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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각간서【焚却諫書】임금에게 간(諫)한 내용의 초고(草稿)를 남이 알지 못하도록 불태워 없애는 것을 말한다. 분갱모【焚坑謀】진(秦)나라 승상(丞相)은 처음에는 유학자(儒學者) 순황(荀況)의 제자인데, 후일에 진시황(秦始皇)을 권하고 모두 서적(書籍)을 불태우며, 유생(儒生)을 잡아서 무찔러 죽였다. 송나라 소식(蘇軾)이 순경(荀卿 순황(荀況))론을 지어서 말하기를, “순경이 기발하고 높은 말하기를 좋아하여, ‘사람의 성품은 악하다. 천하를 요란하게 하는 자는 자사(子思) 맹가(孟軻)다’ 하는 등의 해괴한 의론을 하였으므로, 그 폐단으로서 그로부터 배운 이사(李斯)가 끝에 가서는 서적을 불사르는 해괴한 일을 저질렀다.” 하였다. 분견대신【分遣臺臣】수령(守令)이나 관리들의 탐포(貪暴)와 민생(民生)의 질고(疾苦)를 규찰(糾察)하기 위하여 파견된 사헌부(司憲府)의 관리. 이때 파견되는 감찰(監察)ㆍ장령(掌令)ㆍ지평(持平) 등 일정치 않다. 분경【紛更】한(漢) 나라 장탕(張湯)이 법령을 고쳐 개혁 정치를 추진하려고 하자, 급암(汲黯)이 “어찌하여 고황제의 약법 삼장(約法三章)을 뜯어 고쳐 분란을 일으키려 하는가.[何乃取高皇帝約束紛更止爲]”라고 비판한 고사가 있다. 《史記 汲鄭列傳》 분곤【分閫】옛날 장군을 보내어 출정할 때에 임금이 그 수레바퀴를 밀어 주며, “성문턱 이내는 내가 통제하고 성문턱 밖은 장군이 통제하라.” 하였다. 그러므로 외방의 병권(兵權)을 맡아서 나가는 것을 분곤(分閫)이라 한다. 분골쇄신【粉骨碎身】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함. 그렇게 힘써 일함 또는 목숨을 걸고 힘을 다함 분관【分館】문과(文科) 급제자를 승문원ㆍ성균관ㆍ교서관의 3관(館)에 나누어 배치시켜 실무를 익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박사(博士) 3인으로 하여금 급제자들을 채점하게 한 뒤 3점(點)을 얻으면 승문원에, 2점을 얻으면 성균관에, 1점을 얻으면 교서관에 보내게 되어 있었다. 《國朝人物考 中》 분군망국총부여【奔軍亡國總不與】공자가 확상에서 활쏘기를 할 때 자로(子路)를 시켜서 고하기를, “패전한 장수나 나라를 망친 대부, 붙어서 남의 후사가 된 자는 들어오지 말고, 그 밖의 사람은 모두 들어오라.” 하였다. 《禮記 射義》 분대【分臺】분견대신(分遣臺臣)의 약칭. 수령(守令)이나 관리들의 탐포(貪暴)와 민생(民生)의 질고(疾苦)를 규찰(糾察)하기 위하여 파견된 사헌부(司憲府)의 관리. 이때 파견되는 감찰(監察)ㆍ장령(掌令)ㆍ지평(持平) 등 일정치 않다. 분대【粉黛】분묵(粉墨)과 같은 뜻으로 쓴 것임. 분락【汾樂】분수(汾水)의 즐거움. 한 무제(漢武帝)가 분수(汾水)의 뱃놀이에서 추풍사(秋風辭)를 지었다. 분모【分茅】띠를 나누어 줌, 곧 큰 공신의 봉함을 받는 일. 큰 공신을 봉할 때 받는 사람이 띠[茅]에다 대사(大社)의 흙을 싸가지고 받았던 고사에서 나온 말. 분모토【分茅土】제후(諸侯)의 신분이라는 뜻. 옛날 천자가 제후를 봉할 적에 그 지방의 알맞는 색깔의 흙을 흰 띠에 싸서 나누어주면, 제후는 이 흙을 받아 사직단(社稷壇)을 만든 데서 나온 것이다. 분민치【分澠淄】민(澠)과 치(淄) 두 물이 다 지금 중국의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물인데, 옛날 제(齊)의 역아(易牙)가 그 두 물을 맛을 보고 구별하였다고 함. 《列子 說符》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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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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