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문【斯文】공자의 말에서 나온 문구인데, 문왕(文王)이 죽은 뒤에 자신이 이어받은 이 도(道)라는 뜻이다. 후세의 선비들은 유학(儒學)을 사문(斯文)이라 한다. 사문【斯文】사문은 이 글ㆍ이 학문ㆍ이 도(道)란 의미로, 유교(儒敎)의 학문ㆍ도의ㆍ문화 또는 유학자 즉, 선비를 말함. 논어(論語) 자한(子罕)에 “하늘이 사문(斯文)을 없애려 한다면 내가 사문에 참여하지 못하였을 것이거니와……" 하였다. 사문난적【斯文亂賊】이 학문(유교)을 어지럽히는 적이란 말로 즉, 유교의 교리나 사상에 어긋나는 언행을 하는 사람을 말함. 일종의 이단자를 가리킴. 중세 유학이념이 지배하던 사회 속에서 다른 이념을 불인정한 상태를 반영한 용어임. 사문미상【斯文未喪】공자가 광(匡) 땅 사람들에게 포위되어 곤욕을 당하면서, “하늘이 장차 사문(斯文)을 상실하게 하려 하지 않는다면 광인(匡人)이 나를 어찌하랴.” 하였다. 사문은 곧 이 도(道)라는 뜻이다. 사문부산【使蚊負山】모기로 하여금 산을 지게 한다는 뜻으로, 적은 힘으로 무거운 임무를 감당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사문유취【事文類聚】전(前)ㆍ후(後)ㆍ속(續)ㆍ별(別)ㆍ신(新)ㆍ외(外)ㆍ유(遺)집 총 2백 36권으로서 전 후ㆍ속ㆍ별집은 송 나라 축목(祝穆)의 찬이고, 신ㆍ외집은 원(元) 나라 부대용(富大用), 유집은 축연(祝淵)의 찬임. 축목이 편찬한 것은 부류(部類)를 나누어 군서(群書)의 요어(要語)ㆍ시구(詩句)ㆍ고금(古今)의 사실ㆍ고금 문집의 순으로 배열했다. 그는 사문유취(事文類聚) 서(序)에서, “因考歐陽詢徐堅所著類書 採摭事實及詩文 合而成編…”이라 하여, 당 나라 구양순의 예문유취(藝文類聚)와 서견의 초학기(初學記)의 체재를 따랐음을 밝히고 있다. 부대용과 축연의 것은 축목의 체재를 그대로 따르고 그것에 증보한 것임. 사미【沙彌】사미는 범어로 막 머리를 깎고 불문(佛門)에 들어가 수행중인 어린 중을 가리킨다. 사미【四美】시(詩) 모임에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아름다운 것으로, 좋은 때[양신(良辰)], 아름다운 경치[미경(美景)], 마음에 유쾌한 것[상심(賞心)], 즐거운 일[낙사(樂事)]을 사미라 한다. 《王勃 滕王閣序》 사미수잔포【賜米酬殘圃】장헌세자를 호위했던 금군(禁軍)의 말들이 민간인의 수박밭을 짓밟아 수박이 깨지고 덩굴이 뽑혔는데, 세자가 그 말을 듣고 그 피해를 후하게 보상했던 일을 말한다. 《俟菴先生年譜》 사미인【思美人】그리운 사람의 뜻. 한문학의 미인은 군주(君主)의 뜻 외에 일반적으로 현인(賢人), 군자(君子), 애인 등을 통칭하는데, 우리말의 임에 해당한다. 사민이시【使民以時】백성을 부리는 것은 때에 맞게 한다는 뜻으로, 농번기를 피하여 백성들을 사역(使役)시킨다는 의미인데, 공자가 말한 백성을 올바로 다스리는 그 첩경의 하나임. 사바세계【娑婆世界】석가가 교화하는 곳. 인간 세계. 괴로움이 많은 이 세상. 사반공배【事半功倍】일은 반이면서 공은 배라는 뜻으로, 적은 노력으로 많은 효과를 거둠을 이르는 말. 사발【沙鉢】우리나라에서 사기로 만든 밥그릇을 말함. 사발농사【沙鉢農事】사발에 짓는 농사라는 뜻으로, 빌어먹는 일을 이르는 우리나라 성어. 사발통문【沙鉢通文】사발처럼 쓴 통문이라는 뜻으로, 누가 주모자(主謀者)인지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필두(筆頭)가 없이 관계자의 이름을 사발 모양으로 삥돌려가며 적은 통문.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