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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백전【白戰】백전은 맨손으로 서로 싸운다는 것이다.

백전【白戰】백전은 무기가 없이 맨손으로 싸운다는 뜻으로, 시인(詩人)들이 서로 재능을 겨루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백전【柏殿】백전은 한 무제(漢武帝)가 장안(長安)에 세운 백량대(柏梁臺)로, 이곳에서 군신(君臣)이 연회를 베풀고 시를 읊으면서 칠언시(七言詩)를 잘하는 사람만 대(臺) 위로 올라가게 했던 고사가 전한다. 《三輔黃圖 卷5 臺榭》

백전노장【百戰老將】여러 차례 큰 싸움을 치루었던 늙은 장군이란 뜻으로 세상일에 경험이 많아 당해내지 못하는 일이 없는 사람.

백전백승【百戰百勝】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는 뜻으로, 싸울 때마다 반드시 이김.

백전시【白戰詩】상투적인 단어를 빼고서 독특한 표현으로 짓는 시를 말한다. 송(宋) 나라 구양수(歐陽脩)가 영주 태수(潁州太守)로 있을 때 눈 내리는 날 빈객들과 술을 마시면서 옥(玉), 월(月), 이(梨), 매(梅), 은(銀), 무(舞), 백(白) 등등의 글자를 빼고서 시를 짓도록 한 고사가 소식(蘇軾)의 ‘취성당설시병인(聚星堂雪詩並引)’에 소개되어 있다.

백전장【百錢杖】진(晉) 나라 완수(阮修)가 막대기 끝에다 백 전(百錢)의 돈을 꿰어 매고 걸어가다가 주막이 보이면 문득 들어가 혼자서 질탕하게 마시며 즐겼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任誕》

백전차중강육경【百戰車中講六經】광무제는 유학(儒學)을 좋아하여 전쟁하는 여가에 군중(軍中)에서도 육경(六經)을 강론하였다.

백전하인병촌철【白戰何人屛寸鐵】옛날 특정한 어휘의 구사를 금하고 시를 짓게 했던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읊어 본다는 뜻이다. 백전(白戰)은 송(宋) 나라 구양수(歐陽脩)가 처음 시도했던 것으로서, 예컨대 눈[雪]에 대한 시를 지을 경우 눈과 관련이 있는 학(鶴)ㆍ호(皓)ㆍ소(素)ㆍ은(銀)ㆍ이(梨)ㆍ매(梅)ㆍ로(鷺)ㆍ염(鹽)ㆍ동곽(東郭) 등 어휘의 사용을 금하는 것이다. 그 뒤에 다시 소식(蘇軾)이 빈객들과 함께 이를 회상하며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의 시 가운데 “당시의 규칙을 그대들 준수하라. 손으로만 싸워야지 무기를 잡으면 안 될지니.[當時號令君聽取 白戰不許持寸鐵]”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4 聚星堂雪》

백절불굴【百折不屈】백 번 꺾여도 굽히지 않음. 아무리 꺾으려고 해도 굽히지 않음.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이겨냄

백절불요【百折不撓】백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백접리【白接䍦】백접리는 두건(頭巾)의 이름. 진(晉) 나라 때 풍류로 이름이 높던 산간(山簡)이 술을 좋아하여 매양 원지(園池) 가에 나가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해 돌아오므로, 당시 아동(兒童)들이 노래하기를 “산공이 어디로 나가는고, 고양지로 가는구나. 날 저물면 있는 술 다 마시고 돌아와 곤드레가 되어 아무 것도 모른다오. 때로는 말을 타고 오면서 백접리를 거꾸로 쓰기도 하네[山公出何許 往至高陽池 日夕倒載歸 酩酊無所知 時時能騎馬 倒著白接罹].” 하였다 한다. 《晉書 卷四十二》

백정【白挺】옛날 백성들이 반기(叛旗)를 들 때 무기로 사용했던 몽둥이를 뜻하는데, 뒤에는 무장한 반란군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백정【白珽】원(元) 나라 때 사람으로 경사(經史)를 비롯하여 시(詩)ㆍ서(書)에도 모두 뛰어났다.

백정왜【屠子倭】임진왜란 때 성질이 잔학하여 무차별 살상을 하던 왜병을 일컫던 말. 당시 구미 지역에 주둔했던 왜병은 조총이 없이 칼과 활만으로 무장을 했는데 성질이 잔학하여 무차별 살생을 하였으므로 ‘백정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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