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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書裙】진(晉) 나라 왕헌지(王獻之)가, 양흔(羊欣)이 낮잠을 잘 적에 입고 있던 새 치마에 글씨를 쓴 고사에서 온 말이다. 《宋書 羊欣傳》 서궁오기【鼠窮五技】쥐가 지닌 다섯 가지 졸렬한 기예. 날긴 해도 지붕에는 오르지 못하고, 헤엄은 치지만 계곡을 건너지 못하며, 나무를 오를 수 있으나 꼭대기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달릴 수는 있으나 사람보다 빠르지 못하며, 굴을 팔 수 있지만 제 몸도 다 가리지 못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詩經 魏風 碩鼠 疏》 서권【舒卷】폄과 맒. 전하여 경우에 따라서 자기 재능을 발휘하기도 하고 숨기기도 함을 의미한다. 서귀【西歸】올바른 길을 가는 것, 또는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뜻함. 서극【西極】서극은 극서쪽으로 곤륜산(崑崙山) 부근의 서역(西域) 지방을 가리킨다. 서극곤륜【西極崑崙】한사(漢使)가 서역의 우전국(于寘國)에서 하원(河源)을 찾아내었는데, 그 산 이름을 곤륜(崑崙)이라고 하였다는 기사가 사기(史記) 대원열전(大宛列傳)에 나온다. 서극풍【西極風】말을 형용한 것이다. 서극은 중국 서쪽에 있는 대완국(大宛國)에서 준마가 나오므로 인용한 듯하다. 서긍위도【徐兢爲圖】서긍은 송(宋) 나라 사람인데, 산수(山水)와 신물(神物)을 잘 그리었고 전주(篆籒)도 잘 썼다. 선화(宣和) 때에 사신을 따라 고려(高麗)에 나와서 고려도경(高麗圖經)을 지었다. 《宋史翼 卷二十七》 서기실【徐記室】남조(南朝) 시대 진(陳) 나라 사람으로 일찍이 기실참군(記室參軍)을 지냈던 서릉(徐陵)을 가리키는데, 그는 특히 시문(詩文)에 뛰어나서 당시 유신(庾信)과 병칭되었다. 《陳書 卷二十六》 서기형환사【胥起荊還社】서는 춘추시대 초 나라 대부 신포서(申包胥)임. 오자서(伍子胥)가 이끄는 오 나라의 군대에 의해 초 나라의 서울이 함락되자, 진(秦) 나라로 달려가 진 나라 조정에서 7주야를 통곡하며 구원을 요청하여 마침내 오 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나라를 되찾았다. 《史記 卷四十 楚世家》 서길사【庶吉士】서상(庶常)이라고도 한다. 한림원(翰林院)에 소속된 관원(官員)으로, 진사(進士) 중에 문학과 서법(書法)에 뛰어난 사람을 선발하여 임명했다. 서냉교【西冷橋】중국 절강성(浙江省) 항현(杭縣) 서쪽 호반(湖畔)의 고산(孤山)과 소제(蘇隄) 사이에 있는 다리인데, 고산처사(孤山處士) 임포(林逋)가 고산에 은거하면서 집안에 매화를 많이 심고 음영자적(吟詠自適)하였음. 임포의 유명한 매화시가 있음. 서년【書年】명(明) 나라 절신(節臣) 소노풍(蕭露豐)의 자. 장헌충(張獻忠)이 난을 일으켜 성을 함락시켰을 때 그가 아내와 함께 부모를 모시고 달아나다가 아버지가 적에게 붙잡히므로, 아버지를 구출해내고 자기가 대신 붙잡혀 있었는데, 그것을 안 그의 아내가 다시 그를 구출하러 갔다가 부부가 함께 적에게 살해되었다. 서당【書堂】문신(文臣)에게 휴가를 주어 책을 읽게 하던 곳. 서대【犀帶】서대는 일품관(一品官)의 조복(朝服) 위에 두르는 물소뿔로 장식한 띠이다. 서대【西臺】중서성(中書省)을 말한다. 문헌통고(文獻通考)에 의하면 “중서성을 후위(後魏)에서 서대라 하였다. 선무제(宣武帝)가 중서감(中書監) 최광(崔光)에게 말하기를 ‘경은 짐의 서대 대신이다’ 했다.” 하였다. 서대육【西臺肉】서대(西臺)는 당(唐)의 서가(書家) 이건중(李建中)의 호인데, 그의 글씨가 명필이었으되 비속(肥俗)하여 살이 많고 뼈가 적다는 평이 있었다. 서대초【書帶草】다년생으로 꽃은 담자색(淡紫色)이고 열매는 벽록색(碧綠色)에 모양이 둥글다. 삼제기략(三齊記略)에 “정강성(鄭康成)이 불기성(不其城) 남산(南山) 속에서 학도를 가르칠 때, 잎은 부초와 같고 길이는 한 자 남짓한 풀이 산 밑에 났으므로, 사람들이 강성의 서대초라 불렀다.” 하였다. 서대초【書帶草】한(漢) 나라 정현(鄭玄)의 제자들이 책을 맬 때 썼다는 길고도 질긴 풀 이름이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 “庭下已生書帶草 使君疑是鄭康成”이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14 書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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