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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송경【宋璟】당 현종(唐玄宗) 때의 명재상으로 요숭(姚崇)과 함께 현종의, 개원(開元)의 선치에 공이 많았음.

송경【松京】송경은 개성(開城)의 별칭이다.

송경【誦經】전택(田宅)과 노비를 팔아 죄수를 풀어달라고 뇌물을 쓰는 것을 말한다. 풍속 에서 이른바 신명에게 기도하여 명을 구한다는 뜻이다.

송경【宋牼】진(秦) 나라와 초(楚) 나라가 전쟁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를 알리기 위해 유세 길에 나섰다가 맹자(孟子)와 석구(石丘)에서 만났던 사람이다. 《孟子 告子下》

송경문【宋景文】경문은 송(宋) 나라 송기(宋祁)의 시호이다. 용도각학사(龍圖閣學士)를 거쳐 사관 수찬(史館修撰)이 되어 구양수(歐陽脩)와 함께 당서(唐書)를 편찬하였는데, 본기(本紀)ㆍ지(志)의 표제(表題)는 구양수가 붙였고 열전(列傳)의 표제는 송기가 붙였다. 저서로는 송경문집(宋景文集)이 있다.

송곡【松谷】조선조 때 문신으로 성명은 이서우(李瑞雨). 자는 윤보(潤甫), 송곡은 그의 호. 그는 시문에 뛰어나고 글씨에도 이름이 높았음.

송과우【宋寡尤】과우는 송언신(宋言愼)의 자이다.

송관【松關】산골 마을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늘어선 소나무가 자연적으로 이룬 문.

송광평【宋廣平】당 나라 피일휴(皮日休)가 말하기를, “송광평[宋璟]은 강직하기가 쇠마음 돌창자[鐵心石腸]인 줄 알았더니 그의 지은 매화부(梅花賦)를 본즉 맑고 고와서 그의 사람됨과는 다르다.” 하였다.

송구영신【送舊迎新】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함

송국유존【松菊猶存】귀거래사(歸去來辭)에 “세 오솔길 그동안 돌볼 이 없었는데, 그래도 솔과 국화 남아 있구나.[三徑就荒 松菊猶存]”라는 말이 있다.

송궁【送窮】송궁문은 당(唐) 나라 때 한유(韓愈)가 지은 글로서, 즉 궁귀(窮鬼)들을 내보내는 뜻을 서술한 것이다.

송궁문【送窮文】한유(韓愈)의 문장인데, 고문진보(古文眞寶) 후집에도 보임.

송궁일【送窮日】음력 정월 29일을 이름

송귀봉작【宋龜逢灼】현명한 사람이 화를 당하는 데에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송 원군(宋元君)의 꿈에 청강(淸江)의 사자(使者)라고 자처하는 자가 자신이 어부 여저(余且)에게 붙잡혔다고 말하자, 원군이 꿈을 깨고 나서 그 어부 여저를 불러다가 조사한 결과 그가 과연 신귀(神龜)를 잡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 거북을 잡아 72회나 껍데기를 지져 점을 쳤는데 그때마다 점이 꼭꼭 맞았었다. 그런데 이 사실에 대해서 공자가 말하기를 “그 신령한 거북이 원조의 꿈에 나타날 수는 있었으나 여저의 그물은 피하지 못하였고, 그 지혜는 72회의 점에서 길흉을 어김없이 맞추었지만 제 창자를 도려내는 근심은 피하지 못했다.”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外物》

송귀장【送鬼檣】궁귀(窮鬼)를 보낼 때 쓰인 돛대. 한유(韓愈)의 송궁문(送窮文) 한 구절을 인용한 말이다.

송규암【宋圭庵】규암은 송인수(宋麟壽)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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