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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소상환패【瀟湘環佩】주(周) 나라 정교보(鄭交甫)가 남쪽 초(楚) 나라 지방의 소상강 가를 거닐다가 신녀(神女)인 강비(江妃) 두 사람을 만났는데, 그 신녀가 차고 있던 패옥[環佩]를 풀어 정교보에게 신표(信標)로 주고 떠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文選 郭璞 江賦》

소상후어【蕭相後語】사기(史記) 소상국세가(蕭相國世家) 에 “담장과 집을 수리하지 않으면서 말하기를 ‘뒤에 자손이 어질면 나의 검약함을 배울 것이고, 어질지 못하더라도 세가(勢家)에게 빼앗기지는 않을 것이다.’ 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소서【素書】고시(古詩)의 “客從遠方來 遺我雙鯉魚 呼兒烹鯉魚 中有尺素書" 에서 나온 것임.

소서【小序】소서는 자하(子夏)가 지었다는 시경의 각 편(各篇) 첫머리에 서경(書經)과 같이 쓰여 있는 서문을 대서(大序)와 소서로 나눈 것을 이른다.

소서【素書】진(秦) 나라 때 신인(神人) 황석공(黃石公)이 지어 장량(長良)에게 주었다는 비결(祕決)이다.

소선【小鮮】노자(老子) 거위(居位)에 “큰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마치 작은 생선을 삶듯이 건드리지 말고 가만히 두어야 한다.[治大國 若烹小鮮]” 한 데서 온 말이다.

소선【疎仙】소선은 호가 소암(疎菴)이었던 임숙영(任叔英)을 가리킨다.

소선【蘇仙】소식(蘇軾)을 가리킨다. 소식이 7월 기망(旣望)에 적벽(赤壁) 아래에서 배를 띄우고 놀면서 적벽부(赤壁賦)를 지었다.

소선적벽동소성【蘇仙赤壁洞簫聲】소선은 소동파(蘇東坡)를 가리킨다. 소동파가 적벽강(赤壁江)에서 배를 타고 놀 때 퉁소를 부는 자가 있었는데, 소동파가 이를 아주 좋아하였다.

소선학【蘇仙鶴】소동파(蘇東坡)의 후적벽부(後赤壁賦)에 나오는 이야기를 따다 쓴 것이다. 소동파가 적벽에서 놀 때 큰 학이 한 마리 날아와 뱃전을 스치고 지나갔었는데, 그날 밤 꿈에 한 도사가 찾아와 읍을 하며 인사하기에 그의 이름을 물었으나 대답하지 않았으며, 이윽고 소동파가 정체를 알아차리고 어젯밤의 그 학이 아니냐고 하니 도사가 돌아보며 웃었다 한다.

소설암【小雪庵】국사 보우가 우거하고 있던 미원현에 있는 암자.

소성망기미【韶聲忘嗜味】소악은 순(舜) 임금의 음악. 논어(論語) 술이(述而)에 “공자가 제(齊)에서 소악을 듣고는 고기 맛조차 잊어버리고 ‘이처럼 아름다울 줄은 몰랐다.’했다.” 하였다.

소성재동【小星在東】시경(詩經)에 “희미한 저 작은 별, 셋 그리고 다섯 동천에 있도다.[嘒彼小星 三五在東]" 를 인용한 것으로서, 후궁이 임금의 사랑을 받아 별이 보이기 시작하는 초저녁부터 임금의 침실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詩經 召南 小星》

소소【小小】극히 작음, 나이가 어림

소소【所所】나무 베는 소리, 곳곳, 여기저기

소소【蘇小】남송(南宋) 때 전당(錢塘)의 명기(名妓) 이름인데, 그의 묘(墓)가 서호(西湖)의 서쪽 냉교(冷橋) 곁에 있다. 전하여 기예를 가진 기녀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소소소(蘇小小)라고도 한다.

소소【蕭蕭】바람이 나무를 스치며 나는 소리.

소소【慅慅】불안한 모양

소소【昭昭】빛나다. 밝다. 밝은 해.

소소【簫韶】소소는 순(舜) 임금의 음악 이름으로, 아름답고 묘한 선악(仙樂)을 지칭한다.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簫韶)가 구성(九成)이 되자 봉황이 와서 축의하였다.” 하였다.

소소【愬愬】잘못된 독음, 바른 독음과 뜻은

소소【少少】조금 약간

소소【笑笑】화죽(畫竹)의 명가인 송(宋) 나라 문동(文同)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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