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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大茅】대나무를 읊은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작은 것은 잘라서 낚싯대를 만들고, 큰 것은 엮어서 띠집을 잇는다.” 하였다. 대모【大毛】대모는 시경의 훈고전(訓詁傳)을 지은 전국 시대의 모형(毛亨)을 말한다. 대모고【玳瑁膏】거북 껍질로 만든 관자(貫子)이다. 대모군【大茅君】대모군(大茅君)은 한(漢) 나라 때 도인(道人)으로 구곡산(句曲山)에 은거한 모영(茅盈)을 이르는데, 그의 아우인 고(固)와 충(衷)도 모두 벼슬을 버리고 형을 따라 신선이 되었으므로, 그의 아우들에 대하여 큰 형을 대모군이라 한 것이다. 대모당【戴帽餳】수(隨)나라 양언광(梁彦光)이 상주수(相州守)로 있을 때 백성들이 친배하여 그를 모자 쓴 엿이라 하여 임금께 청하여 다시 고을 수령으로 갔음. 대모삼천【玳瑁三千】조 나라의 평원군이 초(楚) 나라의 춘신군(春申君)에게 사신을 보내었는데, 평원군의 사신이 과시하기 위해 대모로 만든 비녀를 꽂고 나가자, 춘신군의 사신은 주옥으로 만든 신발을 신고 나와 맞이하였다. 그러자 평원군의 사자가 기가 꺾였다. 《史記 卷78 春申君列傳》 대모잠【瑇瑁簪】바다거북 등껍데기로 장식한 비녀. 대몽선각【大夢先覺】꿈과 같은 이 인생을 먼저 마감하였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꿈을 꾸고 있을 때는 그것이 꿈인 줄도 모른 채, 꿈속에서 또 꿈을 점치다가 깨고 나서야 꿈인 줄을 아나니, 크게 깨닫고 난 뒤에야 우리 인생이 커다란 하나의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하였다. 대무육성【大武六成】대무는 무왕(武王)의 음악을 말하고, 육성은 여섯 단계로 무악(舞樂)을 연주하는 것을 이른 말로, 자세한 것은 예기(禮記) 악기(樂記)에 나타나 있다. 대박【大朴】인심이 아주 순박하여 천하에 전쟁이 없이 태평함을 뜻함. 대방【帶方】대방은 남원(南原)의 고호(古號)이다. 대방【大方】큰 도(道)란 뜻인데, 장자(莊子)에서 나온 말이다. 대배【大拜】정승에 제수되는 것을 말함. 대보【大寶】왕위(王位)를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 하(繫辭下)에 “성인의 대보는 군위(君位)이다.” 하였다. 대복【大復】대복은 명 나라 때 시인 하경명(何景明)의 호이다. 시(詩)와 고문(古文)으로 당시 십재자(十才子)로 일컬어졌다. 대부강복【大夫降服】중용(中庸) 18장에 “기년상은 대부에까지 미친다.[期之喪達乎大夫]" 한 데 대하여, 그 주석에 의하면, 대부(大夫)의 방친(旁親)으로 기년복을 입어야 할 자리에 대해서는 한 등급을 내려 대공복(大功服)으로 입는 것을 이른 말이라고 하였다. 대부송【大夫松】진시황(秦始皇)이 봉선을 행하러 태산(泰山)에 올라갔다가 폭풍우를 만나자 나무 아래에서 쉬고는 그 나무를 오대부(五大夫)에 봉했던 고사가 전한다. 《史記 秦始皇本紀》 대부인【大夫人】살아 계신 남의 어머니를 일컬음. 대부작부등고지【大夫作賦登高地】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 “登高能賦 可以爲大夫" 라 하였고, 왕안석 시에 “ 信知大夫才 能賦在登高" 라는 글귀가 있음. 대분【戴盆】머리에 동이를 이고는 하늘을 바라볼 수 없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두 가지 일을 함께 겸하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이다. 대분【大墳】큰 언덕. 뚝 대분망천【戴盆望天】머리에 동이를 이면 하늘을 볼 수 없는데 보려고 한다. 즉, 두 가지 일을 겸행하고자 하나 할 수 없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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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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