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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西都】고려 때 평양을 가리켜 말한 것이다. 서도【西都】주(周) 나라 때의 호경(鎬京)을 말함. 서도【書徒】학궁(學宮)에서 공부하는 유생(儒生)들에게 학문을 권장하기 위해 매일 읽은 글을 기록해서 매달 예조(禮曹)에 보고하는데, 이를 서도라고 한다. 예조에서 이를 근거로 장부를 비치하면 이에 의거 수시로 유생들에게 여러 가지 시험을 보이고 일정 기간의 점수를 통계한다. 그리하여 성적이 우수한 자는 직부(直赴)를 허락하는 특전을 베풀고, 성적이 저조한 자는 벌을 시행하게 되어 있다. 서동부언【胥動浮言】거짓말을 퍼뜨려 민심을 선동함. 서랑【徐郞】명(明) 나라 때의 시인인 서정경(徐禎卿)을 말한다. 당인(唐寅)ㆍ축윤명(祝允明)ㆍ문징명(文徵明) 등과 함께 오중(吳中)의 사재자(四才子)로 불렸다. 서래의【西來意】조사 서래의(祖師西來意)의 준말로, 선가(禪家)에서 흔히 쓰는 화두(話頭)의 하나이다.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 달마(達磨)가 서쪽으로부터 중국에 와서 선법을 전한 그 궁극적인 뜻이 무엇인가 참구(參究)하는 것으로, 즉 불법(佛法)의 대의(大義)를 뜻한다. 오등회원(五燈會元) 조주장(趙州章)에, 어떤 승려가 조사 서래의를 물으니 조주 선사가 ‘뜰 앞의 잣나무[庭前柏樹子]’라고 대답한 명한 일화가 있다. 서래의【西來意】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의 준말로, 선종(禪宗)의 초조(初祖)인 달마(達摩)가 전한 불법의 의취(意趣)라는 뜻이다. 곧 불법의 근본의(根本義), 선의 진면목(眞面目)을 말한다. 서량자사【西凉刺史)】한(漢) 나라 영제(靈帝) 때 환관(宦官) 장양(張讓)이 권세를 한 손에 쥐었는데, 맹타(孟他)가 그에게 뇌물을 주면서 포도주 한 말을 바친 결과, 서량(西凉)의 자사(刺史)에 임명되었던 고사가 전해 온다. 《三國志 魏書 明帝紀 注》 서령【西泠】서령교(西泠橋)를 말함. 서령일휘휘【西嶺日暉暉】노모(老母)의 자애로운 은덕을 비유한 말이다. 서로【犀顱】이마뼈가 서골(犀骨)로 된 것을 말하는데, 귀인의 상(相)이라 한다. 서롱【西隴】당(唐) 나라 때 뛰어난 시인 이백(李白)의 고향인 농서(隴西)를 가리키는 말이다. 서룡【瑞龍】서룡(瑞龍)은 여지(荔支)를 말한다. 서룡뇌【瑞龍腦】양비외전(楊妃外傳)에 “교지국(交趾國)에서 서룡뇌를 진상해 왔는데 그 모양이 선잠(蟬蠶)과 비슷하였다. 이를 임금이 귀비에게 주었는데 귀비가 몰래 안녹산에게 주었다.” 하였다. 서류불부동【西流不復東】중국 사람들은 강물은 반드시 동으로 흐르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중국의 지리적 조건이 그러하였다. 그래서 아무데로 구부러져도 반드시 동으로 간다[百折必東] 하였다. 그러나 고려가 한 번 망한 뒤에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였으니, 반드시 동으로 흐른다는 말이 헛말이라는 말이다. 서릉【徐陵】남조(南朝) 양(梁)ㆍ진(陳) 때의 사람으로, 어려서 매우 총명하여 석보지(釋寶誌)로부터 천상(天上)의 석기린(石麒麟)이란 칭찬을 받기도 했었는데, 그는 특히 당시에 시문(詩文)으로 유신(庾信)과 병칭(竝稱)되었었다. 서리【黍離】서리는 시경(詩經) 왕풍(王風)의 편명(篇名)으로 이것은 대부가 옛 도읍터를 지나다가 화려하였던 궁궐이 모두 헐리고 기장만이 무성한 것을 보고 서글퍼하여 읊은 시이다. 서리【黍離】주(周) 나라가 쇠약하여 동으로 옮긴 뒤에 시인(詩人)이 옛 서울을 지나며 서리편(黍離篇)을 지어서 옛 도읍터 “기장이 우거졌다[彼黍離離].”고 읊었다. 서리불부아【黍離不復雅】유왕(幽王)이 망하고 그 아들 평왕(平王)이 도읍을 동도(東鄕 洛陽)에 옮긴 뒤로 지위가 일반 제후와 같이 낮아져서, 그 지방의 시(詩)를 왕풍(王風)이라 하고 다시 아(雅)로 칭하지 않았다. 서리편(黍離篇)은 왕풍의 첫 편이다. 서린【西隣】서쪽의 인근 마을이라는 뜻으로, 주역(周易) 기제괘(旣濟卦) 구오효(九五爻)의 “동쪽 인근 마을에서 거창하게 소 잡는 것보다는 서쪽 인근 마을에서 조촐하게 제사를 지내고 복을 나눠 받는 것이 훨씬 낫다.[東隣殺牛 不如西隣之禴祭 實受其福]”라는 뜻을 취한 것이다. 서림【西林】강서성(江西省) 여산(廬山) 기슭에 있는 절 이름. 주자(朱子)가 그곳에 머물면서 승(僧) 가사(可師)와 학문을 강론하였으므로 인용한 것임. 《朱子大全 卷二》 서림【書林】서책이 숲처럼 많이 쌓여 있다는 것으로 서책을 간직해둔 곳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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