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라【大羅】도가에서 말하는 제천(諸天)의 이름으로, 삼청(三淸)의 위에 있다 한다. 대라천【大羅天】상상의 천계(天界)로 선계(仙界)의 뜻으로 쓰인다. 삼계(三界)의 밖은 사인천(四人天)이라 하고 사인천 밖은 삼청(三淸)이라 하고 삼청의 위는 대라천이라 한다. 대라천의 위에 또 구천(九天)이 있다고 함.《酉陽雜俎 玉格》 이상은(李商隱)의 시에 “曾記大羅天上事 群仙同日詠霓裳" 이라 하였음. 대란패【臺蘭佩】난초 꽃은 향기가 높아서 예전부터 점잖은 사람들이 그것을 찼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한 것은 실지로 난초꽃을 찬 것이 아니고 그와 같이 향기로운 마음씨를 갖는다는 말이다. 대랑【大娘】당(唐) 나라 때의 교방기(敎坊妓)로 검무(劍舞)에 뛰어났던 공손대랑(公孫大娘)을 가리킨다. 대량【大梁】이아(爾雅) 석천에 의하면, 묘성(昴星)의 별칭. 서륙(西陸)이라고도 함. 대량【大梁】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내 개봉(開封). 대려【帶礪】대려는 “황하가 허리띠처럼 가늘어지고 태산이 숫돌처럼 닳아 없어질 때까지[黃河如帶 泰山如礪]”라는 말이다. 《史記 高祖功臣侯者年表》 대려【大呂】주(周) 나라 종묘(宗廟)에 설치한 큰 종(鐘)의 이름으로, 구정(九鼎)과 함께 주 나라의 보기(寶器)로 전해온 것인데, 전하여 크고 귀중함의 뜻으로 쓰인다. 대려맹【帶礪盟】사기(史記) 고조공신후자연표(高祖功臣侯者年表)에 “관작 봉하는 맹세에 ‘하수가 옷의 띠처럼 가늘어지고 태산이 숫돌처럼 작아질 때까지 나라가 길이 안녕할 것이고 후손에게까지 미치게 하겠다.’”고 하여, 공신의 가족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하였다. 대려지서【帶礪之誓】황하(黃河)가 띠와 같이 좁아지고 태산(泰山)이 숫돌과 같이 작게 되어도 국토(國土)는 멸망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신(功臣) 집안은 영구히 단절시키지 않겠다는 서약이다. 《史記 高祖功臣年表》 대력【大曆】당 대종(唐代宗)의 연호. (766~779) 대련【大練】거칠게 짠 두꺼운 비단을 말한 것으로, 즉 검소함을 뜻한다. 대련지선훈【大練之先訓】한(漢)의 명덕 마 황후(明德馬皇后)가 매우 검소하여 언제나 대련(大練)으로 지은 옷을 입었고, 치마는 가장자리를 싸지 아니하였다고 한다. 《後漢書 明德馬皇后紀》 대련은 거친 명주이다. 대령【大令】진(晉) 나라 때의 명필 왕희지(王羲之)의 아들로서 역시 명필인 왕헌지(王獻之)를 말하는데, 특히 왕헌지를 대령이라 한 것은, 왕헌지와 왕민(王珉)이 당시에 명성이 서로 같은데다 왕헌지가 중서령(中書令)을 먼저 지내고 왕민이 바로 그 다음에 또 중서령을 지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왕헌지를 대령, 왕민을 소령이라 일컬은 데서 온 말이다. 대령리【大令梨】대령은 왕헌지의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을 지냈는데 직을 떠나자 왕민(王珉)이 갈음하였으므로 세상 사람들이 헌지를 대령(大令)이라 하고 민을 소령(小令)이 라 함. 배는 헌지의 송리삼백첩(送梨三百帖)을 말함. 대로【戴老】대로는 대안도(戴安道)를 말한다. 대로【大老】나라의 큰 인물을 말함. 맹자(孟子) 이루(離婁) 장구상(章句上)에 “두 늙은이는 천하의 대로인데 돌아왔으니 이는 천하의 아버지가 돌아온 것이다.” 했는데, 그 주에 “두 늙은이는 백이(伯夷)와 태공(太公)이다.” 했다. 대로【大鹵】대로는 춘추 시대 노 소공(魯昭公) 1년에 진(晉)의 순오(荀吳)가 적(狄)을 격패시켰던 땅 이름인데, 난리를 뜻한다. 대록【大麓】“순(舜)을 대록에 들이니 매운 바람과 천둥ㆍ비에 미혹치 않았다[納于大麓 烈風雷雨弗述].” 서경(書經) 요전(舜典) 대록에 대하여는 ‘큰 산기슭’ 설(說)과 ‘큰 그릇’ 설, ‘산림(山林)’도 등이 있으나, 요컨대 요(堯)가 순(舜)을 시켜 산림에 들게 하니, 폭풍과 뇌우(雷雨)에 설 길을 잃지 않았다 한 말이다.
05/10/15/20/25/30/35/40/45/50/55/60/65/70/75/80/85/9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