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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罘罳】궁문(宮門) 밖에 있는 담장에 낸 그물 친 창(窓)을 말한다. 부식【賦式】나라의 쇠미(衰微)함을 탄식한 시로, 즉시경(詩經) 패풍(邶風) 의 식미편(式微篇)을 가리킨다. 부신상자채【負薪常自採】두보(杜甫)의 시에, “자신이 나무를 지고 황정(黃精)을 캔다.”는 말이 있다. 황정은 약초 이름. 부신채신【負薪採薪】모두 자기의 병(病)을 겸손하게 칭하는 말임. 부암【傅岩】고종(高宗)의 현상(賢相) 부열(傅說)이 숨어 살던 곳 부암로【傅巖老】옛날에는 조미료로 소금과 매실을 사용하였는데, 이를 국정을 다스리는 데에 비유한 것이다. 부암의 늙은이는 부열(傅說)을 말한다. 은 고종(殷高宗)이 부열(傅說)을 정승에 임명하면서 “내가 만약 술을 만들거든 그대가 누룩의 역할을 해 주고 국을 끓이거든 그대가 소금과 매실의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書經 說命下》 부앙불참【俯仰不慚】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위를 쳐다봄에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아래를 굽어봄에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다.[仰不愧於天俯不怍於人]”는 말이 나온다. 부양【斧壤】강원도 평강(平康)의 고호임. 부여【夫如】김화(金化)의 옛 이름. 부열【傅說】부열은 은 고종(殷高宗) 때의 현상(賢相). 그는 공사장 일꾼에서 재상으로 등용되어 중흥(中興)의 대업(大業)을 이루었다. 서경(書經) 열명(說命)은 바로 고종이 부열에게 명령한 것을 기록한 내용인데, 여기에 “만일 크게 가물거든 네가 장마비가 되어라.[若歲大旱 用汝作霖雨]" 하여, 그의 교훈을 바란 말이 있다. 부열기기【傅說騎箕】부열은 은(殷) 나라 고종(高宗)이 꿈을 꾸고서 공사장에서 얻어 재상으로 발탁한 인물인데,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부열이 도를 얻어 …… 죽은 뒤에 기미성에 올라탔다.[傅說得之 …… 騎箕尾]”는 구절이 있다. 부열성【傅說星】은(殷) 나라 어진 재상 부열(傅說)이 죽어서 하늘에 별이 되었다.《莊子》 부열임【傅說霖】부열은 은 고종(殷高宗)인 무정(戊丁)의 현상(賢相)인데 고종은 그에게 “만약 크게 가물면 네가 장마비가 되어라.[若歲大旱 用汝作霖雨]" 하였다. 《史記 殷本紀, 書經 說命》 부열조갱【傅說調羹】은 고종(殷高宗)이 부열(傅說)을 명하는 말에 “단술을 만들면 네가 누룩이 되고 국을 조화하면 네가 염매(鹽梅)가 되어 달라.” 하였다. 《書經 說命 下》 부염기한【附炎棄寒】더우면 붙고 차가우면 버림. 즉, 권세가ㆍ재력가를 붙쫓다가 그들이 쇠퇴하면 떨어져 나간다는 뜻으로, 인정의 부박함을 개탄하여 이르는 말 부염추열【附炎趨熱】막강한 권세에 빌붙어 아부하는 것을 말한다. 부예【鳧鷖】시경(詩經) 대아(大雅)의 편명인데, 이 시는 바로 태평한 임금이 능히 왕업(王業)을 잘 지킴으로써 조상의 영혼들이 그것을 안락하게 여기는 뜻을 노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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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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