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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과【飯顆】이백(李白)이 반과산(飯顆山)에서 두보(杜甫)를 만나 희롱삼아 지은 시에, “반과산 앞에서 두보를 만나니, 머리엔 벙거지 쓰고 해는 한낮이로구나. 묻노니 어찌하여 저리 너무 여위었노, 전부터 시 짓기 괴로워서 그리 된 게지[飯顆山前逢杜甫 頭戴笠子日亭午 借問爲何太瘦生 爲被從前作詩苦].” 하였다. 반과보【飯顆甫】이백(李白)의 ‘희증두보시(戲贈杜甫詩)’에 반과산 마루에서 두보를 만나니, 머리에 삿갓을 썼는데 해는 한낮이다.[飯顆山頭逢杜甫 頭戴笠子日正午]" 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반과산【飯顆山】반과는 밥을 말한 것인데, 중국 장안(長安)에 반과산이 있다. 반과산【飯顆山】이백과 두보(杜甫)가 반과산(飯顆山)에서 만나 이백이 시를 지어 주기를, ‘반과산 앞에 두보를 만나니 머리에 삿갓을 썼는데 해는 한낮이었네. 묻노라, 무엇 때문에 그토록 여위었나, 모두 종전에 시를 애써 지은 까닭이로다.’ 하였다. 반궁【泮宮】반궁은 성균관(成均館)의 별칭이다. 반궁【泮宮】제후(諸侯)의 학궁(學宮). 시경(詩經) 노송(魯頌) 반수(泮水)에 “즐거운 반수(泮水)에 잠깐 그 미나리를 캐었노라.” 했는데, 그 주에 “반수는 반궁(泮宮)의 물이다. 제후의 학궁을 반궁이라 하니, 동ㆍ서ㆍ남방에 물이 있어 반벽(半壁)과 같다.” 하였음. 반근【盤根】뿌리와 가지가 뒤엉키듯[盤根錯節] 복잡하게 얽혀서 처리하기 어려운 일을 가리킨다. 반근착절【盤根錯節】걸출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상황을 뜻한다. 소식(蘇軾)의 ‘걸탁용임예찰자(乞擢用林豫札子)’라는 글에 “반근착절의 상황에서 그를 한번 시험해 보면, 분명히 걸출한 재능[利器]을 드러내 발휘할 것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반근착절【盤根錯節】구부러진 뿌리와 뒤틀린 마디. 얼크러져 매우 처리하기 어려운 사건, 세력이 단단하여 흔들리지 않는 일, 몹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반남【潘南】관향(貫鄕)이 반남인 박정(朴炡)을 가리킨다. 반남【潘南】반남은 나주(羅州)의 속현이다. 반남자【潘南子】반남 박씨(潘南朴氏)인 박정(朴炡)을 가리킨다. 반남진【擧手攀南辰】남극성은 하늘의 남극 가까이에 있어 사람의 수명을 맡고 있는 별이므로, 즉 장수함을 의미하는 말이다. 반노【反魯】공자가 이르기를, “내가 위(衛)에서 노(魯)로 되돌아온 후에 비로소 악(樂)이 바로잡아져서 아(雅)와 송(頌)이 각기 제자리를 잡았느니라.” 하였음. 《論語 子罕》 반대조삼【鞶帶遭三】주역(周易)에, “혹 반대(鞶帶)를 주나 아침결에 세 번 끄르도다.”는 말이 있다. 반대는 큰 가죽띠. 정의(正義)에, “만일 호의(好意)로 반대를 주면 받아서 길이 보유(保有)함직하거니와, 만일 송사(訟事)로 이겨 얻었으면 비록 반대를 주었더라도 끝내 오래지 못할지니, 하루아침에 끝나는 사이에 세 번이나 끌러 벗길지 모른다는 말이다.”라는 말이 있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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