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반선계【攀詵桂】과거(科擧)에 급제(及第)한 것을 가리키는 말. 과거에 오른 것을 절계(折桂)라 하는데, 선계(詵桂)는 곧 계지(桂枝)의 별명이다. 반선지희【半仙之戲】그네 뛰는 것을 이름. 당 현종(唐玄宗) 때 한식절(寒食節)이면 궁중에서 그네를 뛰게 하여 이를 보고 즐기었는데, 현종이 그 그네 뛰는 것을 반선의 놀이[半仙之戲]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반설조【反舌鳥】반설조는 새 이름으로, 혀를 잘 굴려 여러 가지로 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전하여 소인의 참언(讒言)에 비유한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의하면, 반설조는 봄에 울다가 5월이 되면 소리가 없어진다고 하였으므로, 소인의 참언도 때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짐 비유한다. 반세공명포경간【半世功名抱鏡看】“훈업은 자주 거울을 본다.[勳業頻看鏡]”는 두보(杜甫)의 시(詩)가 있다. 공명(功名)은 언제 이룰지 모르고 늙어만 간다는 뜻이다. 반수【般倕】고대의 유명한 목수인 노반(魯般)과 공수(工倕)를 말한다. 반수【般倕】반(般)은 노(魯) 나라 공수반(公輸般)이고, 수(倕)는 황제(黃帝) 때 사람으로 모두 교장(巧匠)임. 반수【泮水】반궁(泮宮)과 같은 것으로 태학관을 말한다. 주(周) 시대 제후의 국학(國學)으로 향사(饗射)를 익히던 곳이다. 태학(太學) 전반(前半)의 주위에 물을 두른 것이므로 반수(泮水)라 한다. 반수【般倕】중국 상고 때의 건축가인 공수반(公輸班)과 공공(共工)을 가리킨다. 반(般)은 반(班)과 통용한다. 반수채근【泮水採芹】반궁은 제후의 학궁(學宮)으로 곧 성균관(成均館)을 가리키는데, 시경(詩經) 노송 반수(泮水)에 “즐겁다 여기 반수에서 잠깐 미나리를 캐노라.” 하였다. 반순비【反脣狒】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비비원숭이는 발 모양이 가는 쪽의 반대 방향으로 생기었고, 웃으면 입술이 치켜올라가 눈을 가리는데, 성질이 흉포하여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반식【伴食】당 나라 노회신(盧懷愼)이 요숭(姚崇)과 같이 재상이 되었으나, 재주가 요숭보다 못함을 스스로 알고 항상 자기의 의견을 주장하지 아니하니, 사람들이 그를 “밥먹는데 짝하는 재상이라[伴食辛相].” 하였다. 반식자우환【半識者憂患】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것은 도리어 근심거리가 된다. 반식재상【伴食宰相】재능이 없으면서 유능한 재상 옆에 붙어서 정사를 처리하는 재상을 말한다. 반신반의【半信半疑】반은 믿고 반은 의심함. 반심【班心】반심은 옛날 어사대(御史臺)의 아전들이 어사(御史)가 서는 곳을 지칭한 말이다. 반씨빈【潘氏鬢】나이 30세 전후에 귀밑머리가 희끗희끗해짐을 비유한 말. 반씨(潘氏)는 곧 진(晉) 나라 때의 문장가인 반악(潘岳)을 가리키는데, 그의 추흥부(秋興賦)에 “내 나이 삼십이 세에 처음으로 이모(二毛)를 보았다.” 한 데서 온 말이다. 반씨천방【潘氏千房】천방은 수많은 석류(石榴) 알을 가리킨 것으로, 진(晉) 나라 반악(潘岳)이 석류를 두고 지은 한거부(閒居賦)에 “수많은 석류 알이 한 꼭지에 매달려 열 개가 모두 똑같구나.[千房同蔕 十子如一]" 한 데서 나온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