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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도리화【桃李花】준수(俊秀)한 인재(人材)를 말한다. 당(唐) 나라 적인걸(狄仁傑)이 천거한 사람이 모두 명사(名士)가 되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그에게 “천하의 도리가 모두 공(公)의 문하에 있소.”라고 한 데서 인용된 말이다. 《資治通鑑 唐紀》

도림【道林】동진(東晉)의 명승(名僧)인 지둔(支遁)의 자(字). 왕희지(王羲之) 및 허순(許詢) 등과 함께 막역하게 지냈으므로, 선비와 교유하는 승려의 대칭으로 도림이라는 말을 흔히 쓰게 되었다.

도림방우【桃林放牛】무력(武力)을 쓰지 않는다는 뜻. 도림은 지명으로 주 무왕(周武王)이 소를 풀어 놓았던 곳. 서경(書經) 무성(武成)에 “무력을 거두고 문덕(文德)을 닦아, 말은 화산(華山)의 남쪽 기슭으로 돌려보내고, 소는 도림의 들에 풀어놓아, 천하에 다시 쓰지 않을 것을 보였다.” 하였다.

도림선사【道林禪師】당(唐) 나라 고승(高僧). 그의 성은 오씨(吳氏), 이름은 원경(元卿)으로, 진정산(秦亭山)에 들어가 큰 일산처럼 생긴 소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데 까치가 그 옆에 둥지를 짓고 깃드니, 당시 사람들이 그를 조과선사(鳥窠禪師)라 불렀다. 《傳燈錄 卷四, 淵鑑類函 卷三百十七》

도마【稻麻】많은 신자(信者)들을 벼와 삼에 비유함.

도망【悼亡】상처(喪妻)를 이름. 진(晉)나라 반악(潘岳)이 상처를 보고 도망시(悼亡詩) 세 수를 지었는데 그 시가 전송되어 뒷사람이 상처를 당한 용어로 쓰고 있음.

도망시【悼亡詩】아내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시를 말한 것이다.

도명【逃名】이름을 숨김.

도모【道謀】도모는 곧 큰 길 가에 집을 짓는 경우, 길가는 여러 사람들이 각각 이래라 저래라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을 가리킨다. 《詩經 小雅 小旻》

도목【都目】일을 한데 몰아서 행하거나 적는 것. 그러한 행사ㆍ문서를 뜻하기도 한다. 도목안(都目案)ㆍ도목단자(都目單子) 등 문서에도 쓰이고 행사에도 쓰이는 말이며, 도목정사는 경우에 따라 한 해에 한 번 내지 여섯 번 있었다.

도목정사【都目政事】도목정사는 해마다 유월과 섣달에 벼슬아치의 성적에 다라 벼슬을 떼어버리거나 좋은 데로 올리거나 하던 일.

도무【兜鍪】도무는 투구이므로 장수(將帥)를 뜻한다.

도문대작【屠門大嚼】도문대작은 정육점 앞을 지나면서 입을 크게 벌려 고기 씹는 시늉을 하며 잠시 마음을 쾌하게 갖는다는 뜻으로, 위(魏) 나라 조식(曹植)의 여오계중서(與吳季重書)에 “푸줏간을 지나면서 크게 씹으면 비록 고기를 먹지 못한다 할지라도 귀하고 유쾌한 일이다.” 하였다.

도문오류【陶門五柳】오류선생(五柳先生) 도잠(陶潛)을 가리킨다.

도문오주류【陶門五株柳】도잠(陶潛)의 문 앞에 있는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를 말한다. 진(晉) 나라 때 도잠(陶潛)이 팽택령(彭澤令)으로 있다가 뜻이 맞지 않아 그만두고 집에 돌아와 문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어 놓고 오류선생(五柳先生)이라 자칭하며 음주와 독서로 즐겼다 한다. 《陶靖節集 卷六 五柳先生傳》

도문유대작【屠門猶大嚼】사람들이 장안이 즐겁다는 말을 들으면 문에 나가서 서쪽을 향해 웃고, 고기 맛이 좋다 하면 고깃집 문간을 대하여 씹는다. 《桓潭新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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