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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거【宸居】임금의 거처하는 궁중을 신(宸)이라 한다. 신경【神京】서울로 임금을 가리킴. 신계부긍명【晨鷄不肯鳴】참고로 도연명(陶淵明)의 시에 “베옷 입고 긴 밤 지새우나니, 오늘은 새벽닭도 울지 않으려는 듯.[被褐守長夜 晨鷄不肯鳴]”이라는 구절이 있다. 《陶淵明集 卷3 飮酒 二十首》 신고【辛苦】괴로움. 신고【神皐】신명(神明)의 구역을 말한다. 한서(漢書) 교사지(郊祀志)에 “옛날부터 옹주(雍州) 지방은 지대가 높아 신명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하늘에 제사하고 여러 신(神)에게 제사하는 사당이 많이 있다.” 하였다. 신고【神瞽】천도(天道)를 알았던 옛 악정(樂正)이라고 함. 신고송한궁【辛苦送韓窮】살림살이의 곤궁한 것을 물리침을 말한 것으로서, 한유가 송궁문(送窮文)을 지은데서 온 말이다. 신공【神珙】당(唐) 나라 때 서역(西域) 중으로서 사성오음구롱반뉴도(四聲五音九弄反紐圖)를 편찬했음. 신공【申公】신공은 일찍이 제(齊) 나라 사람인 부구백(浮丘伯)에게서 시(詩)를 수학했고 그 후로는 평생 집에서 후진을 양성했는데, 문하에 모인 제자가 무려 천 여명이나 되었다. 그는 나이 80이 되어서야 한 무제(漢武帝)의 부름을 받아 태중대부(太中大夫)가 되었다. 《漢書 卷八十八 儒林傳》 신공보【申功甫】공보(功甫)는 신민일(申敏一)의 자(字)이다. 신교【神交】정신적으로 사귀는 것. 뒤에는 피차 이름만 듣고 직접 만나지 못한 채 서신 따위로 교분을 맺는 것을 말한다. 신교유복호【神交游濮濠】속세를 떠나 자연에 동화된 상태의 차원 높은 교분을 나누자는 뜻이다.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초왕(楚王)의 사신을 물리치고 복수에서 낚시를 했던 장자의 고사와, 친구 혜시(惠施)와 함께 호량(濠梁) 위에서 물고기의 뛰노는 것을 즐겼던 장자의 고사가 실려 있다. 신구【汛口】우리 나라 사신이 바닷길로 해서 중국에 갈 때 거치는 포구(浦口)의 이름이다. 신국【信國】신국은 송(宋) 나라의 충신 문천상(文天祥)의 봉호(封號)이다. 추학(秋壑)의 일은 미상(未詳)이다. 신국풍첨독서의【信國風簷讀書意】송(宋) 나라의 충신 문천상(文天祥)이 원(元) 나라에 잡혀가 옥중(獄中)에서 지은 ‘정기가(正氣歌)’의 맨 마지막에 “바람 부는 처마에서 책을 펼치고 읽노라니, 옛날 어른들 행한 도가 나의 얼굴을 비춰 주네.[風簷展書讀古道照顔色]”라는 구절이 나온다. 신국(信國)은 문천상의 봉호(封號)이다. 신군【神君】도가(道家)의 신(神)을 말한다. 《史記 封禪書》 신군【神君】현명한 지방관(地方官)의 미칭(美稱)으로 쓰이는 말이다. 신군강원약【神君降宛若】사기(史記) 효무본기(孝武本紀)에 “신군(神君)은 장릉(長陵)에 사는 여인이었는데, 그 아들의 죽음을 너무 슬퍼하다가 죽어서 동서인 원약(宛若)에게 귀신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약이 집에다 사당을 짓고 모시자 백성들이 그 집에 가서 제사를 올렸는데, 한 무제가 신군을 데려다 상림원 속의 제씨관(蹄氏觀)에 모시도록 하였다.” 하였다. 신귀【新鬼】승문원(承文院)의 신진(新進)이 곤욕을 치르던 일. 고례(古例)에 새로 급제하여 괴원(傀院) 즉 승문원에 뽑히면, 밤에는 본원의 박사 이하의 관원에게 명함을 돌리고, 낮에는 장방(長房)에 갇혀서 출입을 못하게 되었으니 그것을 신귀라 부른다. 그는 여러 가지로 곤욕을 겪다가 날이 저물어서야 비로소 풀려나게 되었다. 그리고 10일 동안 회자(回刺)를 하는데, 만일 그가 공손하지 못할 때에는 그의 가동(家僮)의 종아리를 때리고 일수를 가산하게 된다. 이럴 때에 선생이나 유명한 관원이 찾아가서 요청하면 혹은 회자를 없애거나 혹은 일수를 감해 주기도 하였다. 신귀본자수류골【神龜本自愁留骨】세속적인 출세나 명예에 구속됨이 없이 소요자재(逍遙自在)하는 것을 말한다. 초(楚) 나라에서 죽은 지 3천 년 되는 신령스러운 거북이의 뼈를 묘당(廟堂)에 모셔 놓았는데, 장자(莊子)가 이를 빗대어 “죽어서 뼈다귀로 남아 귀하게 되려 하겠는가. 아니면 살아서 흙탕물 속에 꼬리를 끌고 싶어하겠는가.[寧其死爲留骨而貴乎 寧其生而曳尾於塗中乎]”라고 한 내용이 추수편(秋水篇)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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