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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급개【皀蓋】한(漢) 나라 때에 2천 석(石) 관원에게 부여된 의장(儀仗)으로, 태수(太守)를 지칭한다.

급고독원【給孤獨園】중인도(中印度) 사위성에 있는 동산. 기원정사(祈園精舍)가 있는 곳으로 부처가 설법(說法)한 유적지이다. 이곳은 본디 바사닉왕의 태자 기타(祇陀)가 소유한 원림(園林)이었으나, 급고독 장자(給孤獨長者)가 이 땅을 사서 석존(釋尊)에게 바쳤다. 사원(寺院)의 별칭이다.

급고원【給孤園】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의 준말로, 사원(寺院)의 별칭이다.

급공박【汲公薄】급공은 한 나라 때의 양리(良吏)였던 급암(汲黯)으로, 급암이 회양 태수(淮陽太守)에 제수되어서 가지 않으려고 했던 고사를 말한다. 급암을 회양태수에 제수함에, 급암이 인수(印綬)를 받지 않으려고 하자, 여러 차례 조서를 내려 억지로 주니 그제서야 조서를 받들었다. 급암을 전(殿) 위로 올라오게 하자, 급암이 울면서 아뢰기를, “신은 지금 병이 있어서 군(郡)의 일을 볼 수가 없습니다. 신은 중랑(中郞)이 되어 대궐을 출입하였으면 합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그대는 회양(淮陽)이 박하다고 해서 그러는 것인가? 내가 지금 그대를 부른 것은 회양의 백성들이 편히 살지 못하니 그대의 중망을 빌려서 다스리고자 해서이다.” 하였다. 《漢書 卷五十 張馮汲鄭傳》

급급【汲汲】골돌하게 한정된 일에만 마음을 씀, 거짓, 사기

급급【岌岌】높은 모양, 위태로운 모양, 급한 모양, 성한 모양

급급【忣忣】몹시 급하게 서두르는 모양

급급【彶彶】부산하게 움직임, 다급하게 굶

급급【伋伋】속이는 모양

급급【圾圾】위태로운 모양

급낭【皀囊】한(漢) 나라 때에 비밀 상소를 올릴 때에는 검은 주머니에 넣어 밀봉했던 고사가 전한다.

급대부【汲大夫】급대부는 바로 한(漢) 나라 때의 직신인 급암(汲黯)을 가리킨다.

급도【及到】이름에 미쳐.

급류퇴【急流退】관원으로 있으면서 뜻을 얻었을 때 즉시 물러나서 명철보신(明哲保身)하는 것을 말한다. 송(宋) 나라의 전약수(錢若水)가 진박(陳搏)을 찾아갔을 때 진박이 어떤 노승(老僧)과 함께 화로를 끼고 앉아 있었다. 그 노승이 전약수를 한참 동안 쳐다보다가는 부젓가락으로 ‘주부득(做不得)’이라고 세 글자를 쓰고는 말하기를, “이는 급류 속에서 용퇴할 사람이다.” 하였는데, 그 뜻은 전약수가 신선(神仙)은 되지 못하지만 오랫동안 벼슬살이에 연연해하지는 않을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 뒤에 전약수의 관직이 추밀부사(樞密副使)에 이르렀는데, 나이 40에 물러나서 쉬었다. 《聞見前錄 卷七》

급문【金文】청동기에 새겨진 명문(銘文)을 말한다. 종(鐘)이나 솥 등에 새겨있다 하여 종정문(鐘鼎文)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새겨진 글자들은 주로 덕과 영광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것과 귀족들의 제사ㆍ전쟁 등에 관한 기록이 많다. 갑골문보다 글씨가 정교하고 균형이 잡혔으며 획이 부드럽다. 세공 기술이 발달하기도 하였지만 이미 붓과 같은 필기도구가 사용되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급수공덕【給水功德】불교용어. 물을 떠 남에게 주는 공덕. 지극히 쉽고도 대단치 않으나, 남을 위하여 일하는 것은 선행이라는 의미.

급씨상평【汲氏常平】급씨는 한 나라의 급암(汲黯)을 가리킨다. 급암이 무제(武帝) 때 알자(謁者)로 있으면서 하내(河內)에 가서 화재(火災)를 시찰하다가 창고의 곡식을 임의대로 꺼내어서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漢書 卷50 張馮汲鄭傳》

급암【汲黯】급암은 한 무제(漢武帝) 때 구경(九卿)으로 있으면서 감히 임금 면전에서 거침없이 바른말을 하였는데, 무제가 겉으로는 경외(敬畏)하였으나 마음속으로는 좋아하지 않았다. 나중에 외직으로 나가 회양 태수(淮陽太守)로 있다가 죽었다. 《史記 卷一百二十 汲黯傳》

급암【及菴】민사평(閔思平)의 호.

급암사회양【汲黯辭淮陽】무제가 급암을 회양 태수(淮陽太守)로 제수하자 급암은 그 인수를 받지 않고 울면서 아뢰기를, “신이 지금 병이 들어 군사(郡事)를 맡아 다스릴 힘이 없습니다. 신은 그저 중랑(中郞)으로서 금달(禁闥)을 드나들며 폐하의 잘못이 있으면 그를 도와드리는 것이 소원이옵니다.” 하였으나, 무제는 그대가 회양을 맡아야 내가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하고 기어이 보냈는데, 급암은 그로부터 10년을 회양에 있다가 거기서 세상을 마쳤다. 《漢書 卷五十》

급우【急雨】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급장유【汲長孺】한(漢)의 급암(汲黯). 장유는 그의 자(字)임.

급직【汲直】급암(汲黯)의 곧음. 자기 몸의 안전을 생각지 않고 임금에게 바른말을 한 것을 말함. 한(漢) 나라의 급암(汲黯)을 가리킨다. 성품이 강직하여 감히 황제의 면전에서 바른말을 서슴없이 하였으므로 세상에서 급직(汲直)이라고 일컬었다. 《漢書 卷64 賈捐之傳》

급총서【汲冢書】진(晉) 나라 태강(太康) 2년(281)에 급군(汲郡) 사람 불준(不準)이 위(衛) 나라 양왕(讓王)의 무덤을 발굴하여 얻었다는 선진(先秦)의 고서(古書)이다.

급취장【急就章】본디 서명(書名)인데, 급취는 속성(速成)의 뜻이므로, 전하여 속성을 의미한 말이다.

급취편【急就篇】글의 이름으로 급히 지었다는 뜻이다. 한 원제(漢元帝) 때에 황문령(黃門令)인 사유(史游)가 지은 것이다.

급풍취수정무인【急風吹樹靜無因】부모를 봉양하려고 마음먹었을 때는 이미 그 부모가 돌아가신 후임을 슬퍼한다는 뜻인 풍수(風樹)의 정을 표현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부모를 생각하는 슬픈 마음을 의미한다. 춘추 시대 공자가 길을 가는데 고어(皐魚)란 사람이 슬피 울고 있기에 까닭을 물었더니,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여도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이 봉양하고 싶어도 어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夫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하였다 한다. 《韓詩外傳》

급회양【汲淮陽】한(漢) 나라의 급암(汲黯). 그는 무제(武帝) 때 동해 태수(東海太守)로 맑은 정사를 하였고 회양 태수(淮陽太守)로 죽기까지 선정(善政)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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