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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고오【枯梧】말라죽은 오동나무. 남이 의심할 만한 소지가 있으면 아무리 옳은 말 옳은 행동을 하여도 상대로부터 미쁨을 받지 못한다는 뜻으로 쓰임. 어느 집에 말라죽은 오동나무가 있었는데 이웃에 사는 누가, 집에 말라죽은 오동나무가 서 있으면 상서롭지 못하다고 말하여, 그 말을 들은 주인이 그 나무를 베어버렸다. 그러자 아까 말했던 그가 와서 그 오동나무를 자기 집 땔감으로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 주인은 덜 좋은 안색을 하며 말하기를, “기껏 자기 집 땔감을 구하기 위하여 나더러 이 나무를 베어버리라고 하였군.” 했다는 것이다. 《列子 說符》

고옥산【顧玉山】이름은 덕휘(德輝) 또는 아영(阿瑛), 자는 중영(仲瑛), 옥산은 호. 성격이 호탕하여 손님들과 시주(詩酒)를 즐겼고, 벼슬을 시키려 하매 도피했다. 저서로 옥산박고(玉山璞稿)ㆍ초당명승집(草堂名勝集)등이 있다. 《新元史 卷二百三十八, 明史 卷二百八十五》

고와【高臥】속세의 정을 끊고서 뜻을 고상하게 가지고 지내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사안(謝安)이 몇 차례나 조정의 부름에 응하지 않은 채 동산에 높이 누워[高臥東山] 지냈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晉書 謝安傳》

고와【高臥】진(晉) 나라 사안(謝安)이 동산에 높이 누워[高臥東山] 임금의 분부에도 응하지 않았던 고사와 도잠(陶潛)이 북창 아래에 드러누워[高臥北窓之下] 스스로 복희씨 시대의 사람이라고 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晉書 謝安傳, 隱逸 陶潛傳》

고와노원안【高臥老袁安】원안은 후한(後漢)의 여양(汝陽) 됨이 근엄하고 무게가 있어, 그가 궁했을 때 낙양(洛陽)에 큰눈이 내렸는데, 이때 나와서 먹을 것을 구걸하는 자들이 많았지만 원안은 꿈쩍도 않고 벌렁 누워 있었다고 한다. 《後漢書 袁安傳》

고와지【高臥地】진(晉) 나라 사안(謝安)의 ‘동산고와(東山高臥)’ 고사에서 나온 것으로, 유유자적하게 은거 생활을 즐길 만한 땅을 말한다.

고왕독맥【孤往獨驀】고독하나 힘차게 나아가는 것

고요【皐陶】순(舜) 임금 때의 명신(名臣)이다.

고요【咎陶】순(舜)의 신하로 훌륭한 법관(法官)이었던 고요(皐陶)의 별명이다.

고요【咎繇】우순(虞舜)의 신하 고요(皐陶). 사(士)로서 오형(五刑)을 맡아 바로잡았음. 《書經 舜典》

고용단학빈흥예【高墉但學賓興藝】주역(周易) 해괘(解卦) 상육(上六)의 “공후는 높은 성 위에서 새매를 쏘았다.” 한 것과 주례(周禮) 사도교관지직(司徒敎官之職) 대사도(大司徒)의 “지방 고을에서 세 가지 일로 모든 백성을 가르쳐서 그들을 손님의 예로 대우하여 나라에 천거하는데……셋째는 육예(六藝)로서, 예법ㆍ음악ㆍ활쏘기ㆍ말달리기ㆍ글씨쓰기ㆍ셈하기 등이다.” 한 것에서 나온 말이다.

고우【皐羽】고우는 송말(宋末)의 절신(節臣) 사고(謝翶)의 자. 그는 원병(元兵)이 임안(臨安)까지 내려왔을 때, 승상 문천상(文天祥)이 개설한 연평(延平)의 부(府)에서 자의참군(▣議參軍)으로 있다가, 원(元)에 구류되었던 문천상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서대통곡기(西臺慟哭記)를 짓고 산수(山水)를 즐기며 유유자적하였다.

고우【藁牛】입춘 날 토우(土牛) 대신 짚으로 만들어 쓰던 소를 말한다. 조선시대 함흥 지방의 풍속인데 짚으로 소를 만들고 멍에를 씌워, 관청 뜰에서 밭가는 시늉을 하였다.

고운【孤雲】신라 사람 최치원(崔致遠)의 호이다. 최치원은 장년의 나이에 벼슬을 버리고 이곳저곳을 떠돈 뒤 마지막으로 가야산(伽倻山)으로 들어가 가야금을 뜯으면서 지내다가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고운【孤雲】최치원(崔致遠)의 호이다. 창원도호부 회원현(會原縣)에 최치원이 노닐었다는 월영대(月影臺)가 서 있고, 또 글을 새긴 돌이 있으나 벗겨지고 부서졌다는 기록이 전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32 昌原都護府》

고운선【孤雲仙】고운(孤雲)은 최치원(崔致遠)의 호인데, 그가 신선이 되어 갔다는 전설이 있다.

고울【高鬱】경북 영천(永川)의 고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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