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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착【代斲】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감당키 어려운 일을 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노자(老子) 74장에 “거장(巨匠) 대신 칼을 휘두를 경우 손을 다치지 않는 때가 거의 없다.[夫代大匠斲 希有不傷其手矣]”라고 하였다. 대창제【大倉稊】태창의 좁쌀. 태창은 국가의 곡식 쌓은 창고인데 가장 넓고 큰 것이다. 대천【大千】대천 세계(大千世界)로 광대무변한 세계를 말한다. 《維摩經》 대천공【代天工】서경(書經) 고요모(皐陶謨)에 “서관(庶官)을 폐하지 말라. 사람이 하늘의 일[天工]을 대신하는 것이니……" 라는 대목에서 인용된 말. 대천공수천직【代天工修天職】서경(書經)에, “모든 관직을 비우지 말라. 관직이란 것은 하늘의 할 일[天工]을 사람이 대신함이다.” 하였다. 대천세계【大千世界】불교에서 쓰는 말로,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세계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무수히 많은 세계가 있다고 보는데, 일천 세계가 소천세계(小千世界)가 되고, 소천세계가 천 개 모여서 중천세계(中千世界)가 되고, 중천세계가 천 개 모여서 대천세계가 된다고 한다. 대첩【大捷】크게 이김. 대승(大勝). 대초【大招】고려의 학자 이자현(李資玄)의 시호. 고려조 선종(宣宗) 때 대악서승(大樂署丞)을 사직하고 전국의 명산을 유람 중 춘천 청평산에 들어가 암자를 짓고 선학(禪學) 연구로 여생을 보냈다. 대초【帶草】서대초(書帶草)의 준말로, 한(漢) 나라 정현(鄭玄)의 문인들이 책을 묶었다는 풀 이름이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 “庭下已生書帶草 使君疑是鄭康成”이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14 書軒》 대초【大招】초사(楚辭)의 편명. 전국 시대 초 나라의 경차(景差)가 지었다고 하는 부체(賦體)의 글로서, 지하에 떠도는 초 나라 충신 굴원(屈原)의 혼을 불러 달래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대초장【大招章】초(楚) 나라 굴원(屈原) 이 쫓겨난 지 9년만에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예측하고 스스로 자신의 혼(魂)을 부르는 뜻으로 지은 글 이름이다. 《楚辭 卷十 大招章》 대춘【大椿】장주(莊周)의 저서인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상고 시대에 대춘(大椿)이란 나무가 있어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8천 년을 가을로 삼았다.”고 한 데서 온 말로, 즉 장수를 비유한 말이다. 대치【大癡】원 나라 화단의 사대가 중 한 사람인 황공망(黃公望) 황자구(黃子久)의 호인데 그림을 잘 그려 원 나라 사대가(四大家)의 한 사람임. 대탄【大灘】경기도 양근군(楊根郡) 남쪽 10리 지점의 여강(驪江) 하류로 용진강(龍津江)과 합쳐지는 곳이다. 대탄자【大灘子】정백창의 호(號)이다. 대택【大澤】옛날 못 이름. 안문산(雁門山) 북쪽에 있으며, 사방 천 리라 한다. 대패【大貝】대패는 가장 큰 바다 조개인데, 무게가 무려 육십 관(六十貫) 정도나 나가고, 갈면 백옥(白玉) 같은 광택이 나므로 여러 가지 장식품으로 쓰인다. 대포【大布】복지(服地)가 굵은 베옷. 대포【大庖】천자(天子)의 포주(庖廚)를 이르는데, 전하여 그 포주에 있는 짐승의 고기를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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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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