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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蔬飯】변변하지 못한 음식. 고기 반찬이 없는 밥. 소발【召茇】소발은 소공(召公)이 임시 머문 집. 문왕 때에 주공은 안에서 일을 하고 소공은 밖에서 일을 하며 문왕의 덕화를 펴게 했다. 그래서 소공이 임시 쉬어간 곳도 함부로 하지 말라는 시가 있다. 《詩傳 召南 甘棠》 소백【召伯】소백(召伯)은 본시 연(燕) 나라에 처음 봉한 소공(召公)을 말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그의 자손인 전국 시대의 연소왕(燕昭王)을 말하였다. 소백당【召伯棠】소백의 감당(甘棠)나무. 주(周) 나라 소공 석(召公奭)이 순행(巡行)하던 중 마침 농번기를 맞자 마을로 들어가지 않고 감당나무 아래에서 정사를 처리하는 등 인정(仁政)을 베풀었으므로, 백성들이 감당나무를 베지 않고 기념하며 노래를 지어 불렀다는 고사가 전한다. 《詩經 召南 甘棠》 소백온【邵伯溫】송 휘종(宋徽宗) 때 사람. 소옹(邵雍)의 아들로 자는 자문(子文). 저서에는 역변혹(易辨惑)ㆍ하남집(河南集)ㆍ견문록(見聞錄) 등이 있음. 소범【小范】소범은 송(宋) 나라 때 범옹(范雍)을 대범(大范)이라 일컫는 데에 대하여 범중엄(范仲淹)을 일컬은 말인데, 범중엄이 일찍이 서하(西夏) 지역을 수어(守禦)할 적에 하인(夏人)들이 말하기를 “소범로자(小范老子)는 가슴속에 수만의 갑병(甲兵)이 들어 있으므로, 속일 수 있는 대범로자(大范老子)와 비할 바가 아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소범흉【小范胸】소범(小范)은 송(宋) 나라 때 범옹(范雍)을 대범(大范)이라고 한 데 대하여 범중엄(范仲淹)을 일컫는 말인데, 범중엄이 수년 동안 변방을 지킬 적에 특히 하인(夏人)들이 서로 경계하여 침범하지 않으면서 “소범로자(小范老子)의 가슴속에는 수만의 갑병(甲兵)이 들어 있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宋史 卷三百十四》 소별【小別】호북성(湖北星)에 있는 산 이름. 소보【小保】당 나라 설소보(薛小保)는 학을 잘 그리기로 유명하였다. 두보(杜甫 杜陵)가 그 그림을 두고 시를 지었다. 소보【巢父】소보는 당(唐) 나라 때의 공소보(孔巢父)를 말하는데, 공소보는 벼슬길에 들어갔다가 뒤에 이회광(李懷光)의 반군(叛軍)에 의해 살해되었다. 《唐書 卷一百六十三》 소보【巢父】요(堯) 임금 때의 고사(高士). 요 임금이 천하(天下)를 양여(讓與)하려 하였으나, 거절하고 산에 들어가 숨어살았다. 소보세이【巢父洗耳】요(堯)가 허유(許由)에게 천하를 사양하였더니 허유는 더러운 소리를 들었다고 영수(穎水)에 귀를 씻었다. 소보(巢父)는 허유가 귀 씻은 물이 더럽다고 송아지를 상류(上流)에 몰고 가서 물을 먹이었다. 소본렴【篠本廉】자는 자온(子溫), 호는 신재(新齋)로 강호 사람인데, 시문(詩文)에 능하였음. 소봉【素封】벼슬 없이 받은 봉작. 즉 벼슬을 않고서도 전원(田園)을 즐기면서 부(富)를 누리면 결과적으로 벼슬하여 봉군(封君)이 된 자와 같다는 뜻임. 《史記 貨殖傳》 소봉【召封】연(燕)을 이름. 연 나라는 맨 처음 주(周)의 소공(召公)을 봉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 말이다. 소부【小府】소부감(小府監) 혹은 소부시(小府寺)의 준말로, 내부(內府)를 뜻한다. 소부【疏附】아랫사람을 거느리고 임금에게 귀의하는 것을 말한다. 《詩經 大雅 綿》 소부【少府】천자의 사부(私府)에 공양(供養)하는 것을 관장하는 관청 이름이다. 소부귀녕타녀교【少婦歸寧奼女嬌】부인을 쫓아내고 기생을 집 안에 들여왔다는 말이다. 귀녕(歸寧)은 보통 부인이 친정 집에 가서 문안하는 것을 가리키나, 여기서는 영원히 모가(母家)로 돌아갔다는 의미의 대귀(大歸)의 뜻으로서 출처(出妻)를 의미한다. 타녀(奼女)는, 동한(東漢) 환제(桓帝) 때에 유행한 “하간 땅 타녀는 어찌나 돈을 잘 세는지[河間奼女工數錢]”라는 동요에서 기인하며, 뒤에 가녀(歌女)나 창녀(娼女)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참고로 남조 양(南朝梁) 소강(蕭綱)의 대제(大堤) 시에 “길쌈 잘 하는 아내를 몰아내고, 돈 잘 세는 요망한 계집 들여왔네.[出妻工織素 妖姬悽數錢]”라는 표현이 있다. 소부환경경【蘇婦喚卿卿】소부는 진(晉) 나라 때의 재상 왕융(王戎)의 부인을 가리킨 듯하나 자세하지 않다. 경경(卿卿)은 아내가 남편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인데, 진 나라 왕융의 아내가 왕융을 자네[卿]라고 부르자, 왕융이 말하기를, “부인이 남편을 자네라고 부르는 것은 불경(不敬)스러우니, 다시는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니, 부인이 말하기를, “자네를 친하고 자네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네를 자네라고 부르는 것이니, 내가 자네를 자네라고 부르지 않는다면 누가 자네를 자네라고 부르겠는가[親卿愛卿 是以卿卿 我不卿卿 誰當卿卿].”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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