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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고단학하장【鳧何苦短鶴何長】장자(莊子)에, “학의 다리는 길고 오리의 다리는 짧은데, 긴 것을 끊어도 안되고 짧은 것을 이어도 안 된다.” 하였다. 부한【富韓】송(宋) 나라의 명재상인 부필(富弼)과 한기(韓琦)를 가리킨다. 부함【傅咸】진 혜제(晉惠帝) 때 사람. 글을 잘 지었음. 부해【桴海】공자가 이르기를, “도(道)가 행하여지지 않는지라, 떼를 타고 바다에 뜨려 하노니 나를 쫓을 자는 그 유(由[子路])인저.” 하였다. 논어(論語) 부해【浮海】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나의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로나 나갈까 보다.[道不行 乘桴浮于海]”라고 탄식한 공자(孔子)의 말이 실려 있다. 부해고인【浮海高人】전국시대 제(齊) 나라의 노중련(魯仲連)이 뜻이 고고하여 벼슬살이를 하지 않고 남을 위해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길 좋아하였는데, 연(燕) 나라 장수가 요성(聊城)을 점거하여 제 나라가 1년 동안 공격하였지만 함락시키지 못하고 있을 때 노중련이 연 나라 장수에게 편지를 보내 회유함으로써 함락되었다. 제 나라 왕이 그에게 벼슬을 주려고 하자, 그는 “내가 부귀를 누리며 남에게 굽혀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빈천하더라도 세상을 우습게 보고 자유롭게 살겠다.” 하고, 동해로 도망가 숨어버렸다 한다. 《史記 卷八十三 魯仲連傳》 부해상니성【浮海傷尼聖】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의하면, 공자(孔子)가 이르기를, “도(道)가 행해지지 않으니, 내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가겠다.” 하였는데, 이를 가리킨다. 부해심【浮海心】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공자가 이르기를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가고 싶은데, 나를 따르는 자는 아마 유(由)일 것이다.’ 하였다.” 하였음. 부해지탄【浮海之歎】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내가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가려 한다.”고 한 공자의 이른바 부해지탄(浮海之歎)이 나온다. 부혁【傅奕】당 고조(唐高祖) 때 태사령(太史令)으로서 상소하여 불교를 극력 반대한 사람. 부현【傅玄】부현은 진(晉) 나라 학자로 자는 휴혁(休奕). 그는 박학다식하고 글을 잘했으며, 음률(音律)에도 밝아, 진(晉) 대의 종묘(宗廟)와 조정의 악장(樂章)이 거의 그의 손에서 나왔다 함. 저서에는 부자(傅子)가 있음. 부형청죄【負荊請罪】형(荊)은 가시나무. 가시나무를 등에 지고 때려 주기를 바란다. 즉, 사죄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화【浮華】겉보기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음. 부화【浮花】부화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쓸데없는 꽃이란 뜻이다. 부화【浮花】흐르는 물 위에 뜬 꽃을 말함. 부화뇌동【附和雷同】천둥이 치면 모든 사물이 덩달아 같이 울림. 자기 주관이 없이 경솔히 남의 의견을 쉽게 따르고, 무턱대고 남의 행동을 따라 함. 부회【傅會】어거지로 끌어대어 이치에 맞게 하는 것. 부휴【浮休】잠시 왔다 가는 무상한 인생을 비유한 말이다. 장자(莊子) 각의(刻意)의 “삶이란 물 위에 떠 있는 거품과 같고, 죽음이란 피곤한 몸을 휴식하는 것과 같다.[其生若浮 其死若休]”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부휴동관착춘야【復携童冠着春夜】공자(孔子)의 제자 증점(曾點)이 춘복(春服)를 입고 관자(冠者) 5, 6명과 동자(童子) 6, 7명을 데리고 놀러 가겠다던 고사(故事)를 인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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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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