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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사【焚骸士】타죽은 선비는 개자추(介子推)이다. 진 문공이 개자추 등과 망명했다가 돌아와 왕이 된 후에 개자추에게만 상을 내리지 않자, 용사지가(龍蛇之歌)를 지어 용은 문공에, 뱀은 자신에 비유하여 부르며 면산(綿山)에 숨었다. 문공이 뒤에 깨닫고 불렀으나 오지 않자 산에 불을 질러 나오게 했는데도 나오지 않고 타죽었으므로 해마다 그날이면 찬밥을 먹으며 애도하였다. 분행역【分行驛】경기도 과천(果川) 양재역(良才驛)에 속한 역. 《輿地勝覽》 분형【汾兄】호가 분서(汾西)인 박미(朴瀰)를 가리킨다. 분호【分虎】분호는 지방 목민관이 됨을 말함. 후한서(後漢書) 宦者傳序에 “동호부(銅虎符)를 나누어 제후(諸侯)에게 준다.”는 말이 있다. 분화출자하【紛華黜子夏】자하(子夏)는 공자의 제자로 성은 복(卜), 이름은 상(商)인데 문학으로 드날렸으므로 그 문학을 분화라 하여 물리친다고 한 것이다. 분황【焚黃】벼슬을 얻은 뒤에 묘전(墓前)에서 행하는 의식. 황지(黃紙)로 된 제서(制書)를 가지고 가묘(家廟)에 고한 뒤 이를 태워 버리므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송대(宋代)로부터 시작되었다. 분황【焚黃】조선(祖先)이 조정에 증직(贈職)을 받았을 때에 그 관직의 고명(誥命)을 황지(黃紙)에 써 가지고 선영(先塋)에 가서 불사른다. 불가구약【不可救藥】일이 만회할 수 없을 지경에 달하였다는 뜻의 고사성어. 불가사의【不可思議】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함. 불가승【不可勝】손자(孫子) 군형(軍形)에, “옛날에 싸움을 잘 하는 자는 먼저 상대가 자신을 이길 수 없는[不可勝] 형세를 만들어 놓고 상대를 이길 수 있기를 기다렸으니, 상대가 이길 수 없는 형세는 자신에게 있고, 자신이 이길 수 있는 형세는 적에게 있었다. 그러므로 싸움을 잘하는 자는 능히 상대가 자신을 이길 수 없는 형세를 만들어서 적으로 하여금 반드시 이길 수 없게 하였다.” 하였다. 불간지서【不刊之書】영구히 전하여 없어지지 않는 양서(良書). 불감【佛鑑】거울같이 맑고 깨끗한 부처의 마음. 불감【不減】줄어들지 않다. 변함없다. 불견채의래【不見綵衣來】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지 못했다는 말이다. 옛날 주(周)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이르렀음에도 어버이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하여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高士傳》 불경【不更】진(秦) 나라 때의 작위(爵位)의 이름이다. 불계【祓禊】불계는 신(神)에게 빌어 재액(災厄)을 떨어버리는 일을 말함. 옛날 곽우(郭虞)라는 사람이 3월 3일 상신일(上辰日)에 두 딸을 낳았고, 상사일(上巳日)에 한 딸을 낳았는데, 세 딸을 모두 기르지 못하였으므로, 세속에서 그날을 크게 꺼리어, 3월 상사일이 되면 모두 집에 있지 않고 동류수(東流水) 가로 나가 신에게 기도하고 따라서 유상곡수(流觴曲水)의 놀이를 했었다는 고사가 있다. 춘계(春禊)라고 한다. 불골【佛骨】불골은 석가불(釋迦佛)의 뼈로서 불사리(佛舍利)를 말함. 당 헌종(唐憲宗)이 불사리를 대궐 안으로 맞아들여오자 한유(韓愈)가 논불골표(論佛骨表)를 올려 불교를 비판하면서 극간(極諫)하였는데, 이에 황제가 격노하여 한유를 조주 자사(潮州刺史)로 좌천시켰음. 조양은 바로 조주임. 불골표【佛骨表】당 헌종(唐憲宗) 때 불골(佛骨)을 대궐로 들여오자, 한유(韓愈)가 논불골표(論佛骨表)를 올려 절대로 불(佛)을 신봉해서는 안 된다고 극간했다가 조주 자사(潮州刺史)로 폄척된 일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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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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