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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벽한서【辟寒犀】한기(寒氣)를 없애주는 나무의 이름. 유사(遺事)에 “당 현종(唐玄宗) 때 교지국(交趾國)에서 벽한서 한 그루를 진상해 왔다. 그 사신(使臣)의 말대로 금반(金盤) 위에 올려 전내(殿內)에 놓아두었는데, 빛은 황금같이 누렇고 따뜻한 기운이 사람에게 접근해 왔다. 임금이 그 까닭을 묻자 벽한서라고 하였다. 임금이 매우 기뻐하며 그 사신에게 상(賞)을 후히 내렸다.” 하였다.

벽한진【辟寒珍】추울 때에 그것을 집 안에 두면 추위를 모른다는 보물(寶物)이다.

벽허【碧虛】창공이나 강물을 뜻하는 시어이다.

벽혈【碧血】주(周) 나라 경왕(敬王)의 대부였던 장홍(萇弘)이 충간(忠諫)을 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를 한스럽게 여겨 자결을 하였는데, 그 피가 맺혀 벽옥(碧玉)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莊子 外物》

벽혈【碧血】충신 열사 등 정대한 이들이 흘린 피를 말한다. 주(周) 나라 장홍(萇弘)이 진(晉) 나라 범중행(范中行)의 난에 죽었는데 그 피를 3년 동안 보관해 두니 나중에 푸른 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莊子 外物》

벽환【碧環】푸른 바다가 산주변을 감돌고 있다는 것. 소식의 과내주설후망삼산시(過萊州雪後望三山詩)에 “동녘바다 푸른 고리 같으니 서북의 등주 내주를 감싸도다.[東海如碧環 西北卷鄧萊]" 라 하였음.

변가상여채【便可償汝債】범성대(范成大)의 범석호집(范石湖集) 매치애사(賣癡獃詞)에 “노인께서 사신다면 돈은 아예 필요 없소, 백 년 천 년 동안 외상으로 드릴테니[兒云翁買不須錢 奉賖癡獃千百年]”라는 구절이 있다.

변계량【卞季良】조선조 초기의 문신. 세종 때 20여 년간이나 대제학(大提學)을 지내면서 대부분의 국가 중요 문서를 도맡아 처리했으며 과시(科詩) 체제를 처음으로 정비했다고 함. 《世宗實錄》

변두【籩豆】제사에 쓰는 제기(祭器)이다. 예의 범절을 뜻한다.

변모【弁髦】쓸모가 없어져서 내버리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 동자(童子)가 관례(冠禮)를 할 때 잠깐 썼다가 관례를 마치고는 즉시 버렸다.

변발【辮髮】오랑캐를 말한다. 변발은 머리카락을 모두 자르고 가운데만 남겨 뒤로 길게 늘이어 땋는 북방 민족의 풍습을 말한다.

변병비오【辨竝飛烏】시비를 가리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 시경(詩經) 소아(小雅) 정월(正月)에 “모두가 제가 옳다고 하나니, 누가 까마귀의 자웅을 알아낼꼬.[具曰予聖 誰知烏之雌雄]" 한 데서 온 말이다.

변복【邊腹】글을 잘하는 데 비유한 말이다.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는 문학(文學)으로 매우 이름이 높았는데, 하루는 그가 낮잠을 자는 척하고 누워 있자, 그의 제자(弟子)가 혼잣말로 “변효선(邊孝先)은 배[腹]는 비대(肥大)해 가지고 글은 안 읽고 낮잠만 자는군.” 하고 조롱하므로, 변소가 그 말을 듣고는 즉시 응답하기를 “변효선의 비대한 배는 곧 오경(五經) 상자이다.” 하였다.

변상【變相】불가의 말로 초상화를 가리킨다.

변상벽【卞尙璧】변상벽은 숙종 시대의 화가로서 벼슬이 현감에 이르렀는데, 특히 닭ㆍ고양이를 잘 그려 ‘변고양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다.

변성【邊聲】오랑캐족이 부르는 노래 또는 변방 진영 군사들의 소리를 말한다.

변수【卞隨】은자(隱者)로서, 탕(湯)임금이 천하로써 양보하였으되 거절하고 주수(椆水)에 투신 자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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