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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亳社】은(殷) 나라의 사당을 말한다. 은 나라가 박(亳)에 도읍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인데, 보통 망국(亡國)의 사당을 뜻한다. 박사암【朴思菴】사암은 박순(朴淳)의 호이다.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으로, 명종(明宗) 8년(1553) 친시 문과(親試文科)에 장원한 뒤, 선조(宣祖) 5년(1572) 영의정에 올라 14년간 재직했는데, 동서(東西) 당쟁이 격심할 무렵 이이(李珥)와 성혼(成渾)을 편들다 서인(西人)으로 지목되어 탄핵을 받고 은거하기에 이르렀다. 박산【博山】중국 산동성(山東省) 박산현(博山縣)에 있는 산. 박산【博山】향로의 이름인 박산로(博山爐)를 말한다. 박산로【博山爐】옛날 향로(香爐)의 이름. 박상【搏桑】동쪽 바다의 해 돋는 곳에 있다는 신목(神木)을 이르는데, 또는 그 신목이 있는 곳을 가리키기도 한다. 박상지【朴尙之】상지는 박서(朴遾)의 자이다. 박서【搏黍】모시(毛詩)의 황조우비(黃鳥于飛)의 주에 ‘황조는 박서새다’ 하였다. 박서【朴犀】몽고군(蒙古軍)을 격파한 고려의 명장. 고종(高宗) 18년(1231) 몽고 장수 살리타[撒禮塔]가 쳐들어왔을 때 박서가 서북면 병마사(西北面兵馬使)로 있으면서 김중온(金仲溫), 김경손(金慶孫) 등과 함께 구주(龜州)를 사수하며 한 달간이나 격전을 벌여 이를 격퇴했으며, 이에 구주를 버리고 개경(開京)을 먼저 함락시켜 고종의 항복을 받은 뒤 다시 공격해 온 몽고군을 또 다시 대파하여 그 용명(勇名)이 천하를 진동시켰는데, 마침내는 항복하라는 왕명을 받고서 항복한 고사가 있다. 박선적【縛禪寂】선적은 불가(佛家)에서 진리를 깨닫기 위해 조용히 명상(冥想)에 잠기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에 얽매인다는 것은 곧 그 목적인 진리는 깨닫지 못하고 행위에만 얽매임을 말한 것으로, 두보(杜甫)의 시에 “나도 승찬과 혜가를 스승삼아, 몸이 오히려 선적에 얽매였네[余亦師粲可 身猶縛禪寂].”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詩集 卷三》 박속방기정【薄俗防機阱】온갖 핑계를 대고 겁을 주면서 찾아 온 손님의 면회를 사절하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에 “薄俗防人面 全身學馬蹄”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0, 課小豎 鋤斫舍北果林 枝蔓荒穢淨訖移牀 2》 박송당【朴松堂】송당(松堂)은 조선 성종(成宗) 때의 무신이며 학자인 박영(朴英)의 호이다. 박수아【拍手兒】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에, 양양(襄陽)의 어린이가 다 손뼉치며 길 막고 백동제(白銅鞮)를 부른다는 구절이 있다. 박수제창양양가【拍手齊唱襄陽歌】이백의 시에, “양양의 아이들이 손뼉치며 거리를 질러막고 백동(白銅 노래 이름)을 부른다.”는 귀절이 있다. 박순【朴淳】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으로 의정까지 되었으며 67세의 나이로 죽었다. 박식【薄蝕】해와 달에 빛이 없는 것을 박이라 하고, 한쪽이 훼손되는 것을 식이라 한다. 박액【迫阨】협박과 곤궁(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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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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