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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강자【綱字】운부(韻府)에서 여러 글자를 묶은 음운 단위의 표제(標題) 글자로서, 곧 동운(東韻)의 여러 글자 중에서는 ‘동(東)’ 자, 동운(冬韻)의 글자들 중에서는 ‘동(冬)’ 자를 말한다.

강작아시구【强作哦詩癯】맹교(孟郊)와 가도(賈島)는 당나라 헌종(憲宗) 때 같은 시대의 시인인데, 당시의 사람들이 그들의 시를 평하기를, “맹교는 차고, 가도는 여위었다[郊寒島瘦].” 하였다.

강장【絳帳】강좌(講座). 후한(後漢)의 마융(馬融)이 호사스러움을 좋아하여 언제나 높은 당상에 앉아 진홍색 비단으로 된 휘장을 쳐두고 앞에서는 제생들을 교수하고 뒤에는 여악(女樂)을 배열해 놓았는데, 그 진홍색 휘장[絳帳]을 후세에 강좌(講座)를 미칭하는 뜻으로 전용하였음. 《後漢書 馬融傳》

강장【絳帳】후한서(後漢書) 마융전(馬融傳)에 “융의 거처(居處) 기복(器服)이 치식(侈飾)이 많아서 항상 고당(高堂)에 앉아 강사장(絳紗帳)을 치고서 앞으로는 생도들을 가르치고 뒤로는 여악(女樂)을 벌였다.” 하였음. 그래서 후세에 강좌(講座)를 지칭하여 강장이라 함. 스승의 자리, 또는 서재(書齋).

강장유가훈【絳帳留家訓】자식들을 엄하게 훈도한 것을 뜻한다. 옛날 후한(後漢)의 대유(大儒) 마융(馬融)이 고당(高堂)에 앉아 붉은 장막을 드리우고 생도를 가르쳤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後漢書 馬融傳》

강장하무약병【强將下無弱兵】강한 장수 밑에 약한 병사 없다. 유능한 인재 밑에는 유능한 인재가 모인다는 말

강장혹참암【康莊或巉巖】강장 즉 사통팔달의 대로(大路) 위에서도 거침없이 참소와 무함의 유언비어가 횡행하여, 그 대상이 되는 사람은 마치 험한 산길을 걸어가는 것처럼 여길 수도 있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시에 “극악무도한 대죄인이 옳고 그름을 알 수 없게 흐려 놓고는, 도당을 모아 대로상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네.[元惡迷是似 聚謀洩康莊]”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3 入衡州》

강장휘음【絳帳徽音】박학한 학식으로 잘 가르쳤다는 말이다. 진(晉) 나라 위영(韋逞)의 모친 송씨(宋氏)가 아무도 모르는 주관(周官)의 의례(儀禮)에 밝았기 때문에, 나라에서 그의 집에 학당을 세우고 붉은 비단 장막[絳帳] 너머로 가르치게 했던 고사가 열녀전(列女傳)에 실려 있다.

강적【羌篴】곡명. 즉 호가곡(胡笳曲)임.

강적【羌笛】서강(西羌)의 적(笛)인데, 그 곡조에, ‘낙매화(落梅花)’란 곡이 있다.

강적【羌笛】일종의 호가(胡笳). 이백(李白)의 취적시(吹笛詩)의 “황학루에서 옥피리 부니 오월 강성(江城)에 매화가 떨어지네[黃鶴樓中吹玉笛 江城五月落梅花]" 한 시가 낙매화곡(落梅花曲)으로 악부(樂府)에 들어있다.

강적【羌笛】피리 이름. 한 무제(漢武帝) 시대에 구중(丘仲)이 만든 악기라 하고 혹은 오랑캐 지방에서 나왔다고도 함. 그 곡조에 낙매곡(落梅曲)이 있다.

강절【絳節】사신을 상징하는 붉은 절부(節符). 옛날에 사신이 지니고 갔던 신표(信標)이다.

강절【康節】소옹(邵雍)의 시호.

강절조군선【絳節朝羣仙】강절은 한(漢) 나라 때에 사자(使者)가 가지는 적색(赤色)의 부절(符節)을 말한 것이니, 강절을 지닌 군선이란 즉 각국의 사신들을 미화하여 이른 말이다.

강정항우【扛鼎項羽】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항적(項籍)이 신장은 8척이 넘고 힘은 능히 구정(九鼎)을 들었다.” 하였다.

강조【江調】강조는 즉 악부(樂府)의 강남조(江南調)로서 채련(采蓮)ㆍ채릉(采菱) 등의 곡조를 말한다.

강조【腔調】악곡의 성률(聲律).

강좌【江左】강좌는 중국 장강(長江) 하류의 동부지방으로 지금의 강소성(江蘇省) 일대이다.

강좌【江左】왕세정을 가리킨다. 왕세정이 바로 강소성(江蘇省) 태창(太倉) 출신이기 때문이다.

강좌명류【江左名流】강좌는 중국 장강(長江) 하류의 동쪽 지역으로, 오늘날 강소성(江蘇省) 일대이고 명류는 명사와 같은 뜻인데, 동진(東晉) 때 강좌에서 명사로 불리던 왕도(王導)ㆍ사안(謝安)등을 가리킨다.

강좌이오【江左夷吾】강좌(江左)는 장강(長江) 하류의 동쪽 지역으로 오늘날의 강소성(江蘇省) 일대를 말하고, 이오(夷吾)는 춘추시대 때 제 환공(齊桓公)을 도와 패업(霸業)을 이룬 관중(管仲)의 이름인데, 진(晉) 나라 온교(溫嬌)가 왕도(王導)의 인물됨을 보고 강좌의 이오라고 칭찬한 데서 나온 말이다. 곧 국가의 위기를 구제할 왕도와 같은 뛰어난 인재를 뜻한다.

강좌풍류【江左風流】강좌(江左)는 강동(江東)을 말함. 남제서(南齊書) 왕검전(王儉傳)에, “강좌(江左)의 풍류재상(風流宰相)으로 오직 사안(謝安)이 있을 뿐이다.”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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