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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삼호【三號】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노담(老聃)이 죽자, 친구 진일(秦佚)이 세 번 호곡하고[三號] 나왔다.” 하였다.

삼호【三壺】전설 속에 나오는 삼신산(三神山)으로,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洲山)을 말한다. 이 산들은 발해(渤海) 바다 가운데 있는데, 신선들이 살고 불사약(不死藥)이 있으며, 새와 짐승이 모두 희고 궁궐이 황금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삼호【三戶】초(楚)의 삼대성(三大姓)인 소(昭)ㆍ굴(屈)ㆍ경(景)인데 여기는 초의 유장(遺將)인 항량(項梁)과 항우(項羽)를 말한다. 사기(史記) 항우기(項羽紀)에 “초가 비록 유민밖에 남지 않았지만 진(秦)을 멸망시킬 자는 반드시 초의 사람이다.” 하였다.

삼호【參乎】효성스럽고 우애로운 사람을 말한다. 삼은 증자(曾子)의 이름으로, 공자가 증자를 부를 때 이렇게 불렀다.

삼호가보【三戶可報】전국(戰國) 말년에 진 나라에서 초 회왕(楚懷王)을 속여서 청하여다가 붙잡아 보내지 아니하고, 그 곳에서 죽었으므로 초 나라 사람이 진 나라에 대한 원한이 매우 깊었다. 그러므로 당시에, “초 나라가 비록 세집[三戶]이라도 진 나라를 망치는 것은 반드시 초 나라일 것이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뒤에 초 나라 항우가 군사를 이끌고 삼호(三戶 지명)를 건넜으니, 그 말이 예언(豫言)이 된 것이다.

삼화【三花】패다수(貝多樹)를 이름. 패다수는 1년에 꽃이 세 번 피므로 삼화수(三花樹)로 불리운다.

삼화수【三花樹】1년에 꽃이 세 번 피는 나무라는 뜻으로 패다수(貝多樹)를 말한다. 운급칠첨(雲笈七籤)에, “역시 모두 유리(琉璃)요 수정(水晶)인데, 그 속에는 삼화(三花)의 나무와 오색(五色)의 열매가 있었다.” 하였음.

삼화수【三花樹】삼화수는 곧 인도(印度)에서 나는 패다수(貝多樹)의 이명(異名)으로 이 나무는 1년에 꽃이 세 번 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백(李白)이 오애산(五崖山)으로 들어가는 자기 숙부를 전송한 시에 “가실 때 응당 숭소 사이를 들르시리니, 날 생각하여 삼화수를 꺾어 보내소서[去時應過嵩少間 相思爲折三花樹].” 한 데서 온 말이다. 《李太白集 卷七》

삼황【三皇】삼황(三皇)은 태고 시대 전설적인 성왕(聖王)으로 즉 천황(天皇)ㆍ지황(地皇)ㆍ인황(人皇)을 말하는데, 천황씨는 형제 12인이 각각 1만 8천세 씩 왕위를 누리었고, 지황씨 또한 형제 11인이 각각 1만 8천세씩 왕위를 누렸다 한다. 《史略 卷一》

삼황【三皇】상고 시대(上古時代)의 세 황제로 천황(天皇)ㆍ지황(地皇)ㆍ인황(人皇)이라고도 하며, 태호 복희씨(太昊伏羲氏)ㆍ염제 신농씨(炎帝神農氏)ㆍ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라고도 한다.

삼황강삼치【三皇降三畤】삼황이 삼치(三畤)에 내린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으나, 설문(說文)에 “치(畤)는 천지(天地)와 오제(五帝)에게 제사하는 땅이다. 우부풍(右扶風) 옹(雝)에 오치(五畤)가 있는데, 호치(好畤)와 녹치(鄜畤)는 다 황제(黃帝) 때에 쌓았다 하고 혹은 진 문공(秦文公)이 세웠다고 한다.” 하였다.

삼회곡구방천앵【三回谷口放遷鶯】세 번 과거의 시관(試官)으로 급제자들을 뽑았음을 뜻한다.

삼후【三嗅】두보의 시 ‘추우탄(秋雨歎)’에, “당상의 서생 괜히 머리만 세었기에, 바람 따라 몇 번이고 향내 맡고 우누나.[堂上書生空白頭 臨風三嗅馨香泣]”하였다

삼훈욕【三薰浴】향초를 넣어 끓인 물에 머리를 감고 또 몸에 향수를 수차 발라서 몸을 맑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삼휴【三休】사람이 휴식하여야 할 세 가지 조건. 삼휴는 당(唐) 나라 시인 사공도(司空圖) 호로, 만년에 중조산(中條山) 왕관곡(王官谷)에 정자를 짓고 이를 삼휴정(三休亭)이라 이름하고 은거했던 데서 온 말이다. 즉 재능을 헤아린 결과[量才] 이것이 첫번째 휴식해야 할 조건이요, 분수를 헤아린 결과[揣分] 이것이 두 번째 휴식해야 할 조건이며, 늙어서 귀가 어두운 것[耄聵]이 세 번째 휴식해야 할 조건이라고 하였다. 《唐書 卓行傳》

삼휴【三休】세 번 휴식한다는 말. 하손칠소(何遜七召)에 “걷다가 세 번 휴식하니 반도 못 되고 길은 중간에서 자면서 바야흐로 희미해졌네.” 하였는데, 여기서는 도학의 길이 쉽지 않으니 쉬어가면서 차분히 간다는 뜻이다.

삼희【三希】성인은 하늘같이 되기를 바라고[聖希天], 현인은 성인같이 되기를 바라고[賢希聖], 선비는 현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士希賢]을 세 가지 바람이라고 한다. 《通書 志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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