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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수세【守歲】섣달 그믐날 밤, 궁중에서는 폭죽(爆竹) 소리와 만세(萬歲) 소리가 가득하고, 사서인(士庶人)의 집에서는 가족들이 화롯가에 둘러앉아 밤을 지새는 것을 수세(守歲)라고 한다. 《東京夢華錄》

수세【守歲】섣달 그믐날 밤에 잠을 자지 않는데, 이것을 해를 지킨다[守歲]고 한다.

수세중현필호전【繡帨重懸蓽戶前】여자의 생일을 뜻한다. 예기(禮記) 내칙(內則)에 “남자를 낳으면 활을 문 왼쪽에 달고 여자를 낳으면 수건을 문 오른쪽에 단다.” 한 데서 나온 것이다

수쇄【收殺】거두는 것.

수수【修修】갖추어져 있는 모양, 바람 소리의 형용

수수【樹樹】나무마다, 모든 나무

수수【囚首】수수는 죄수처럼 머리를 빗지 않아 지저분함을 이른 것으로, 송(宋) 나라 때 소순(蘇洵)이 변간론(辨姦論)을 지어 왕안석(王安石)의 표리부동하고 음험한 행위를 지적하여 “대체로 얼굴에 때가 끼면 씻으려 하고, 옷이 더러우면 빨아 입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인정(人情)인데, 지금 마치 죄수처럼 머리도 빗지 않고 상중에 있는 사람처럼 얼굴도 씻지 않으면서 시서를 말하고 있으니[囚首喪面而談詩書], 이것이 어찌 그의 정(情)이겠는가.”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嘉祐集 卷九》

수수【叟叟】쌀을 씻는 소리, 움직이는 모양

수수【垂手】악부잡곡(樂府雜曲)에 속한 곡제(曲題). 대수수(大垂手)ㆍ소수수(小垂手)ㆍ독수수(獨垂手)가 있는데, 대수수는 춤을 추면서 손을 드리우는 것을 말한다.

수수【搜搜】움직이는 모양, 구구한 모양

수수【垂垂】차츰차츰, 점점, 두 손을 드리우고 어른께 하는 인사

수수방관【袖手傍觀】팔짱을 끼고 보고만 있음. 직접 간섭하거나 거들지 못하고 옆에서 보고만 있음.

수수폭서루【秀水曝書樓】수수 사람인 주이준(朱彛尊)의 폭서정집(曝書亭集)을 가리킨다. 자는 석창(錫鬯).

수숙빈교의【嫂叔貧交誼】가난한 가운데 남편의 형제들을 알뜰히 돌보아준 것을 말한다.

수시【授時】수시는 백성에게 농사철을 알려주는 것이다.

수시체【數詩體】시체(詩體)의 하나로, 숫자를 시구 가운데서 넣어서 짓는 문자유희(文字遊戱)의 시이다. 잡수시(雜數詩).

수식태평연제력【誰識太平緣帝力】정치가 아주 잘 되어 백성들이 누구의 덕택에 잘 사는 줄도 미처 모른다는 뜻이다. 중국 고대 요(堯) 임금 때에 천하가 태평하여 백성들 중에 8,90세 된 노인이 흙덩이를 치면서 노래하기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자고, 샘 파서 물 마시고 밭 갈아서 밥 먹는데 임금의 힘[帝力]이 나에게 무슨 소용 있느냐?" 고 하였다. 《史略 帝王世紀》

수신【守申】1년에 여섯 번 돌아오는 경신일(庚申日)에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우며 근신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몸에 삼시(三尸) 귀신이 들어 있어 경신일마다 천제(天帝)에게 허물을 고해 바치기 때문에 이날은 뜬 눈으로 밤을 새우며 모면해 보려고 한다는 풍속이 있었다.

수신【受辛】이 두 글자를 합하면 사(辭) 자가 되므로, 즉 ‘말’을 의미한다. 《三國志 楊修傳》

수신자득【須身自得】백거이(白居易)의 시에 “내가 몸소 나서서 일할 필요 뭐 있으랴, 나의 문하생이 장군이고 정승인걸.[何須身自得 將相是門生]”이라는 구절이 있다. 《白樂天詩集 卷12 洛下送牛相公出鎭淮南》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자신의 인격을 닦아 행실을 바르게 한 후에,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그 후에 나라를 다스린 다음 세상을 태평하게 함

수신제가【修身齊家】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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