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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宋祁】송 나라 때의 학자. 구양수(歐陽脩)를 도와 당서(唐書) 편찬에 종사했으며, 이 뒤에도 거의 전 생애를 사관(史官)과 한림직(翰林職)으로 일생을 마쳤다. 송기【宋祈】송(松) 나라 용도각(龍圖閣) 학사로서 구양수(歐陽修)와 함께 신당서(新唐書)를 편찬하였는데, 그가 당 태종을 탕(湯)과 무왕(武王)에 비하였다. 송대부【松大夫】진시황(秦始皇)이 태산(泰山)에 올라갔다가 창졸에 폭우를 만나 큰 소나무 밑에서 피하고 나서 그 소나무에 오대부(五大夫)의 벼슬을 봉해 주었다. 송도【松濤】소나무에 세차게 부는 바람 소리를 비유한 말이다. 송도계원【松都契員】자기 권세를 믿고 상대방을 얕보는 것을 일컬음. 한명회가 불우하였을 당시 만월대(滿月臺)의 부료(府僚)들 모임에 끼이기를 청하였다가 거절을 당했는데 그 후 세조(世祖)를 도와 원훈(元勳)이 되고 나자 그때 모임을 했던 사람들이 그를 거절했던 일을 후회하였다. 송도군【宋道君】송 나라의 휘종(徽宗)을 말한다. 휘종은 도군황제(道君皇帝)라고 자칭하였으며, 그림을 잘 그렸다. 송도육익【宋都六鷁】춘추(春秋)에, “여섯 마리 날아 송 나라 수도를 지나가다[六鷁退飛 過宋都].”라는 기사(記事)가 있는데, 여기의 뜻은 출세하지 못하고 후퇴(後退)만 한다는 것이다. 송뢰【松籟】바람이 솔가지 사이를 지나가는 소리. 송료【松醪】송진(松津)을 넣어서 빚은 술을 이름. 송류【松留】개성부 유수(開城府留守)의 별칭. 송리【宋理】송(宋) 나라 때에 가장 성행했던 이학(理學)을 이름. 송림굴【松林窟】금강산 유점사(楡岾寺)의 말사(末寺)인 송림사의 석굴(石窟)로, 참선 기도를 하는 수행 도량으로 널리 알려졌다. 송림무촉녹【松林無觸鹿】묘소가 아무 탈 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말이다. 진(晉) 나라 허자(許孜)가 양친의 묘소 주위에 소나무 묘목을 심어 놓았는데, 사슴이 망쳐 놓은 것을 보고서 “사슴이 어찌 유독 내 마음을 몰라 주는가.” 하고 탄식한 그 다음 날, 맹수에게 죽은 사슴의 시체가 그 자리에 놓여 있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孝友傳 許孜》 송모옥【松毛屋】소나무 가지로 지붕을 이은 집. 송무록촉【松無鹿觸】진(晉) 나라 때 효자(孝子)인 허자(許孜)가 자기 어버이가 죽었을 때 친히 흙을 져다가 봉분을 짓고, 곁에는 소나무와 잣나무를 심었는데, 이 때 마침 사슴이 와서 그 심어놓은 소나무를 뿔로 받아버렸으므로, 허자가 슬퍼하여 말하기를 “사슴은 유독 생각할 줄을 모르느냐?”고 하였더니, 그 다음날 갑자기 그 사슴이 어느 맹수(猛獸)에게 잡혀 죽어 그 소나무 밑에 버려져 있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晉書 卷八十八》 송무백열【松茂栢悅】소나무가 무성해지니 잣나무가 기뻐한다. 친구의 잘 됨을 기뻐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송문【松門】외롭고 쓸쓸한 규방(閨房)을 가리킨다.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松門到曉月徘徊 柏城盡日風蕭瑟 松門柏城幽閉深 聞蟬聽燕感光陰”이라는 구절이 있다. 《白樂天詩集 卷4 陵園妾》 송백【宋白】송 태종(宋太宗) 때 문신으로 자는 태소(太素). 이방(李昉)과 함께 문원영화(文苑英華) 천여 권을 편찬하였음. 송백후조【松栢後彫】“송백(松柏)이 맨 뒤에 시든다.”이 말은 논어(論語) 자한(子罕) 편에, “子曰 歲寒然後 知松栢之後彫也”라 보임. 송백후조장【松柏後凋章】논어(論語) 자한(子罕)에 “날씨가 추위진 뒤에야 비로소 송백이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歲寒然後 知松柏後凋]" 한 장을 말한다. 송백희【宋伯姬】송백희는 노 선공(魯宣公)의 딸로서 송 공공(宋恭公)에게 출가하였는데, 공공이 죽자 백희(伯姬)는 과부로 살았다. 경공(景公) 때에 이르러 백희의 집에서 밤에 불이 나니, 좌우에서 백희더러 불을 피하라고 말하자, 백희는 말하기를, ‘부인의 행동이 밤에는 당(堂)을 내려가지 않는다.’ 하고, 드디어 불에 타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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