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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반간【反間】거짓으로 적국 사람이 되어 적정을 탐지하여 본국에 알리거나 또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고사성어.

반강【潘江】육(陸)과 반(潘)은 모두 진(晉) 나라 때 문장(文章)이 당세에 으뜸이었던 육기(陸機)와 반악(潘岳)을 가리키는데, 양(梁) 나라 종영(鍾嶸)의 시품(詩品)에 “육기의 문재는 바다와 같고, 반악의 문재는 강과 같다.[陸文如海 潘藻如江]” 한 데서 온 말이다.

반경【半鏡】진(陳) 나라 서덕언(徐德言)이 진 후주(陳後主)의 매(妹) 낙창공주(樂昌公主)에게 장가들었는데, 그때 난리가 나서 서로 보호하기 어렵게 되자, 서덕언이 아내와 헤어지면서 말하기를 “당신 같은 재색(才色)으로는 나라가 망하면 반드시 권호가(權豪家)로 들어가게 될 것인데, 우리의 정연(情緣)이 서로 끊어지지만 않으면 다시 서로 만나기를 바라노니, 의당 신표가 있어야겠소.” 하고, 거울 하나를 반으로 쪼개서 한 쪽씩 나누어 가졌는데, 뒤에 과연 그 거울로 인하여 다시 서로 만나게 되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반경환원【半鏡還圓】사랑하는 남녀(男女)가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것을 뜻함. 진(陳) 나라 서덕언(徐德言)이 난리를 만나, 아내인 낙창공주(樂昌公主)와 서로 헤어지면서 후일의 신표로 삼기 위해 둥근 거울을 반으로 쪼개어 각각 한 조각씩 소지했다가, 난리가 끝난 후에 과연 그 거울을 가지고 서로 다시 결합하게 되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반계【磻溪】강태공(姜太公) 여상(呂尙)이 낚시하다가 주 문왕(周文王)을 만난 곳이다.

반계곡경【盤溪曲徑】소반같이 좁은 시내와 꾸불꾸불한 지름길. 정당한 방법을 취하지 않고 옳지 않은 수단을 써서 억지로 일을 한다는 뜻이다.

반계섬궁【攀桂蟾宮】과거에 급제(及第)하였다는 뜻이다. 섬궁은 달을 말한다. 당(唐) 나라 이래로 과거에 급제하는 것을 ‘섬궁에서 계수나무 가지를 꺾었다.’고 표현하였다.

반계수【磻溪叟】태공망 여상을 말함. 문왕(文王)이 반계에 와서 여상을 만났다고 함.

반계지수【磻溪之叟】반계의 늙은이는 곧 반계에서 낚시질하던 강태공(姜太公)을 말함. 강태공은 낚시질이나 하며 은거하다가 80세가 다 되어서 주(周) 나라에 등용되어 무왕(武王)을 도와 은(殷) 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하를 통일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다. 《史記 卷三十二》

반계직침【磻溪直針】반계는 섬서성(陝西省) 보계현(寶溪縣)에 있는 위수(渭水)로 흘러드는 냇물. 주(周)의 여상(呂尙)이 여기서 낚시질하다가 문왕(文王)을 만났다.

반고【反顧】돌이켜 보다.

반곡【盤谷】골짜기 이름인데, 지금 하남성(河南省) 제원현(濟源縣) 북쪽으로서 당(唐) 나라 이원(李愿)이 반곡에 은거(隱居)하러 갈 때 한유가 송이원귀반곡서(送李愿歸盤谷序)라는 유명한 글을 지었는데, 도통(道統)과 학(學)의 노정(路程)을 서술한 명문이다.

반곡【盤谷】반아(盤阿)와 같은 말로, 보통 은거지를 뜻한다.《詩經 衛風 考槃》 또 한퇴지(韓退之)의 우인(友人) 이원(李愿)이 숨어살았다는 지명 이름이기도 한데, 한창려집(韓昌黎集) 보유(補遺)의 ‘송이원귀반곡(送李愿歸盤谷)’에 이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반골【反骨】뼈가 거꾸로 되어 있다는 말로, 모반을 뜻하는 고사성어.

반공【班公】반공은 칠인반(七人班), 즉 죽림칠현(竹林七賢)의 반열에 있는 분이라는 뜻으로, 당(唐) 나라 시인 나은(羅隱)의 시 ‘기우성왕간의(寄右省王諫議)’에 “대궐 뜨락 향초들 시든 것을 보았는데, 이젠 또 수레 몰고 칠인의 반열로 가시는가.[看却金庭芝朮老 又驅車入七人班]”라는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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