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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四面楚歌】사방에서 초(楚)나라의 노래가 들린다. 한(漢)나라 군사가 초나라 군사를 포위한 채 오랜 시간이 흘러 양쪽 진영이 다 지쳐 있을 때, 한나라 군사들이 초나라의 민요를 불러서 초나라 군사들이 심리적인 동요를 일으켰던 고사에서 비롯된 말이다. 사방이 다 적에게 싸여 도움이 없이 고립됨. 더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상황을 말한다. 사면초가【四面楚歌】사방에서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린다는 뜻으로,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나 주위 사람들이 모두 자기 의견을 반대하여 고립된 상태를 의미함. 초한(楚漢)의 싸움에서 초의 항우(項羽)가 해하(垓下)에서 포위되어 한에게 모두 투항해 초의 노래를 구슬프게 부른다고 생각한 탄식. 사면춘풍【四面春風】사방으로 봄바람이 분다.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것을 말한다. 사면팔방【四面八方】사면과 팔방. 모든 곳. 사명【辭命】사명은 춘추 시대 제후들간에 왕래하던 외교 문서이다. 사명【司命】세상 만물의 운명을 맡은 신(神)을 말한다. 사명광객【四明狂客】당 나라 시인 하계진(賀季眞)의 자호. 늙어서 고향인 오중(吳中)으로 돌아올 때에 현종황제(玄宗皇帝)가 경호(鏡湖) 한 구비[一曲]를 하사(下賜)하였다. 사명하감【四明賀監】당(唐) 나라 하지장(賀知章)의 벼슬이 비서감(秘書監)이었다. 그가 만년에 사명산(四明山)에 은퇴하여 사명광객(四明狂客)이라 자호했으며, 일찍 이백(李白)의 시를 보고 자네는 천상에서 인간으로 귀양온 신선[謫仙]이라고 격찬했었다. 사모【四牡】네 마리의 수말로, 왕명을 봉행하는 사신이 타고 가는 말을 뜻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사모(四牡)에 “사모 달리고 달리니, 큰 길이 멀고 멀다.[四牡騑騑 周道倭遲]" 하였는데, 이는 멀리 가는 사신을 천자(天子)가 위로한 시이다. 사모판포【紗帽版袍】사모ㆍ판포는 조선 시대 사대부의 관복. 사모ㆍ판포란 말은 청 나라 이불(李紱)의 목당시집(穆堂詩集)에 “紗帽版袍春人貢" 이라는 글귀가 보임. 사목지신【徙木之信】나무를 옮긴 것에 대한 신의라는 뜻으로, 위정자가 백성을 속이지 않는 백성에 대한 신의를 밝힌다는 의미. 진의 상앙이 법령을 제정할 때 남문에 큰 나무를 세워놓고 북문으로 옮기는 사람에게 상금을 준다는 소문을 내고는 짐짓 옮기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자 사람들이 법령을 신뢰하게 되었다는 고사. 《史記 商君列專》 사무두불행【蛇無頭不行】뱀이 머리가 없으면 나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무리를 지어 횡행하는 자는 두목이 없으면 일을 할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사무사【思無邪】시경(詩經)에 있는 구절인데, 공자는 이 구절을 시경의 요지(要旨)라 하였다. 노송(魯頌) 경(駉)편에 “공자가 시경(詩經) 3백 편을 한 글귀로 포괄한다면 ‘생각에 사가 없는 것’이다.[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하였다. 사무여한【死無餘恨】죽어도 남은 한이 없다는 뜻으로, 죽는 한이 있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을 정도로 간절한 바램이나 그 바램을 이룬 상태를 의미함. 사무외【四無畏】불교(佛敎)의 설법(說法)에 두려움 없는 네 가지[四無畏]가 있으니, 모든 보살(菩薩)들이 모든 것을 잘 기억하는 것, 모든 사람의 마음과 자질을 다 알고 있는 것, 문답(問答)을 잘하는 것, 모든 사람의 의심되는 것을 해결하여 주는 것이다. 사무이성【事無二成】일은 두 가지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뜻으로, 한 번에 두 가지 일이 모두 이루어질 수 없어 적어도 한 가지는 실패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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