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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伯起】동한(東漢) 양진(揚震)의 자(字). 형주 자사(荊州刺史)로서 청렴하기로 이름이 높아 밤에 가져오는 뇌물을 물리쳤다. 백기【白起】진(奏)나라의 명장이다. 그는 조(趙)나라와 싸울 때 조나라 대장 조괄(趙括)이란 자를 속임전술로 크게 승리하고 조나라 군사 40만 명을 무찔러 죽였다. 백기신【百其身】한번 죽게 되면 아무리 살리려 해도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진풍(秦風) 황조(黃鳥)에 “만일 생명을 바꾸어 올 수만 있다면 사람들이 백번이라도 대신 죽으리라.[如可贖兮人百其身]" 한 데서 온 말인데, 이는 진 목공(秦穆公)의 장사(葬事)에 어질고 훌륭한 신하 자거엄식(子車奄息)을 순장시키므로, 사람들이 그 훌륭한 신하가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하는 말이다. 백낙천【白樂天】당 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로, 낙천(樂天)은 자(字)이다. 백난희【伯鸞噫】벼슬하지 않은 채 은거하면서 지내고 싶다는 한숨을 말한다. 백난은 한 나라 양홍(梁鴻)의 자이다. 양홍은 집이 가난한데도 학문을 좋아하여 벼슬하기를 구하지 않은 채 그의 부인인 맹광(孟光)과 함께 패릉산(霸陵山) 속으로 들어가 살았다. 백남【百男】임금의 덕을 기리는 뜻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사제(思齊)에 문왕(文王)의 덕을 기리면서 그 어머니인 태임(太妊)과 그 후비(后妃)인 태사(太姒)의 덕을 같이 말하였는데, 그 중에 “태사가 아름다운 덕을 이으셨으니 아들이 백 사람이 되었다[太姒嗣徽音 則百斯男]" 하였다. 백낭【白狼】요녕성(遼寧省)에 있는 한(漢) 나라의 현(縣) 이름이다. 백년가약【百年佳約】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지낼 아름다운 언약. 백년대계【百年大計】백년의 큰 계획. 먼 장래까지 내다보면서 세우는 큰 계획. 흔히 교육(敎育)을 일컬음 백년산통【百年酸痛】한유(韓愈)가 조주 자사(潮州刺史)로 폄척되면서 그의 가속(家屬) 또한 견축(譴逐)되어, 가는 길에 소녀(小女)가 죽자 층봉역(層峯驛) 근처 산 밑에 초빈해 두었다가, 사면을 받고 환조(還朝)할 때에 그 묘에 들러서 시를 지었는데, 그 시에 “두어 가닥 등넝쿨로 목피관을 꽁꽁 묶어서 황량한 산에 초빈하니 백골도 썰렁하리라 무고한 너를 죽게 한 것은 나의 죄 때문이라 백 년토록 참통하여 눈물이 줄줄 흐르는구나[數條藤束木皮棺 草殯荒山白骨寒 致汝無辜由我罪 百年慚痛淚闌干]”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十》 백년지객【百年之客】백년 만에 찾아 온 손님, 매우 반가운 손님. 아무리 스스럼이 없어져도 예의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위를 가리킴. 백년하청【百年河淸】백년을 기다린다 해도 누런 흙탕물인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음.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이루어지기 어려움. 또는 아무리 세월이 가도 일을 해결할 희망이 없음즉, 아무리 기다려도 소용이 없다는 뜻 백년해로【百年偕老】부부가 오래도록 함께 늙음. 부부가 생사를 같이하고 화목하게 같이 늙어감 백노번【白露繁】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의 가을날을 표현한 말이다. 이때 음기(陰氣)가 점점 성해지면서 이슬도 흰 색깔로 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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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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