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당고【黨錮】후한(後漢) 말의 환제(桓帝) 때에 사대부인 이응(李膺), 진번(陳蕃) 등이 환관(宦官)의 전권(專權)을 탄핵하다가 도리어 체포되어 종신토록 벼슬을 못 하는 금고(禁錮)의 형을 받았는데, 이를 ‘당고의 화’라 한다. 당구【堂構】집터를 닦고 건물을 세운다는 말로, 선조의 유업(遺業)을 후손들이 계속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뜻한다. 서경(書經) 대고(大誥)의 “아버지가 집을 지으려 하여 이미 설계까지 끝냈다 하더라도, 그 자손이 집터도 닦으려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집이 세워지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若考作室 旣底法 厥子乃不肯堂 矧肯構]”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무식한 이도 유식한 사람과 지내다 보면 자연히 견문(見聞)이 넓어지게 됨 당구풍월【堂狗風月】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음.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오랫동안 늘 보고 들은 일은 쉽게 해낼 수 있음. 또는 무식한 자라도 유식한 자와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진다는 뜻 당귀【當歸】약명(藥名). 꼭 돌아오라[當歸]는 뜻을 취하여 쓰기도 함. 당금지지【當禁之地】다른 사람이 들어와 장사지냄을 허락하지 않는 땅. 당당【撞撞】계속해서 치는 모양 당당【唐唐】넓은 모양 당당【儻儻】얽매이지 않는 모양 당당【堂堂】용모가 훤칠하고 행동이 정당한 모양, 용기가 있는 모양, 여럿 중에 뛰어난 모양, 지대가 높고 전망이 탁 트인 모양, 국토가 빼어난 모양, 숨기지 않는 모양, 물체가 삐걱거리는 소리, 진용이 정돈된 모양 당도【當道】당도는 정도(正道)에 부합된다는 뜻으로서 곧 임금을 이끌어 정도에 부합되게 한다는 것. 맹자(孟子) 고자 하(告子下)에 “군자가 임금을 섬길 때는 그 임금을 힘써 이끌어 정도에 부합되게 해야 한다.[君子之事君也 務引其君以當道]" 하였음. 당돌서시【唐突西施】당돌한 서시라는 뜻으로, 꺼리거나 어려워함이 없이 올차고 다부진 서시라는 뜻의 고사성어. 당동벌이【黨同伐異】도리와는 관계없이 자기와 같은 패의 사람은 덮어놓고 돕고 자기와 다른 패의 사람은 물리침. 당랑가경와가식【螳螂可敬蛙可式】앞발을 들어 수레를 막는 사마귀와 우물 안에서 뛰어노는 개구리가 힘이 미약하고 소견이 좁기는 하지만, 강한 적에 대항하는 의기와 양양자득한 뜻은 높이 살 만하다는 것이다. 당랑거철【螳螂拒轍】당랑(사마귀)이 팔을 벌리고 수레(轍)를 막음. 제 힘으로 당하지 못할 것을 생각지 않고 대적함.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猶螳蜋之怒臂以當拒轍" 이라 하였음. 당랑재후【螗蜋在後】사마귀가 매미를 잡아먹으려 뒤에서 엿보는데 매미는 모르고, 사마귀는 몸을 숨겨 찰싹 붙어 매미를 잡으려 하되 참새가 그 옆에 있음을 모르며, 참새는 목을 늘여 사마귀를 쪼으려 하되 저를 겨눈 탄환이 그 밑에 있는 줄을 모른다는 설원(說苑)에 나오는 얘기로 한갖 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덤비고, 해를 입을 것을 생각지 않으면 재화(災禍)를 당하게 됨을 비유한 것이다. 당랑포선【螳螂捕蟬】눈앞의 욕심에만 눈이 어두워 덤비면 결국 큰 해를 입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05/10/15/20/25/30/35/40/45/50/55/60/65/70/75/80/85/9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