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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담자묘【啖蔗妙】감자는 사탕수수를 말하는데, 진(晉) 나라 때 고개지(顧愷之)가 이 사탕수수를 꼬리부터 먹으므로 어떤 사람이 그 까닭을 물으니 고개지가 대답하기를 “점점 맛이 더 좋은 부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九十二》

담자수지취미진【啖蔗須知臭味眞】진(晉) 나라 고개지(顧愷之)가 감자를 항상 꼬리 부분에서부터 먹자, 어떤 사람이 그 이유를 물으니, “점차 좋은 맛을 보려고 함이다.[漸至佳境]”라고 대답한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排調》

담자지여【啖蔗之餘】경황(境況)이 점차로 좋아짐을 뜻함. 감자는 사탕수수인데, 진(晉) 나라 고개지(顧愷之)가 감자를 먹을 때는 반드시 밑부분부터 먹으므로, 누가 그 까닭을 묻자, 대답하기를 “맛이 점점 더 좋아지기 때문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담점【黕點】더러운 것. 찌꺼기. 더러운 먼지

담제【禫祭】대상(大祥)을 지낸 다음다음 달에 지내는 제사.

담제산정【啖薺山頂】채원정(蔡元定)이 일찍이 서산(西山) 꼭대기에서 나물을 먹으면서 글을 읽었다.

담조율【啖棗栗】대추와 밤을 먹는다.

담천【談天】말에 능하여 변론을 잘하는 것을 말한다. 소식(蘇軾)의 시 동정춘색(洞庭春色)에, “모름지기 그대는 염해의 술잔 따라서, 담천하는 나의 입을 적시어 주게.[須君▣海杯 澆我談天口]”하였다.

담천객【談天客】전국 시대 제(齊) 나라의 음양가(陰陽家)인 추연(鄒衍)을 가리킨다. 사기(史記) 맹자순경열전(孟子荀卿列傳)에 “하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추연[談天衍]”이라는 말이 있다.

담추집【甔甀集】담추집은 담추동(甔甀洞) 오국륜(吳國倫)의 문집명이다. 명(明) 나라의 문인으로 후칠자(後七子)의 일원들이다.

담치【湛熾】쌀을 씻고 찌는 일.

담탕인【澹蕩人】전국시대 제(齊) 나라의 고사인 노중련(魯仲連)이 의리상 무도한 진(秦) 나라를 황제로 섬기지 않았고, 조(趙) 나라 평원군(平原君)이 천금을 주어도 받지 않은 등의 큰 절의를 찬양한 말로, 이백(李白)이 노중련을 읊은 시에 “천금을 주는 것도 하찮게 여겨 평원군을 돌아보고 웃었으니, 내 또한 방일한 사람인지라 어쩌면 분기하여 그와 동조할 수 있을까.[意輕千金贈 顧向平原笑 吾亦澹蕩人 拂衣可同調]” 한 데서 온 말이다. 《李太白集 卷二 古詩》

담하용이【談何容易】무슨 일이든지 입으로 말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으므로 쉽게 입을 여는 짓은 삼가야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담호호지 담인인지【談虎虎至 談人人至】자리에 없는 사람의 말을 하면 공교롭게도 그 사람이 옴.

담화【曇花】불교 전설에 나오는 우담발화(優曇鉢花)로, 3천 년에 한 번 꽃이 핀다고 하는데, 이 꽃이 피면 금륜명왕(金輪明王)이 나와 태평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담화【曇花】사물이나 인물이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담화는 우담발화(優曇鉢華)로, 피었다가는 금방 지는 꽃이다.

담회【覃懷】지명. 중국 회주(懷州)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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