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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곽영공【郭令公】안녹산 난리 때 이광필과 함께 큰 공을 세웠던 곽자의(郭子儀)를 이름. 《唐書 卷137》

곽외【郭隗】곽외는 전국 시대 연(燕) 나라 사람. 소왕(昭王)이 천하의 어진이들을 초빙하려고 할 때 곽외가 “우선 나 같은 사람부터 어진이로 초빙해 준다면 어찌 나보다 더 어진이가 저절로 몰려들지 않겠는가.” 하여, 맨 먼저 스승의 대우를 받았다.

곽외연천금【郭隗延千金】국왕이 재물을 아끼지 않고 현자를 초빙함. 곽외(郭隗)는 전국 시대 연(燕)나라 사람인데, 연 소왕(燕昭王)이 자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현자들을 초빙하려 하자 곽외가 말하기를, “천리마(千里馬)를 구하기 위하여 천금을 싸들고 간 자가 있었는데 가보니 그 말이 이미 죽은 뒤여서 그 말뼈를 오백금에 사들고 왔더랍니다. 그 말뼈를 어디에 쓸 것이냐고 왕이 노하자, 말을 구하러 갔던 자의 대답이 ‘죽은 말도 이렇게 사오는데 하물며 살아있는 말이겠습니까. 천리마가 금방 오게 될 것입니다.’ 했는데, 그로부터 1년이 못 되어 천리마가 세 필이 왔다는 것입니다. 지금 대왕께서 현사를 초빙하시려면 우선 이 곽외부터 예우를 하십시오.” 하여, 소왕은 즉시 그를 스승으로 모셨던바, 그 후 과연 많은 현사들이 찾아왔었음. 《戰國策 燕策》

곽촉【藿蠋】콩잎을 갉아먹는 푸른 벌레.

곽태【郭泰】후한(後漢) 때의 명사(名士)인데,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비를 만나 두건의 한 귀퉁이가 꺾이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그것을 본받아서 일부러 두건의 한 귀퉁이를 꺾었다고 한다. 《後漢書 卷68 郭泰列傳》

곽표요【霍嫖姚】한 무제(漢武帝) 때 일찍이 표요교위(嫖姚校尉)를 지낸 대장군 곽거병(霍去病)을 이르는데, 여섯 차례 흉노(匈奴)에 출전하여 절란(折蘭)ㆍ노(盧) 등의 왕을 베어 죽이고, 혼야(渾邪)ㆍ둔두(屯頭) 등의 왕에게 항복받는 등 용맹을 크게 떨쳤다. 표요교위로 흉노(匈奴)를 쳐서 공을 세워 표기장군(驃騎將軍)이 되고 관군후(冠軍侯)에 봉해졌다. 《漢書 卷五十五 霍去病傳》

곽해권【郭解權】곽해는 한(漢) 나라 때의 협객(俠客)으로서 호협한 기개로 많은 사람의 신망을 얻고 그것으로 또한 권력을 행사하여 많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一百二十四》

곽희【郭熙】송(宋) 나라 때 하남(河南) 사람으로 산수화(山水畫)로 당시 제일인자였다.

관【觀】관은 불교에서 선(禪)의 힘을 모아 어떠한 달관(達觀)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관【窾】빈 틈. 빈 공간.

관가【官加】가집(加執) 중에서 아전이 수령을 부추겨 가집하는 것을 관가(官加)라 한다.

관가【官家】설원(說苑) 지공(至公)에 “……오제(五帝)는 천하를 관(官)으로 삼고, 삼왕(三王)은 천하를 가(家)로 삼았다.” 한 데서 온 말로, 왕(王)을 가리킨 말이다.

관각삼삼【丱角森森】진시황(秦始皇)이 삼신산(三神山)에 불로초(不老草)를 캐러 서시를 시켜서 처녀 총각 5백 명을 데리고 바다에 배를 태워 보내었더니 서시는 바다섬에서 살고 돌아오지 않았다.

관개【冠蓋】관(冠) 쓰고 일산[蓋]을 받친 이의 말인데, 벼슬하는 이를 가리킨 것이다.

관개【官蓋】높은 벼슬아치들이 타는 수레. 따라서 높은 벼슬아치를 말한다.

관개요상연【冠蓋遙相連】사자(使者)의 왕래가 끊이지 않는다는 뜻. 관개는 사자의 관과 수레의 덮개를 말한다.

관거【關渠】두보(杜甫)의 시에 “밭 갈며 살아갈 방도 강구하나니, 그저 세상과 인연만 맺지 않았으면.[治生且耕鑿 只有不關渠]”이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0 戲作俳諧體 遺悶》

관견【管見】소견이 좁다는 뜻.

관과【灌瓜】전국시대 때 양(梁) 나라의 대부 송취(宋就)가 변경의 현령(縣令)이 되었는데 초(楚) 나라와 접경(接境)이었다. 양 나라의 변정(邊亭)과 초 나라의 변정이 다 외를 심었는데, 날이 가물 때에 양의 변정 사람들은 애써 그 외에 물을 주어 외가 잘 자랐고, 초 나라 사람들은 게을러서 물을 잘 안주니 외가 잘 되지 않았다. 초정(楚亭) 사람이 양정(梁亭)의 그것을 시기하여 밤에 슬그머니 양정의 외를 비틀어 버리니, 양정에서 알고 또한 가서 보복하려 하는지라, 송취가 말하기를, “그런 좀스러운 보복을 하지말고 밤에 슬그머니 초정에 가서 그 외에 물을 주라.” 하였다. 그리하여 초정의 외가 날마다 잘 되니, 초왕이 듣고 중한 폐물로 사례하고 양왕에게 우호(友好)하기를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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