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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不死】육신이 죽지 않고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것을 말한다. 불사문【不死文】사람이 죽지 않고 장생할 수 있는 방술이 적힌 글을 말한다. 불사삼입사【不辭參入社】진(晉) 의 고승 혜원(慧遠)이 여산(廬山) 동림사(東林寺)에 있을 때 은사(隱士) 유유민(劉遺民)ㆍ뇌차종(雷次宗)과 승도(僧徒) 등 1백 23명과 함께 백련사(白蓮社)란 모임을 조직했던 고사이다. 《梁高僧傳 卷六》 불상린【不祥麟】춘추 때 노애공(魯哀公)이 서쪽 벌판에 사냥가서 기린을 잡으니, 공자가 보고 말하기를, “기린은 어진 짐승, 왕자의 아름다운 상사이어늘 어째서 왔는고.” 하며 소매를 뒤집어 얼굴을 씻으며 울어 줄줄이 옷깃을 적시었다. “기린이 기린된 소이는 덕으로서요 형상으로서가 아니니, 기린의 남이 성인을 기다리지 않으면 상서롭지 않다 해도 또한 마땅한저.” 《韓愈 獲麟解》 불성삼와【不成三瓦】영만(盈滿)을 경계하는 뜻이다. 사기(史記) 귀책전(龜策傳)에 “사물을 어떻게 완전하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늘도 오히려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집을 짓는데도 기와 석 장을 덜 얹어서 하늘에 응하는 것이다[物安可全乎 天尙不全 故世爲屋 不成三瓦而陳之 以應之天].” 하였다. 불성즉무물【不誠則無物】중용(中庸) 제25장에 “성은 물의 처음과 끝이므로 성하지 않으면 물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성하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誠者物之終始 不誠無物 是故君子誠之爲貴].” 한 데서 온 말인데, 즉 천하의 사물이 모두 실리(實理)로써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이 실리를 얻은 다음에야 이 사물이 있게 되므로 인심(人心)이 조금이라도 부실함이 있으면 비록 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불세지재【不世之才】대대로 드문 큰 재주, 세상에 드문 큰 재주. 불세출【不世出】세상에 나지 않음. 너무나 재주가 빼어나서 그와 비슷한 사람이 세상에 다시 나타날 수 없을 정도라 여겨지는 뛰어난 인재 불수수형전【不數水衡錢】대단한 거부(巨富)를 뜻한다. 수형은 한대(漢代)에 천자의 사유의 금전을 관리하는 기관인데, 여기에는 금전이 많이 쌓인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불수진【拂鬚塵】수염에 붙은 티끌을 털어 줌. 곧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첨함. 불수하간전【不數河間錢】부귀영화를 하찮게 여김을 비유한 말. 불순명【不純命】천명무상(天命無常) 불승의【不勝衣】옛날 섭공 자고(葉公子高)가 왜소한 데다 병으로 수척해진 나머지 옷을 입고 걸을 힘도 없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荀子 非相》 불식난위애【不識蘭爲艾】세상이 인재를 몰라줌. 초(楚)의 삼려 대부(三閭大夫) 굴원(屈原)이 쓴 이소경(離騷經)에, “집집마다 쑥을 허리춤에 가득 차고 다니면서 유란(幽蘭)은 찰 것이 못 된다고 한다네.[戶服艾以盈腰兮 謂幽蘭其不可佩]" 하였음. 불식부지이순제지칙【不識不知而順帝之則】나도 몰래 하늘 법을 순종함[不識不知 順帝之則]. 하늘이 분부한 양심대로 행하면 스스로 하늘[帝]의 법칙에 맞는다는 말이다. 불식태산【不識泰山】인재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불심【不審】잘 알지 못하다. 무게와 분양을 다는 기구를 잘 알지 못함을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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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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