 가지 색임. 건곤일척【乾坤一擲】운명과 흥망성쇠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건곤진살기【乾坤盡殺機】음부경(陰符經)에 “하늘이 살기를 발동하매 용사가 땅에서 일어나고, 사람이 살기를 발동하매 천지가 거꾸로 뒤집힌다.[天發殺機 龍蛇起陸 人發殺機 天地反覆]”는 말이 나오는데, 보통 병화(兵禍)의 비유로 쓰인다. 건공주불흔【巾空酒不痕】술이 없다는 뜻이다. 진(晉) 나라 때의 시인 도잠(陶潛)이 갈건(葛巾)으로 술을 걸러서 마셨다. 건괵【巾幗】건괵(巾幗)은 부녀자들의 장식품이다. 제갈량(諸葛亮)이 위수(渭水) 남쪽 언덕에 진을 치고 사마의와 대치할 적에, 사마의가 도무지 나와서 싸우려고 하지를 않자, 그의 분기(憤氣)를 돋우어 출정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건괵을 그에게 보냈는데, 이에 과연 사마의가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나가서 싸우려고 하다가 신비(辛毗)의 만류를 받고 그만둔 고사가 있다. 건극【建極】왕으로 즉위하여 중정(中正)한 도를 건립하는 것을 말한다. 기자(箕子)가 지었다는 서경(書經) 홍범(洪範)의 구주(九疇) 가운데 다섯 번째 ‘황극(皇極)’에 “임금이 표준이 되는 중정한 도를 세운다.[皇建其有極]”라는 말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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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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