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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극【宸極】황제의 자리 신근【辛釿】노자(老子)의 제자로서 자는 문자(文子) 신근남간조【辛勤南澗藻】시경(詩經) 소남(召南) 채빈(采蘋)에, 제사 음식을 마련하는 주부(主婦)의 훌륭한 행실을 노래하면서 “남쪽 산골 시내에서 마름 풀을 뜯노매라.[于以采蘋 南澗之濱]”라고 하였다. 신급돈어【信及豚魚】돈어는 주역(周易) 중부(中孚) 단사(彖辭)에 “신이 돈어에 미치다.[信及豚魚]" 한 데서 온 말인데, 말하자면 돼지나 물고기는 동물 중에도 가장 감동시키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그 신(信)이 그것들에까지도 미쳐간다는 뜻이다. 신기【蜃氣】이무기가 토해 낸 기운. 본초(本草)에 “이무기는 뱀 같으면서도 더 크고 뿔이 있어 용과 같으며, 갈기와 허리 이하에는 비늘이 거꾸로 되었고 제비를 즐겨 먹으며, 비가 오려면 기운을 토해 내어 누대(樓臺)와 성곽(城廓)의 모양을 형성한다.”고 하였다. 신기질【辛棄疾】송 나라 역성(歷城)사람으로 자는 유안(幼安), 호는 가헌(稼軒)이다. 대리시 소경(大理寺小卿)과 호남(湖南)ㆍ강서(江西)ㆍ복건(福建)ㆍ호북(湖北)ㆍ절동(浙東)등지의 안무사(按撫使)를 역임하였는데, 절개가 꿋꿋한 인물로서 일생 동안 금(金)나라를 배격하는 일에 주력하였다. 신기취부【神奇臭腐】신기(神奇)는 좋은 평판을 말하고 취부(臭腐)는 나쁜 평판을 말한다. 장자(莊子) 지북유(知北遊)에 “호감이 가면 신기하다 하고 싫으면 취부하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서로 뒤바뀌는 현상이 벌어지곤 한다.[是其所美者爲神奇 其所惡者爲臭腐 臭腐後化爲神奇 神奇後化爲臭腐]”라 하였다. 신기혹취부【神奇或臭腐】신기와 취부는 각각 미(美)와 추(醜)를 뜻하는 말로, 유용한 것이 무용지물로 바뀌기도 하고, 진귀한 보물이 폐물(廢物)로 전락하기도 한다는 말이다. 《莊子 知北遊》 신낭전【腎囊錢】조선 고종(高宗) 때 장정(壯丁)에게 매기는 세금을 비꼬아 하던 말.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원납전(願納錢)과 사대문(四大門)의 통행세(通行稅)까지 받아도 부족하므로 지방에서 장정의 수를 따져 돈을 받아들이니, 백성들이 이를 ‘신낭전’이라 비꼬았다. 신내폐외【愼內閉外】헌원씨(軒轅氏) 즉 황제(黃帝)가 광성자(廣成子)를 찾아가서 양생의 도리를 묻자, 대답하기를 “지도(至道)의 정수는 요요명명(窈窈冥冥)한 것이요, 지도의 극치는 혼혼묵묵(昏昏黙黙)한 것이다. …… 그대는 내부를 단속하고 외부를 폐쇄하라. 지각 활동이 많으면 몸을 상하게 마련이다.[愼女內 閉女外 多知爲敗] …… 나는 일자(一者)를 계속 간직하며 조화된 경지에서 살아 왔다.[我守其一 以處其和] 그래서 1200년이 되었지만 몸이 아직 쇠하지 않은 것이다.” 하였다. 《莊子 在宥》 신녀협【神女峽】장강(長江) 중에 있는 무협(巫峽)을 가리킨다. 신농【神農】중국 고대(古代) 삼황(三皇)의 한 사람이니, 그가 백 가지 초목(草木)을 맛본 후에 비로소 의약(醫藥)이 있게 되었다. 《史記 三皇紀》 신누일과홍수평【神累一過洪水平】우(禹) 임금이 홍수를 다스린 공을 말한다. 우 임금이 그때 천하를 돌아다니면서 산에 올라갈 적에는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올라갔다. 《書經 益稷》 신단【神丹】신선이 된다는 영약(靈藥)이다. 남사(南史) 은일도홍경전(隱逸陶弘景傳)에 “홍경이 신부(神符)의 비결(祕訣)을 얻어 신단을 만들 수 있었으나 약물(藥物)이 없음을 고심하던 차에, 임금이 황금(黃金)ㆍ주사(朱砂)ㆍ증청(曾靑)ㆍ웅황(雄黃) 등의 자료를 내려 주었으므로 마침내 비단(飛丹)을 만들었는데, 빛깔이 눈처럼 희었고 그것을 먹으면 몸이 가벼워졌다.” 하였다. 신단재장【身短才長】안영(晏嬰)은 춘추 시대 제(齊) 나라의 명상(名相)이다. 사기(史記) 권62에 “안자(晏子)는 키가 6척(尺)이 못 되는데도 제 나라의 정승이 되어 이름이 제후들에게 알려졌는데, 당신은 키가 8척이나 되면서도 남의 마부 노릇이나 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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