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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상위녀섬【縫裳魏女攕】시경(詩經) 위풍(魏風) 갈구(葛屨)에, “가녀린 여자의 손이여, 가히 치마를 지을 만하도다.[摻摻女手 可以縫裳]”하였다. 봉생마중【蓬生麻中】훌륭한 벗을 둔 것을 말함. 《荀子》 勸學에 “쑥이 삼대 속에 나면 붙잡지 않아도 곧다.[蓬生麻中 不扶而直]" 하였음. 봉선【封禪】옛적에 제왕(帝王)이 천하가 태평한 공을 이루면 태산(泰山)에 올라가서 하늘에 제사하고 옥첩(玉牒)을 땅에 봉하는 것이니, 이것을 봉선(封禪)이라 한다. 봉선서【封禪書】사기(史記)의 편명(篇名)이다. 황제가 태산(泰山)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을 봉(封)이라 하고, 태산 아래 양보산(梁父山)에서 땅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선(禪)이라 한다. 봉성【鳳城】봉화(奉和)의 고호이다. 봉성【鳳城】장안(長安)에 대한 이칭으로 제도(帝都)를 가리킨다. 봉소【鳳沼】대궐 안에 있는 못. 중서성(中書省)을 가리키는 봉황지(鳳凰池)와 같은 말로, 조정을 가리킨다. 봉소성단채운수【鳳簫聲斷彩雲愁】혼령이 이미 하늘 위로 멀리 떠나갔다는 말이다. 소사(蕭史)와 농옥(弄玉)이 피리를 불면 봉황이 날아오곤 하였는데, 뒤에 봉황을 타고서 채운(彩雲) 위로 날아 올라갔다고 한다. 참고로 당(唐) 나라 심전기(沈佺期)의 시 ‘봉소곡(鳳簫曲)’에 “昔時嬴如厭世紛 學吹鳳簫乘彩雲”이라는 구절이 있다. 봉수【鳳髓】값비싼 식품으로 치는 것이나, 값진 가야금 줄의 뜻으로도 쓰인다. 봉수【鳳髓】봉황의 골수로, 뛰어난 사람이 남긴 진귀한 글을 가리킨 듯하다. 봉수【鳳髓】봉황의 골수인데 진미(珍味)의 뜻으로 쓰인다. 이함용(李咸用)의 부귀곡(富貴曲)에 “하얀 구슬잔엔 봉수가 무르녹고, 불그레한 상저에는 성순이 가늘어라.[雪暖瑤杯鳳髓融 紅施象筯猩脣細]" 하였다. 봉수【鳳髓】송 나라 진복령(秦茯苓)의 아칭(雅稱) 봉시【封豕】큰 돼지라는 뜻인데, 성질이 포악하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을 비유한 것이다. 춘추좌씨전 정공(定公) 4년 조(條)에, “오(吳)가 봉시와 큰 뱀이 되어 상국(上國)을 범한다.” 하였다. 봉시상호【蓬矢桑弧】봉시는 쑥대로 만든 살이며 상호(桑弧)는 뽕나무로 만든 활. 고대에는 남자를 낳으면 활을 문 왼쪽에, 여자를 낳으면 문 오른쪽에 베풀었으며, 세자(世子)를 낳으면 사인(射人)이 상호에 봉시로 천지와 사방에 쏘니 이는 원대한 뜻을 품으라는 뜻이라 한다. 《禮記 內則》 봉시상호【蓬矢桑弧】아들을 처음 낳을 때에 뽕나무 활과 쑥대 화살을 사방으로 쏘고는 문에 거는 풍속이 있는데, 그것은 남자는 사방에 다니면서 사업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봉심【蓬心】강직하지 못함을 비유한 말이다. 봉심【蓬心】원리에 통달하지 못하는 마음. 《莊子 逍遙遊》 봉아【蜂衙】벌집 즉 봉소(蜂巢)를 말한다. 꿀벌들이 아침저녁으로 군아(軍衙)처럼 때를 정하여 집을 드나드는 것을 이른 말로, 관리들이 조석으로 아참(衙參)하는 데에 비유한 것이다. 봉안역【奉安驛】광주(廣州)의 속역(屬驛)이다. 봉암【鳳巖】이경여(李敬輿)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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