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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척호【頻陟岵】행역(行役) 나간 효자(孝子)가 고향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함을 이름. 시경(詩經) 위풍(魏風) 척호(陟岵)에 “저 민둥산에 올라서 아버지를 바라보도다[陟彼岵兮 瞻望父兮]” 한 데서 온 말이다. 빈천불능이【貧賤不能移】빈천도 옮기게 할 수 없다는 뜻으로, 대장부(大丈夫)는 빈천한 처지에 처하더라도 자신의 바른 뜻으로 굽히거나 어기지 않는다는 의미. 빈천불능이 위무불능굴 차지위대장부(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빈천도 옮기게 할 수 없고, 위엄과 무력도 굽히게 할 수 없는 것을 대장부라고 말한다. 《孟子》 빈천지교【貧賤之交】가난하고 천할 때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빈천했을 때 사귀던 친구는 부귀해져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 후한서(後漢書)에 “빈천지교는 잊지 말아야 하고 조강을 함께 먹으며 고생한 아내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貧賤之交不可忘 糟糠之妻不下堂]”는 말이 있다. 빈천친척리【貧賤親戚離】빈천하면 친척마저 떨어진다는 뜻으로, 인정이 야박함을 비유함 빈파【頻婆】과일 이름인데, 빈파(蘋婆)라고도 쓴다. 빈파【頻婆】벚나무의 별칭이다. 빈풍【豳風】시경(詩經) 국풍(國風)의 하나인데, 빈풍의 칠월편(七月篇)은 특히 주공(周公)이 옛날 주(周) 나라의 선조인 후직(后稷)과 공류(公劉)가 빈(豳) 땅에서 친히 농사에 힘써 백성들을 잘 살게 하였던 사실을 노래하여 성왕(成王)을 경계시킨 글이다. 빈풍시【豳風詩】시경(詩經) 빈풍(豳風) 칠월(七月)을 가리키는데, 농가의 연중 행사를 시로 읊었다. 빈풍화【豳風畫】송(宋) 나라 조맹부(趙孟頫)가 시경(詩經)의 빈풍 칠월(豳風七月), 즉 농사짓는 일을 내용으로 하여 그린 그림이다. 빈희【賓戲】문장(文章)의 이름. 후한(後漢) 때 반고(班固)가 지은 답빈희(答賓戲)의 준말로 손의 조롱에 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文選 卷四十五》 빙견기서【憑犬寄書】진(晉) 나라의 육기(陸機)가 서울에 와 있을 적에 집 소식이 오랫동안 끊기었다. 이에 웃으면서 개에게 “네가 편지를 가지고 가서 소식을 알아가지고 올 수 있겠느냐?" 하자, 개가 꼬리를 치면서 응답하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 이리하여 편지를 써서 대통에 넣어 개의 목에 매달아 주었더니, 개가 마침내 그의 집에 이르러 답장을 받아가지고 돌아왔다고 한다. 《晉書 卷五十四》 빙공영사【憑公營私】공사(公事)를 이용하여 사리(私利)를 꾀함. 관청이나 공적인 일을 빙자해 개인의 이익을 꾀함. 빙군【聘君】장인(丈人). 빙금【凭衾】이불을 덮다. 빙기설장【氷肌雪腸】얼음 같이 맑은 피부와 눈 같이 깨끗한 장이라는 뜻으로, 몸도 마음도 결백함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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