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반엄【半掩】반쯤 가리다. 반여【潘輿】반악의 ‘한거부(閑居賦)’에 “태부인(太夫人)을 판여(板輿)에 모시고서 멀리 경기(京畿) 지방을 구경하기도 하고 가까이 집 뜨락을 소요하기도 한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반여부동진【潘輿不動塵】반악(潘岳)의 한거부(閑居賦)에, “태부인(太夫人)을 판여(版輿)에 모시고 구경하러 다닌다.”는 구절이 있다. 반여친연【潘輿親宴】모친의 수연(壽宴)을 말한다. 반여는 진(晉) 나라 반악(潘岳)이 모친을 모신 수레라는 뜻으로, 그의 ‘한거부(閑居賦)’에 “모친을 푹신한 수레에 모시고서 멀리는 기전(畿甸)을 유람하고 가까이는 집안 뜨락을 돌아다닌다.[太夫人乃御板輿 遠覽王畿 近周家園]”는 구절이 있다. 《文選 卷16》 반연연산명【班掾燕山銘】후한(後漢)의 장군 두헌(竇憲)이 북선우(北單于)를 대파한 공적을 그의 연(掾), 즉 종사관(從事官)이었던 반고(班固)가 연연산(燕然山)에 새겨 지은 비문(碑文)을 말한다. 《後漢書 卷23 竇憲傳》 반와독수【盤渦獨樹】급류와 외로운 나무. 반용세【攀龍勢】용은 왕을 비유한 것으로, 왕의 신임을 얻어 큰 공을 세울 기회를 얻음을 뜻한다. 반우【飯牛】소를 먹임. 춘추 시대 제 나라 사람 영척(甯戚)이 불우하여 소를 먹였다. 제 환공(齊桓公)이 나옴을 알고 영척이 소뿔을 두드리며 노래하기를 “요순을 만나지 못해 무명옷 입고 소를 먹이니 긴긴 밤 언제나 밝아지나" 하니, 환공이 듣고 대화한 후 대부를 삼았다. 《蒙求中》 반우【盤杅】음식을 담는 그릇. 둥그런 모양을 반(盤), 네모꼴을 우(杅)라고 함. 반우【反隅】하나를 설명하면 그 다음을 미루어 안다는 뜻. 논어(論語) 술이 편에, “擧一隅 不以三隅反則不復也”라 하였음. 반우지지식【反隅之知識】공자의 말에, “한 귀퉁이를 들어 말하는 것은 듣건대, 세 귀퉁이로써 돌이켜 생각해 알아야 한다.” 하였다. 반원【攀轅】선정(善政)을 베푼 수령이 떠날 때 백성들이 수레를 붙잡고서 못 가게 만류한다는 말이다. 반원【攀援】올라가서 따르다. 반의【斑衣】반의는 문명인이 입는 옷을 뜻한다. 반의【斑衣】색동옷으로, 색동옷을 입고서 부모를 즐겁게 하는 것을 말한다. 북당서초(北堂書鈔) 제129권에,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세에 부모가 아직 살아 있었으므로 항상 색동옷을 입고서 어린아이 시늉을 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하였다. 반의시무훤위리【斑衣試舞萱闈裏】어린애들처럼 오색 옷을 입고 재롱을 부려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함을 말한다. 고사전(高士傳)에 “노래자(老萊子)는 나이가 70인데도 오색 옷을 입고 재롱을 부리며 자식의 늙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하였다. 반의애일【斑衣愛日】반의(斑衣)는 나이 70에 색동 옷을 입고 재롱을 떨어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렸던 노래자(老萊子)의 고사를 가리키고, 애일(愛日)은 얼마 안 남은 어버이의 여생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것을 말한다. 반의염치【班衣染齒】왜구(倭寇)를 가리키는 말. 왜인의 풍속이 아롱옷을 입고 이빨을 검게 물들인 데서 온 말. 반의지희【斑衣之戱】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논다는 말로, 어버이에게 효도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반의진동【斑衣秦童】일본 사람이 아롱진 의복을 입는 것은 진시황이 삼신산(三神山)에 불사약(不死藥)을 캐러 보낸 동남동녀(童男童女)가 입고 간 아롱진 옷을 본받았다는 말이다. 반이소【反離騷】양웅이, 굴원이 지은 이소경의 뜻이 슬퍼 그를 조문하는 뜻으로 지은 글이다. 반인【伴人】신역(身役)이 없는 양인(良人)을 당상관(堂上官) 이상에게 주어 근수(根隨)로 부리게 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