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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窘步】보행이 곤란함. 군보【軍保】양인(良人)으로서 신역(身役)을 면제받은 자가 신역을 지는 정병(正兵)의 토지를 대신 경작해주던 제도. 뒤에는 이 제도가 역(役) 대신 일정한 쌀[米]이나 베[布]를 바치게 해서 그 폐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음. 군복【君復】군복은 송(宋) 나라의 처사(處士) 임포(林逋)의 자인데, 그는 산수가 뛰어난 서호(西湖)의 고산(孤山)에 은거했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임금ㆍ스승ㆍ아버지의 은혜는 같다. 군산【君山】군산은 중국 호남(湖南) 동정호(洞庭湖) 가운데에 있는 산 이름이다. 군산투귀신【君山鬪鬼神】군산은 상산(湘山)이다. 진 시황(秦始皇)이 배를 타고 상산사(湘山祠)에 이르러 태풍을 만나 건너지 못하였다. 진 시황이 묻기를 “상군(湘君)은 어떤 신(神)인가?”하니, 대답하기를, “요 임금의 딸이자 순 임금의 처입니다.” 하였다. 진 시황이 매우 노하여 상산의 나무를 모조리 베어 벌거숭이 산으로 만들었다. 《通鑑節要 卷 3 後秦紀》 군상지언장굴지청호【君上言將掘地聽乎】권력에 비굴하지 않는 꼿꼿함을 뜻하는 고사성어. 군섭【君涉】고부천(高傅川)의 자(字)이다. 군세【裙帨】오얏꽃의 희고 깨끗한 모양을 형용한 말로, 한유(韓愈)의 이화시(李花詩)에 “큰 여인과 향기 높은 부인이 사방에 나열하여 흰 치마와 마전한 수건이 서로 등차가 없구나[長姬香御四羅列 縞裙練帨無等差]”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五》 군숙오주가【群叔誤周家】관숙(管叔)과 채숙(蔡叔)은 주 무왕(周武王)의 아우요, 주공(周公)의 형들로 사기(史記)에 이르되, 무왕이 붕어하고 아들 성왕(成王)이 즉위했으나 나이가 어린 탓에 주공이 섭정하니 관ㆍ채가 나라에 말을 퍼뜨리되, “공이 장차 어린애에게 이롭지 못하리라[管蔡流言放國曰 公將不利於孺子].” 해서 주공이 황공하여 동도로 피했더니, 뒤에 성왕이 주공을 맞아 돌아오매 그들이 모반하였다. 왕이 주공에게 토벌을 명하여 그들을 잡아 죽였다. 《史記 管蔡世家》 군신비약【君臣祕藥】아주 좋은 약이라는 뜻이다. 병을 다스림에 있어 주약(主藥)과 보조약(補助藥)이 있는데, 군(君)은 곧 주약이고 신(臣)은 곧 보조약이다. 군신유의【君臣有義】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군실가액망【君實加額望】군실은 송 나라 사마광(司馬光)의 자이고 가액은 두 손을 이마에 대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식의 하나이다. 사마광이 신종(神宗) 때 재상으로 재직하던 중 1084년 3월에 황제가 승하하여 대궐에 들어가 임곡(臨哭)하였는데, 대궐을 경비하는 군사들이 그를 바라보고 모두 두 손을 이마에 갖다 대고 말하기를 “이분은 사마 상공(司馬相公)이시다.” 하였다 한다. 《宋史 卷三百三十六 司馬光傳》 군옥【君沃】관원(灌園) 박계현(朴啓賢)의 자(字). 군옥당【群玉堂】신선의 거처를 말한다. 서왕모(西王母)가 군옥산(群玉山)에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穆天子傳 卷2》 군옥봉【群玉峯】군옥산(群玉山)은 신선이 사는 곳인데 총석정을 여러 옥봉우리라 하여 거기에 견준다. 군옥산두가학래【群玉山頭駕鶴來】군옥산은 신선인 서왕모(西王母)가 살고 있다는 곳으로 신선이 되어 올 것이라는 뜻. 이백(李白)의 청평조(淸平調) 시에 “만일 군옥산 머리에서 만나지 않으면 마침내 요대를 향하여 달 아래서 만나리.[若非群玉山頭見 會向瑤臺月下逢]" 하였다. 군왕침과【君王枕戈】“원수를 갚으려는 사람은 거적자리에서 창을 베고 잠을 잔다.”는 말이 예기(禮記)에 있는데,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吳)나라에 항복하여 굴욕(屈辱)을 당한 뒤에 나라에 돌아와서 범려(范蠡)ㆍ대부종(大夫種)과 함께 국력(國力)를 길러서 도리어 오나라를 멸하고 패업(覇業)을 성취하였다. 군웅할거【群雄割據】한 시기에 여기 저기에서 일어난 영웅들이 제각기 한 지방을 차지하고 제 마음대로 위세를 부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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