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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白帝】옛날의 신화 속에 나오는 다섯 천제(天帝) 가운데 하나로, 서방(西方)을 맡은 신이다. 백제성【白帝城】백제성은 사천성 봉절현(奉節縣) 동쪽 백제산(白帝山)에 있다. 백제소언【白隄蘇堰】송 나라 문장가 백거이(白居易)가 쌓은 제방과 소식(蘇軾)이 쌓은 제방을 가리킨다. 소식은 광동(廣東)혜주(惠州)로 좌천되었을 때 서호(西湖)에 제방을 쌓고 그것을 사들여 방생지(放生地)로 삼았다 한다. 백제재【白帝栽】흰 매화가 일찍 핀 것은 봄을 맡는 신을 억지로 먼저 끌어 온 것이나, 빛깔이 흰 것은 백제가 심었기에 그렇게 흰 것이라 하였다. 원래 백제는 가을을 맡은 신이지만 그 백제의 백(白)이라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백족【白足】세속의 더러움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수도승(修道僧)을 말한다. 위(魏) 나라의 승려 담시(曇始)는 발이 얼굴보다도 깨끗했는데 흙탕물을 걸어가도 발이 전혀 더러워지지 않았으므로 백족화상(白足和尙)이라고 불렸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 《琅琊代醉篇 白足》 백족사【白足師】위(魏) 나라 때의 고승 담시(曇始)를 이름. 그는 발이 워낙 희어서 진흙탕을 건너도 발에 더러운 물이 묻지 않았으므로, 그를 백족선사(白足禪師)라 부른 데서 온 말이다. 백족화상【白足和尙】도력(道力)이 높은 승려라는 뜻이다. 후진(後秦) 구마라습(鳩摩羅什)의 제자인 담시(曇始)의 발이 얼굴보다 희었는데 진흙탕을 밟고 다녀도 더러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백족화상’이라고 불렸다는 일화가 전한다. 《高僧傳 神異 下 曇始》 백종처【伯宗妻】백종(伯宗)의 아내가 아침마다 백종을 경계하기를, “도둑이 주인을 미워하고 백성들이 임금을 원망하는 세상인데, 그대가 바른말을 좋아하다가는 반드시 어려움을 당할 것이요.” 하였으나 백종은 그 충고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뒤에 난을 당하였음. 《左傳 成公 十五年》 백좌칭관포【伯佐稱管鮑】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가 환공을 보좌하여 패업(霸業)을 성취하였다. 백주【柏舟】백주는 시경(詩經) 용풍(鄘風)의 편명(篇名)이다. 위(衛) 나라 태자 공백(共伯)이 일찍 죽자, 그의 처(妻) 공강(共姜)이 재가(再嫁)하지 않고 절개를 지키므로 친정 어머니가 개가(改嫁)시키려 하니, 공강이 백주(柏舟)라는 시를 지어 맹세하고 절조를 지켰다 한다. 백주【柏酒】사기(邪氣)를 물리치기 위하여 설날에 마시는, 측백나무 잎을 넣어 빚은 술 이름. 백주【白洲】이명한(李明漢)의 호이다. 백주갱봉반승일【栢酒更逢頒勝日】인일(人日)을 가리킨다. 새해가 되면 백엽주(栢葉酒)로 서로 하례를 하고, 인일엔 또 화승(華勝)을 만들어 서로 보내주고 높은 언덕에 올라 시를 읊는 풍습이 있었다. 백주시【柏舟詩】백주는 시경(詩經) 용풍(鄘風) 백주(柏舟) 시이다. 이 시는 공백(共伯)의 아내 공강(共姜)이 남편이 죽은 뒤에 재가(再嫁)에 불응하고 지은 시로, 미망인(未亡人)이 죽은 남편에 대해 절개를 지키는 것을 읊은 내용이다. 백주지조【栢舟之操】공백(共伯)의 아내 공강(共姜)이 백주(栢舟)라는 시를 지어 맹세하고 절개를 지킨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남편이 일찍 죽은 아내가 절개를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백주편【栢舟篇】시경(詩經) 용풍(鄘風)의 편명이다. 위(衛) 나라 세자 공백(共伯)의 아내 공강(共姜)이 남편이 죽은 뒤에 친정 부모가 개가(改嫁)시키려 하자, 이 시를 지어 절개를 지킬 뜻을 다짐하였다는 데서 남편이 죽은 뒤에 개가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백주풍【柏舟風】남편을 여의고 굳게 수절(守節)하는 것을 비유한 말. 백주는 시경(詩經) 용풍(鄘風)의 편명인데, 이 시는 위(衛) 나라 세자(世子) 공백(共伯)이 일찍 죽자, 그의 아내 공강(共姜)이 수절을 하고 사는데 그의 친정 모친이 억지로 그를 재가(再嫁)시키려 하므로, 그녀가 죽어도 재가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노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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