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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수주【守株】수주대토(守株待免). 변통할 줄 모르고 한 자리만 지킨다는 비유. 한비자(韓非子) 오두(五蠹)에 “송(宋) 나라 어떤 사람이 밭을 갈 때 토끼 한 마리가 달려오다가 나무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자, 그만 밭갈기를 중지하고 다른 토끼가 오기만 기다리면서 나무를 지키고 있었으나 토끼는 더 얻지 못한 채 남의 비웃음만 받았다.” 하였다.

수주【隋珠】수후(隨侯)의 구슬이란 뜻으로, 뱀이 수후(隋侯)에게 보은(報恩)했다는 명월주(明月珠)를 말한다. 수후는 주(周) 나라 때 한수(漢水)의 동쪽에 자리 잡은 제후(諸侯)인데 그는 큰 뱀이 창자가 끊긴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약을 붙여 주었다. 그후 뱀이 강에서 큰 구슬을 물고 나와 은혜를 갚았으므로 그 구슬을 수후(隋侯)의 구슬이라고 이름하였다. 《淮南子 覽冥訓》

수주대토【守株待免】구습에만 사로잡혀 변통할 줄 모른다는 비유이다. 한비자(韓非子) 오두(五蠹)에 “송(宋) 나라 사람이 밭을 가는데 토끼가 달아나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쟁기를 던져버리고 그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가 다시 와서 부딪치기만을 기다렸다.” 하였다.

수중동해【袖中東海】송(宋) 나라 소식(蘇軾)이 등주(登州) 봉래각(蓬萊閣) 아래 석벽(石壁)에서 떨어져 나온 수석(壽石)을 얻고 지은 시 가운데 “이 수석 지니고 돌아오는 길, 소매 속에 동해 물결 출렁이누나.[我持此石歸 袖中有東海]”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1, 文登蓬萊閣下 …… 且作詩 遺垂慈堂老人》

수중명월경중인【水中明月鏡中人】당체(當體)의 진경(眞景)을 적시(摘示)하지 못한 채 허환(虛幻)하게 끝나버리고 말 것이라는 뜻이다.

수중미로【手中薇露】당 나라 유종원(柳宗元)이 한유(韓愈)가 부쳐온 시를 받으면 먼저 장미꽃의 이슬에 손을 씻고 옥유향(玉蕤香)을 뿌린 뒤에 읽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雲仙雜記》

수중포인【袖中庖刃】포정은 요리(料理) 하는 사람으로 특히 칼을 잘 사용하였기 때문에, 전하여 여기서는 관리(官吏)가 백성을 잘 다스리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수즉다욕【壽則多辱】오래 살면 욕된 일이 많다는 뜻으로, 오래 살수록 망신스러운 일을 많이 겪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수즉다욕【壽則多辱】장수(長壽)를 하면 욕됨도 많이 당한다.

수증【修證】만행(萬行)을 수행하는 것과 진리를 증득(證得)하는 것.

수지【首止】제환공(齊桓公)이 제후(諸侯)들을 모은 땅이름이다.

수지청즉무어【水至淸則無魚】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다.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숨을 곳이 없으므로 살지 않는다. 사람이 너무 야박하거나 지나치게 똑똑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를 두려워하고 피하여 벗을 사귀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수집수【數集壽】수집은 수재(數載)와 같은 뜻으로 곧 나이가 많은 것을 나타내는 말인데, 이 말의 기원은 회남자(淮南子) 전언훈(詮言訓)의 ‘수잡(數雜)의 수(壽)’라는 데서 온 것이 아닌가 싶다. 회남자(淮南子)의 주에 의하면 수잡의 잡(雜)은 잡(帀 12년 간임)의 뜻으로, 곧 60~70세의 나이를 말한 것이다.

수차유가우【隨車有嘉雨】동한(東漢)의 정홍(鄭弘)이 회음 태수(淮陰太守)가 되어 혜정(惠政)을 베풀었는데, 그의 수레가 지나가는 곳마다 단비가 내려 오랜 가뭄을 해갈시켰다는 고사가 있다. 《後漢書 卷33 鄭弘傳》

수창【水蒼】수창은 대부의 패옥(佩玉)인 수창옥(水蒼玉)의 준말이다.

수천라의【水濺羅衣】미인(美人)과 노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이다. 당(唐) 나라 함통(咸通) 연간에 회남(淮南) 이공(李公)이 강(江)에서 놀 때, 뱃사공이 상앗대를 잘못 놀려 이공 시녀(侍女)의 옷에 물이 튀기자 이공이 난색을 지으니, 마침 자리를 함께 했던 막좌(幕佐) 배여경(裵餘慶)이 문득 이공에게 시(詩)를 지어 바치기를 “아황처럼 얼굴 고와라 금사(金絲)의 옷이요, 물총새 깃 수식 흔들려라 옥비녀 드리웠네. 이왕에 물 튀겨 비단 저고리 젖었으니, 아마도 무산 신녀가 저녁 비에 돌아왔나봐.[半額鵝黃金縷衣 翠趐浮動玉釵垂 從敎水濺羅襦濕 疑是巫山行雨歸]" 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수천지우【垂天之羽】명붕(溟鵬)은 북명(北溟)의 대붕(大鵬)이라는 뜻으로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그 날개가 마치 하늘가에 드리운 구름과 같다.[其翼若垂天之雲]”고 하였다.

수천지운【垂天之雲】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한번 힘을 내어 날아 오르면 그 날개가 마치 하늘가에 드리운 구름과 같다.”고 하였다.

수첨【繡添】수첨은 자수(刺繡)하는 바느질감이 더욱 늘어난다는 말로, 동지(冬至)가 지나 날이 점점 길어지는 때를 말한다.

수첩【壽帖】축수(祝壽)하는 글을 모은 시첩(詩帖), 또는 문첩(文帖).

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가까이하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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