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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선낙음【擊鮮樂飮】육가(陸賈)가 남월왕(南越王) 위타(尉佗)를 설복시키고 얻어온 수천금의 뇌물을 아들 5형제에게 나누어주고 돌아다니면서 소를 잡아 친구와 술을 마시며 즐긴 것을 말한다. 《史記 卷九十七 酈生陸賈列傳》 격선명【鵙先鳴】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七月)에 “칠월에 왜가리가 운다.[七月鳴鵙]”고 하였는데, 정현(鄭玄)의 주에 “왜가리가 운다는 말은 장차 추운 계절이 다가온다는 뜻이다.” 하였다. 격세지감【隔世之感】세대가 서로 멀리 떨어진 느낌. 세대를 뛰어넘은 것 같은 느낌.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딴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 세월이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 격순비【檄盾鼻】민첩하게 써내면서도 적을 압도하는 비범한 문체의 격문을 말한다. 남북조 시대 양(梁) 나라 무제(武帝)의 어릴 적 친구인 순제(荀濟)가 결코 무제에게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과시하며 “나는 방패 손잡이 위에다 먹을 갈아 격문을 써서[盾鼻上磨墨檄之] 그를 성토할 수 있다.”고 한 고사가 있다. 격안【隔案】책상을 사이에 두고. 격양【擊壤】나무로 만든 신 모양의 ‘양(壤)’을 땅에 세워 놓고 떨어진 곳에서 다른 ‘양’을 던져서【擊】맞추는 놀이라는 설과 ‘흙으로 만든 악기를 타는 일’이라는 설도 있음. 격양가【擊壤歌】요 임금 시대 때 어떤 노인이 땅을 두드리면서 불렀다는 노래로, 태평 성대를 뜻한다. 논형(論衡) 예증(藝增)에, “나이 50이 된 어떤 사람이 길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이를 본 사람이 말하기를, ‘위대하도다, 요 임금의 덕이여.’ 하자, 땅을 두드리면서 노래를 하고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해가 뜨면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쉬면서 우물을 파서 물을 마시고 밭을 갈아서 음식을 먹는데, 요 임금이 무슨 힘을 썼는가.” 하였다.” 하였다. 격양가【擊壤歌】요(堯) 임금이 천하를 다스린 지 50년 만에 민정을 살펴보려고 미복(微服)으로 큰 거리에 나가 보았더니 한 노인이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며 노래[擊壤歌]하기를, “해뜨면 일하고 해지면 쉬며, 농사지어 밥 먹고 우물 파서 마시니, 임금이 나한테 무슨 은덕이냐.” 하였다. 태평시대를 잘 형용한 말이다. 격양가제력【擊壤歌帝力】태평 성대를 그리워하는 말이다. 요(堯) 임금 때에 천하가 태평하여 백성들이 아무 일이 없자, 한 80, 90세 된 노인이 땅을 두드려 박자를 맞추면서 노래하기를 “해가 뜨면 나가 일하고 해가 지면 들어와 쉬며, 우물 파서 물 마시고 밭 갈아서 먹고 사노니, 임금의 힘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는가.”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樂府詩集 雜謠歌辭 擊壤歌》 격양요【擊壤謠】요(堯) 임금 때에 어느 늙은 농부가 땅을 두드리면서 태평(太平)을 구가(謳歌)한 노래인데, 전하여 풍년이 들어 천하가 태평함을 뜻한다. 격양집【擊壤集】송(宋) 나라 소옹(邵雍)의 시집 이름이다. 격옹【擊甕】송(宋) 나라 사마광(司馬光)의 고사(故事). 그가 어려서 애들과 놀다가 한 애가 물이 가득한 독 안에 빠지니 여러 애들이 어찌할 줄을 모르는데, 그가 얼른 큰 돌로 독을 쳐 깨뜨려 애를 구해 내었다. 격옹도【擊甕圖】송(宋) 나라의 명재상 사마광(司馬光)은 자(字)가 군실(君實)인데 어렸을 때 아이들과 놀다가 한 아이가 물을 담아 놓은 큰 항아리에 빠지자, 딴 아이들은 놀라 도망했으나 사마광은 돌로 항아리를 깨뜨려 살게 한 일이 있으므로 그의 기지(奇智)를 높이 평가하여 이것을 소재로 그린 것이다. 《冷齋夜話》 격완부【激頑夫】맹자의 말에, “백이의 말을 들은 사람은 완부(頑夫)라도 청렴해진다.” 하였다. 격운니【隔雲泥】구름은 높이 하늘에 있고 진흙은 낮은 땅에 있어 서로 거리가 멀다는 뜻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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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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